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Posts
172 posts![[아키타 여행 <2>] 가쿠노다테+이나니와 우동과 오야코동,](https://img.zoomtrend.com/2013/11/30/c0030640_529878569fca0.jpg)
[아키타 여행 <2>] 가쿠노다테+이나니와 우동과 오야코동,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가쿠노다테. 옛날 줄 잘 못 타서 (....) 쫓겨난 무사들이 살던 마을이라고 한다. 하필 비가 오고! 비만 안왔으면 짱짱 좋았을 것 같은데! 나즈마한 가옥들이 죽 늘어서 있다. 그나저나 저 인력거 꺼는 청년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는데 얼굴값 좀 하는 듯... (-_-) 이곳저곳에 있는 수양 벚나무. 이거 보니까 왜 일본 사람들 문학에서 벚나무가 귀신처럼 흐느적 거리고 흐느적 거리는 가지 밑에 막 창백한 얼굴의 여인-_-이 있고 하는지 알것 같더라. 우리도 수양버드나무 귀신이 있듯이 비슷한 느낌인듯. 가을이라 잎이 다 떨어져서 그 느낌은 안나지만 꽃이 피었을때 보면 예쁘면서도 밤에는 을씬스러울 것 같더라. 가쿠노다테에는 이 나무가 몇백그루 심어져 있는데 하나하나 번호를 붙여
![[아키타 여행 <1>] 아키타에 갔다, 먹으러...-_-; + 간장 아이스크림,](https://img.zoomtrend.com/2013/11/28/c0030640_5295da41a5271.jpg)
[아키타 여행 <1>] 아키타에 갔다, 먹으러...-_-; + 간장 아이스크림,
며칠전 아키타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했다. 꽤 저렴한 가격으로 아키타 여행을 가는 거였는데 별 생각없이 될려나? 하고 응모했는데 뙇! -_- 사실 지금 생각하면 운영자들이 무슨 정신으로 이런 쌍욕 남발 블로그 주인을 뽑았는지 좀 의문이지만.... 어째꺼나 잇힝! 뽑혔당! 하고 깨춤추고 다녀옴. 그러지 않아도 어딘가 좀 가고 싶었는데. 근데 가기 한 이틀전에 감기를 지독하게 걸려서 골골 거리던 상태였다. 코막히고 목 아프고 죽을것 같은데도 놀러갔다가 (....) 더 아파져서 이틀 연속으로 병원다녀오고 겨우 좀 나아서 출국. 2시간 좀 넘는 비행이라서 기내식이 그냥 샌드위치가 아니라 밥이 나온다. 근데 전혀 생각이 없어서 고기만 좀 골라 먹고 말았다. 여행은 그럭저럭 좋아하는데 비행기가 너무 싫어

어제 경기를 시청하는 나의 자세,
야구! >> 긴장된다 두구두구두구 >> 시발!!!! 실책!!!!!>> 주자 만루. 아 젭라 승엽님! 승삽이라고 까는거 쉴드 쳐드릴테니 젭라. >> 캬아아악 동점! 역시 승엽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시발 하위타선 새끼드라 다 자살해! 만루에 1점내고 끝내냐? >> 심판 새끼 개새끼. >> 썹아.... 니 지금 내년에 군대간다고 이카나? 눈에 뵈는거 없다 이거제? 아놔 담배 피우고 싶게 만드네. >> 또 만루인데 이번에도 점수 못내면 누나 잔다 새뀌드라... ㅜㅜ >> 갓한이! 갓한이! 오오오오오오!!!!!!!!!!!!!!!!!!!!!! >> 잘한다! 걍 빵빵 쳐뿌라!

다시 이소룡을 만났다 <정무문 (Fist Of Fury, 1972)>,
정무문 이소룡,묘 가수,리키 호시모토 / 나유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보러갔다. 개봉하는 소식은 꽤 전에 들었는데 개봉관이 집에서 참으로 애매한 거리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코엑스 - 집에서 1시간 거리.... o<-< 2호선 외선을 타든 내선을 타든 똑같은 시간이 걸리는 지옥같은 곳에 위치.서울극장 - 시청까지 버스타고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야함...대한극장 - 지랄맞은 위치.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환승 한번. 짜증나아!!!!!! 고민하다가 그나마 집에서 원큐로 갈수 있는 메가박스에서 보기로 하고 예매했다. 평일 11시라니 대학생들도 다 개강했겠다 혼자서 쾌적하게 볼수 있겠군. 하고 영화관으로 갔다. ...................................

아 택배 아저씨 왜 이러세요,
온다고 전화는 해놓고 왜 안와요. 나 설레이게 만들어 놓고 왜 안와.나 지금 온다고 문앞에서 대기타고 설레발 치고 두팔벌려 맞이할 준비 하고 있는데 왜 전화만 주고 감감무소식이야.설마 경비실에 맡긴건 아니겠져? 엄마 몰래 산거란 말이야 배송해줘. 우리집 그리 높지도 않아요.내가 전화도 받았잖아요. 보통때는 전화가 오는구나 ㅋ 어쩔ㅋ 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받기 까지 했다고.누워있다가 서 있다가 하면서 오매불망 당신만 기다리는데 (님이 들고 오는 그 택배를)왜 안와. 왜. 라고 말하는데 왔쒀. 하... 지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