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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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 209 ~ 212
데어데블 시즌2 - 09회 천국에서의 7분 (Seven Minutes in Heaven)데어데블 시즌2 - 10회 상자 속의 남자 (The Man in The Box)데어데블 시즌2 - 11회 380데어데블 시즌2 - 12회 터널 끝의 어둠 (The Dark at the End of the Tunnel) 닌자가 나오건 일본 주술사가 나오건 뭐건 상관 없었다. 고대의 악당들 어쩌고 하는 것도 유치하다고 생각 안 했다. 소재야 어쨌건 연출이 워낙에 좋아서 드라마가 가진 진지한 분위기를 해치진 않았으니까. 근데 블랙 스카이는 좀 깬다. 이런 추상적인 떡밥이 뭔가 되게 중요한 것처럼 다뤄지면 거기서부터 일본 만화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블랙 스카이라는 떡밥 자체가 구린데, 그게 엘렉트라라니. 하나도

데어데블 208
데어데블 시즌2 - 08회 유죄 (Guilty as Sin) 클랜시 브라운이 출연했네. 유명한 배우는 아니지만 왠지 이 사람 나오면 늘 반갑다. 존나 멋있기도 하고, 내가 봤던 작품들에서 작아도 느낌 좋은 배역들로 나와서 그런가보다.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이후로 군인 역이 잘 어울리는 배우. 존재감 치고는 좀 작은 역인데도 그냥 나왔네. 어느새 머리 위에 서리가 내렸지만 여전히 멋지다. 진도 쭉쭉 뽑아서 좋다. 13회 중 8회니 그럴 때 됐다. 핸드 나오고 스틱도 나오고, 적당히 풍기는 닌자플로이테이션 느낌 나쁘지 않다. 역시 심박은 감출 수 있는 거였군. 스틱이 배경 설정 썰을 푸는데 미친 맷이란 놈은 동화같은 소리라며 믿질 않는다. 외계인이 뉴욕에서 슈와마를 사 먹는 세상에서 닌자 얘기

에이전트 오브 쉴드 312
드디어 세계 대표들이 모여서 인휴먼 대책을 논의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가운데, '외계인'이라고 부르며 경계하는 존재들에 대해 논하면서 정작 핵심 인재들인 어벤저스의 존재를 아예 배제하는 게 사실 좀 말이 안 된다. 어벤저스 아카데미는 뭐하러 세운 거지. 요새 '슈퍼걸' 보면서도 비슷하게 느끼는 거지만, 하이드라 이야기로만 벌써 두 시즌 째 이어가는데 닉 퓨리는 언급도 거의 안 되고 있을 뿐더러 뉴 하이드라와 제일 먼저 싸웠던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는 마치 없는 사람처럼 취급한다는 거다. 캡틴이야 그렇다 쳐도 블랙 위도우랑 호크아이는 쉴드 소속이지 않나? 영화 쪽 캐릭터들이니 직접 출연까지 시킬 수는 없겠지만 왜 이야기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데어데블 206, 207
데어데블 시즌2 - 06회 후회 (Regrets Only)데어데블 시즌2 - 07회 셈퍼 피델리스 (Semper Fidelis) 이 드라마의 좋은 점 주인공이 변호사인데 그냥 설정상으로만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변호사로서의 모습도 꽤 많이 보여준다는 점이 좋다. 간혹 이건 왜..싶은 부분이 있지만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각본을 치밀하고 짜임새 있게 잘 쓴 티가 난다. 퍼니셔가 캐런을 쐈던 일도, 무차별적으로 쏜 게 아니라 일부러 맞히지 않은 위협 사격이었을 뿐이라는 게 일단 대사로나마 짚고 넘어가서 맘에 든다. 아무리 그래도 그게 라이플이나 권총도 아니고 샷건이었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찜찜하지만 시치미 뚝 떼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 맷 본인은 엘렉트라에게 빠진 것도 아니고 그저

데어데블 204, 205
데어데블 시즌2 - 04회 페니와 다임 (Penny and Dime)데어데블 시즌2 - 05회 결박 (Kinbaku) 내가 데어데블 만화를 다 본 건 아니지만, 배턴을 그냥 손에 쥐고 몽둥이처럼 쓰거나 줄 달린 채로 마치 사슬낫처럼 휘두르는 것만 봤던 것 같은데. 근데 드라마판에선 무슨 캡틴 아메리카 방패 쓰듯이 쓰네. 이거 좀 간지. 쇠사슬 쓰는 것만 봐도 그렇고, 은근히 무기 잘 다루는데 그 전엔 왜 맨주먹으로만 다녔는지 모르겠다. 알고보면 주먹으로 때리는 데에서 쾌감 느끼는 새디스틱한 면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엘렉트라가 예상 이상으로 미친년처럼 묘사된다. 제니퍼 가너의 애매한 엘렉트라보다는 훨씬 낫다. 배우인 엘로디 영은 '13구역'에서 연기했던 캐릭터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 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