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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영화 - 보고싶은 감독 & 영화 매칭

슈퍼히어로 영화 - 보고싶은 감독 & 영화 매칭

멧가비|2014년 5월 29일

크리스토퍼 놀란 - 왓치멘 현실 영웅의 몰락과 재기를 다루는 데에 놀란 만한 감독이 또 있을까.왓치멘은 놀란이 만들었으면 완벽했을 거다. 잭 스나이더 - 스파이더맨, 엑스멘 시리즈 진짜 짱인 각본가 따로 두고 잭 스나이더가 연출했더라면 지금 스파이더맨과 엑스멘 시리즈의 비주얼적 미세한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피터 잭슨 - 헐크 멀쩡한 배우를 난쟁이로 만들어서 영화를 만들었으니 거인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길예르모 델 토로 - 스폰 델 토로의 '헬보이'가 너무 좋았어서 델 토로의 '스폰'도 보고싶다.진짜 끔찍한 지옥이던가 천국보다 유쾌한 지옥이던가. 스티븐 스필버그 - 판타스틱 포 저 멀리 우주를 바라보는 가족 이야기, 당연히 스필

엑스멘 데오퓨 - 뚜껑 열리는 순간들

멧가비|2014년 5월 28일

아이스맨 바비 드레이크 - 멋진 아이스 써핑을 처음으로 구현하고서도 저렇게 쩌리만도 못한 캐릭터로 써먹어야 했나. 매그니토 - 미스틱을 죽일거면 일단 데리고 가서 죽이던가,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면 시체는 어쩌려던 건가.아무리 미완성 악당이라지만 너무 멍청한 거 아닌가 싶어서 빡쳤다. 울버린 - 싱어 이 새끼는 도대체 울버린을 얼마나 싫어하는 걸까. 싱어가 감독한 영화에만 나오면 울버린이 그지같이 약해진다.

엑스멘 시리즈 설정 구멍을 뇌내보정으로 메꿔보자

엑스멘 시리즈 설정 구멍을 뇌내보정으로 메꿔보자

멧가비|2014년 5월 28일

미스틱 -1편, 2편에서 재비어가 미스틱을 알아보고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고 치자. 세이버투스- 1편에서 울버린을 알아보던가, 오리진의 세이버투스는 세이버투스가 아니라고 치자. 엠마 프로스트- 오리진에 나온 걔가 엠마 프로스트가 아니라고 치자. 비스트- 2편에서 TV에 나온 행크 맥코이는 없었던 걸로 치자. 세레브로- 퍼클에서 재비어가 만드는 장면이 나왔던가,1편에서 재비어가 만들었다는 언급이 없었던 걸로 치자. 찰스 재비어- 오리진 마지막 장면이랑 3편 회상씬에서 휠체어 타고 등장했던 걸로 치자. 재비어 & 매그니토- 3편 회상씬에서 진을 섭외하러 간 건 재비어 혼자였던 걸로 치자. 모이라 맥태거트- 3편의 모이라가 늙었거나, 퍼클의 모이라는 모이라가 좀 더 젊

프레스티지 / The Prestige (2006)

프레스티지 / The Prestige (2006)

멧가비|2014년 5월 27일

'배트맨 비긴즈'나 '다크 나이트'가 배트맨을 소재로 했다는 버프를 제외한다면, 나는 단연 이 작품을 놀란 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다. '메멘토'는 알맹이 없는 연출 장난이고 '인셉션'은 거품 덩어리인데 유독 이 작품만 인지도도 낮고 평가가 박하다. 이거 진짜 짱인데. 절제된 표정과 연기 안에서도 보든과 앤지어 두 젊은 마술사의 라이벌 의식과 신경전이 불꽃을 튀긴다. 서로를 파멸시키는 것을 불사하면서도 모든 것을 걸어 이기려 드는 궁극의 승부욕. 쉽게 말해 개싸움. 그 싸움의 가운데에 자리잡은 진심은 승부욕일까 복수심일까. 앤지어의 도를 넘은 승부욕과 보든의 인생 파괴적인 예술정신. 그 어떤 쪽도 비난할 수 없고 또 어떤 쪽도 선뜻 편 들어줄 수 없는 비극적인 싸움은 몰입도를 높인다. 다만 니콜

이터널 선샤인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이터널 선샤인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멧가비|2014년 5월 27일

끝난 사랑에 대한 후회와 기억에 대한 판타지. 조엘은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잊기 위해 기억 제거 시술을 받는다. 그러나 시각화 된 기억 제거 과정에서 조엘은 생각이 복잡해진다. "아픈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나머지 삶이 행복할까?" 이것은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보는 질문. "그렇게 아픈 기억을 굳이 왜 품고 사는가?" 역시 통과의례와도 같은 공통적 질문. 이별 후에 대한 만고 공통의 근원적 질문을 초현실적 화면과 뮤직 비디오같은 연출안에 아름답게 풀어낸다. 마치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보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도 좋다. 짐 캐리의 오열 연기가 영화의 50 퍼센트 이상을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졸라 멋지게 우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