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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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 시즌1

다운튼 애비 Downton Abbey 시즌1

멧가비|2015년 3월 27일

한 귀족 가문의 가족들과 하인들의 자잘한 일상과 자잘한 다툼과 그냥 먹고 사는 이야기를 그린 평화로운 전원 드라마. 인 척 하지만 은근히 모략과 암투와 치정이 난무하는 고품격 막장 드라마.(그리고 늘 개 궁뎅이부터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드라마) 한국 막드에 비견되기엔 좀 소소한 일들 위주지만 그게 회차와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점 세지긴 한다. 다만 시즌1까지는 귀여운 수준. 사실 큰 위기나 이렇다할 사건도 없는데 이게 뭐가 재밌길래 내가 이렇게 빠져서 보고있나 싶을 정도로 담백한 맛이 있다. 물론 돈 엄청 들인 티가 나는 의상과 소품, 세트에 보기 좋은 풍경들도 한 몫 한다. 일종의 비호감 배틀물로도 볼 수 있다. 처음부터 확 치고 나오는 토마스&오브라이언 콤비야 전통의 강자고, 터

플래시 The Flash S01E16 - Rogue Time

플래시 The Flash S01E16 - Rogue Time

멧가비|2015년 3월 27일

헛웃음이 나오는 막장 설정 어디까지 갈 것인가. 골든 글라이더가 원래 황금 빔 쏘는 캐릭터였나? 내 기억엔 스케이트 타고 다니는 애였는데... 시발ㅋ 금을 쭉쭉 쏴대는 총을 가졌는데 그깟 현금차량 털어서 뭐에 쓴다고 그 삽질을 하고 앉았냐. 아니 그 이전에, 금을 쏘는 총을 만든 시점에서 시스코는 이미 연금술사 만렙 찍은 거 아닌가. 그 정도 기술이면 빌 게이츠를 집사로 둬도 될텐데. 아이리스 진짜 어디까지 미친년인가. 메뉴얼대로 안 했다가 공략 실패하는 미연시 히로인이라도 된단 말인가. 지가 고백할 때 까지 안 기다리고 남자가 몇 시간 먼저 고백하면 개지랄을....그걸 또 자기 선에서 마무리 안 하고 애인한테 꼬발르는 건 뭐 하는 개짓거리냐고. 진짜 이쯤되면 그냥 문화 차이거나 작가진이 히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2E14 - Love in the Time of Hydra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2E14 - Love in the Time of Hydra

멧가비|2015년 3월 27일

작년에 왔던 각설이도 아니고 지겨운 워드 새끼 죽지도 않고 또 나왔네. 스토리의 큰 줄기에 뚜렷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는데 계속 나오는 건 그냥 배우 계약이 남아서인가. 캡틴 아메리카가 잠시 묵었던 별장에 성지 순례 간 스카이. 쉴드에서 쩌리 됐다고 분량까지 줄어들면 안되는데... 하이드라 다 정리하고 인휴먼스 스토리로 넘어가는 것 같더니 또 하이드라 튀어 나오고 리얼 쉴드는 대체 뭐며, 이 드라마는 스토리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뚜렷하게 눈에 보이지가 않고 늘 중구난방인게 문제다.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5E15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5E15

멧가비|2015년 3월 25일

상황이 아이러니하게 돌아가고 있는게, 전 편에서 가브리엘이 디에나에게 구라쳤던 부분들이, 생각해보면 알렉산드리아 기존 주민들 입장에선 믿을만한 이야기일 것도 같다. 이유야 어쨌든 현재 릭이 미친 짓을 한 건 사실이고, 니콜라스 입장에서도 자기들 늘 하던대로 동료 버리고 도망치고 그랬을 뿐인데 글렌이 존나 무섭게 겁주고 있고, 다음 회 예고편 보니까 캐롤이 의사 양반 찾아가서 목에 칼 겨누고 죽인다고 협박하더만. 현재 릭 일행과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의 갈등은, 만약 지금 상태 그대로 세상이 정상적으로 복구됐을 때 릭 일행이 그 안에서 일으킬 수 있는 트러블들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다. 릭 일행을 두려워하는 가브리엘이나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의 공통점은 자기 손에 피를 묻히며 사선을 넘어 온

커뮤니티 Community S06E03

커뮤니티 Community S06E03

멧가비|2015년 3월 25일

커뮤니티가 어디까지 미친 걸까 하는 부분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답. 개도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교였다니. 개도 학위를 딸 수 있는 학교에서 졸업도 못 하고 영원히 갇혀있는 학생들은 대체 뭐란 말인가. 지난 회에 나왔던 레너드 옹의 젊은 히피 시절이 떠올라 슬프다. 브리타가 그래도 예전엔 꽤 똑똑하면서 빈틈 많은 식의 바보였는데 이젠 그냥 바지에 똥 지리는 바보가 됐네. 캐릭터 좀 망가뜨리지 마라 제작진놈들아. 애니도 땡깡 부리는 방식이나 이유가 예전이랑은 조금 달라진 게, 드라마가 그 미친 똘끼를 버리고 왠지 되도 않는 성장담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다. (그래놓고 브리타는 왜 바지에 똥 지리냐고) 시즌1 느낌 살짝 나서 좋긴한데, 어쨌거나 그딴 거 하지 말라고. 시즌2, 3의 똘끼 내놓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