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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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35회 - '잃은' 사람들
이성계- 아들을 잃은 슬픔. 정몽주- 친구에 대한 믿음을 잃은 배신감. 정도전- 괴물이 되어 친구를 잃은 고독감. 이방우- 이미 마음으로는 나라를 잃은 망국의 죄인. 이방원- 희망을 잃은 다섯째 아들로서의 무력감. 공양왕- 자유를 잃은 허수아비 임금. 윤소종- 정신줄 잃은 차세대 어그로꾼. 오늘은 금동이 삼춘이랑 영남이랑 짝짜꿍하는 씬이 없었네, 아쉽다.

슈퍼맨과 배트맨의 처지가 뒤바뀐다면
선친이 일군 굴지의 초 거대 기업 '켄트 엔터프라이즈'를 물려받은 귀공자 클락 켄트. 대책없이 정직하고 올곧은 CEO. 온갖 자선사업엔 빠지지 않고 기업 비리란 있을 수 없다. 약간이라도 구린 구석이 있는 직원은 중역이라 할지라도 당장에 모가지. (어쨌거나 적을 많이 만드는 놈이다 이 놈은) 어차피 회사 수익과 기술 빼돌려서 방범대원 놀이에 투자할 정도로 치밀하지도 못하다. 그냥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되서 타임즈 표지에 환하게 웃는 얼굴이 찍히며 사는 인생을 살 것 같다. (옆에서 속 터져 죽는 알프레드) 어쩌면 맨날 싱긋 웃기만 하다가 렉스 루터의 권모술수에 당해 기업 자체를 통째로 뺏겨버릴지도.... 그런가하면, 캔자스의 스몰빌 어느 작은 농장의 노부부

오비완 케노비, 스카이워커 가문에 엮여 신세 망친 엘리트
스타워즈 6부작 전체를 봤을 때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다.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 채 태어나자 마자 노예 신세였는데, 오매불망 꿈 꿔오던 제다이가 되서 신세 좀 바꿔볼라믄 유일한 피붙이인 엄마랑 생이별을 해야 된댄다. 꾹 참고 참아 반(半) 제다이가 되서 고향에 돌아가 겨우 겨우 어떻게 엄마 임종만 지켜봤다. 피 끓는 청춘에 쌤들 눈 피해가며 돈 많은 연상녀 후려 애까지 가졌는데 그만 의처증이 도져서 부부싸움끝에 집사람 눈을 감겨 버렸고, 홧김에 하늘같은 스승한테 대들었다가 호되게 체벌 받아서 전신이 기계로 개조당한 것도 모자라, 어렵게 만난 아들내미는 그나마 있는 의수를 덜렁 잘라내질 않나, 박봉에 고생해가며 상사로 모셨던 노인네는 내 아들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다. 에라

배트맨 스핀오프 드라마 '고담 Gotham' 캐릭터들
일단은 타이틀에 나오는 고담시의 전경. 드라마판도 역시나 모델은 뉴욕인가.재밌게 잘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만은 안되길 바란다. 주인공, 젊은 형사 짐 고든.Bad Ass 캐릭터로 설정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우 얼굴이 순둥이다. 고든의 부하가 아닌 파트너로 등장하는 하비 벌록, 뒤에는 르네 몬토야.이것도 '스몰빌'처럼 나이대를 조정해서 가나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벌록이 고든보다 나이가 많아 보여도 되는 건가. 아직 캣우먼이 아닌, 셀리나 카일. 어린 브루스와 러브 라인을 탈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나이들이 어리니 수위 높은 연애는 못 할 것이고 끽해야 마니또 정도 되겠지. 배우는 Camren Bicondova라는 열 너댓살 된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S07E23
레너드랑 페니가 드디어 약혼을!! 확실히 새로운 국면이 필요하긴 했다. 얘네 따지고 보면 제대로 연애한 건 얼마 안 되는데 벌써 정으로 사는 부부 느낌이 너무 났었지. 라제쉬도 처음으로 멀쩡한 애인이 생겼는데, 에밀리가 특이한 구석이 없는 걸 봐선 오래 등장할 캐릭터는 아닌 것 같다. 벌써 슬프네. 하워드네 엄마 얘기는 나왔다 하면 무조건 웃긴데, 늘 웃기면서도 어딘가 짠한 게 깔려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버나뎃 캐릭터는 튀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좋다. 착한 척 하면서 은근히 사악한 캐릭터가 언젠가부터 먹히고 있어. 마지막 장면에서 하워드 엄마 출연한 줄 알고 깜짝 놀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