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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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보티프키르헤, 시청, 국회의사당, 카페 란트만, 오페라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보티프키르헤, 시청, 국회의사당, 카페 란트만, 오페라

밥 먹고 아우가르텐 구경하다가 또 천천히 걸어서 보티프키르헤로 이동했다. 물론 차를 타면 더 빨리 이동하고 좋지만 그냥 걷는게 좋아서 설렁설렁. 걸어다니는 것도 좋아하니까. Votivkirche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상하게 이 성당 개방을 안했더라. 정문만 닫힌건가? 하고 성당 주변을 다 돌아보며 들어가는 문을 당겨봤는데 잠겨있었다. ㅜㅜㅜㅜㅜㅜㅜ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이라 꼭 보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바깥구경만 하다가 다시 이동. Rathaus라트하우스. 빈 시청. 보티프키르헤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역시나 네오고딕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인데 시청이 아니라 다른 걸로 착각해도 될만큼 아름답다. 뾰족뾰족. 빈에서 행사가 열리거나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빈소년합창단, 아침식사, 점심식사,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빈소년합창단, 아침식사, 점심식사,

다음날은 일찍 일어났다. 호프부르크카펠레 에서 미사를 보기로 했기 때문. 왜 타지까지 와서 미사를 보냐면 빈 소년 합창단이 이 미사에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빈에 왔으니 소년합창단 노래는 들어야지. 나는 빈에서 얼어죽어가고 있었는데 (농담이 아니다 새벽에는 1도로 떨어지기도 해서 추워서 깼음;) 이 때 한국은 갑작스럽게 이른 폭염으로 30도까지 올라갔었다. -_-;;;; 엄청 이른 시간이라서 길거리에 사람들이 없다. 게다가 휴일이기도 했고. 진짜 사람 없음이다; 덕분에 호프부르크 전체 사진도 깔끔하게 찍을수 있었다. 저 광장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진다. Wiener Hofmusikkapelle호프부르크카펠레 궁전음악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국립도서관, 미하엘러키르헤, 앙커시계, 결혼분수, 먹부림,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국립도서관, 미하엘러키르헤, 앙커시계, 결혼분수, 먹부림,

Österreichische Nationalbibliothek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 합스버그 궁전의 일부라서 이곳도 만만찮게 화려하다. 아니 화려한 건 둘째치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면서 희귀도서가 가장 많은 곳이다. 애서가였던 오스트리아 통치자들이 자기가 모은 책과 다른 왕가 사람들과 결혼하면서 지참금으로 가져온 책들, 오랜 가톨릭 성당들이 만들거나 필사한 책들을 차곡차곡 모아뒀다. 참 알뜰하게도 모았네 싶을 정도로-_-; 도서양이 방대한데, 종교 서적은 물론이고 과학 서적도 방대한 양이 있다. 마리아 테레지아 통치시절에 국민들이 '아니! 거 도서관 있으면 뭐하냐! 쓰지도 않잖아!!!' 해서 약간의 규제가 있지만 대여가 가능하게 하였고 (대여를 해주되, 그 책의 복사본을 도서관이 가지고 있어야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맥주가 있는 점심, 음악박물관, 안나키르헤, 연극박물관,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맥주가 있는 점심, 음악박물관, 안나키르헤, 연극박물관,

립 가게를 포기하고 그 근처에 미리 봐뒀던 맥주가 괜찮은 식당으로 왔다. <1516 Brewing Company> 아 맞다. 아침에 가게를 들어갔다가 왠지 예뻐보이는 담배가 있어서 샀는데 엄청나게 독했다. -_-;;; 한국에 들고와서 친구들이랑 나눠피웠는데 다들 '쿨럭;; 독해;;;' 라고 할 정도. 사람 잡는 담배였음. 하여튼, 유럽도 일본처럼 식당이나 술집, 까페에서 담배를 피울수 있다. 물론 금연구역도 나뉘어져있지만 대부분 바깥에 앉으면 담배를 피울수 있는 곳이고. 길을 가면서 피우는 사람들도 가끔 있었다. 암스테르담 만큼은 아니었는데 빈 사람들도 꽤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많은 듯. 여행 내내 한국에서는 못하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담배피우기 + 술집에서 술 마시며 담배피우기를 했다. 꺄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MAK, Stadtpark, Franziskanerkirche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MAK, Stadtpark, Franziskanerkirche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아 맞다. 빈에서 썼던 여행자 패스는 비엔나 시티사이트 였는데 진짜 정말 엄청 매우 유용했다. 어지간한 곳들은 다 가는 버스를 탈수 있고,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이어폰을 끼면 각 장소 설명하는 것도 들을수 있는데다가 미술관/박물관 할인은 물론 식당에서 쓸수 있는 쿠폰도 준다. 내가 여태 썼던 여행자 패스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유용했던 패스. 두번째는 암스테르담 패스였다. 이 곳의 정식 이름은 Österreichisches Museum für angewandte Kunst / Gegenwartskunst (......) 이지만 짧게 줄여서 MAK이라고 한다. 한글로 하면 오스트리아 응용 미술관. 이래뵈도 약 150년 역사를 지닌 건물이다. 1870년대에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