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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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6월 암스테르담-바젤-뮌헨] 암스테르담 도착,

[15년 6월 암스테르담-바젤-뮌헨] 암스테르담 도착,

느긋한 오후 비행기라 집 치워놓고, 정리 깔끔하게 해놓은 다음 공항으로 갔다. 사실 -_- 면세점에 뭐 살 것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 (난 생각이 없다 왜냐면 존나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키엘 수분 크림 하나만 사고 대기를 탔다. 그리고 늘 하는 것처럼 고디바 초코렛 하나를 사서 하나 입에 넣고 우물우물. 이걸 먹어야 여행가는 느낌이라. 이번에 이용한 항공은 루프트한자. 물론 좀더 싼 비행기가 있지만 앞으로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비행기를 이요하기로 했다... 난 고소공포증이니까... 비행기가 난기류를 타고 흔들릴때마다 식은땀 흘리면서 팔걸이 쥐고 후욱후욱 숨 몰아쉬는 승객이 바로 접니다. ^^..... 루프트한자는 처음 이용해 보는데 인상적이 었

[5월 도쿄] 시나가와 산책, 나리타 공항, 귀국,

[5월 도쿄] 시나가와 산책, 나리타 공항, 귀국,

마지막 날. 어디 가기에도 애매하고 시나가와 역에서 나리타로 바로 갈수 있기에 그냥 귀찮아서 시나가와나 산책했다. 주변이 조용한 동네라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다. 여기는 무슨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간판이 귀여워서. 떡집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이거 알아. 그 잎 안에 싸여져 있는 떡. 이거 안에 뭐가 들어가 있나요? 물었더니 가게 아주머니가 황급히 누군가를 부르기 시작. 안에서 나온 다른 언니가 영어로 설명을 굉장히 잘 해줬다. 하나는 팥 앙금, 하나는 미소 앙금. "기간 한정이에요. 축제가 있을때만 해 먹는 떡이거든요" 하나씩 사서 나와 떡집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풀은 먹는거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팥. 와 근데 여기 떡 질

[5월 도쿄] 조조지, 도쿄타워, 그루에치노,맥주,

[5월 도쿄] 조조지, 도쿄타워, 그루에치노,맥주,

가고 싶은 식당이 있어서 좀 걸었다. 조조지 근처에 있는 두부 식당인데 뭐, 겸사겸사 도쿄타워도 보고 조조지도 가고. 저게 그 도쿄타워구나... 음...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것들이 죽 있으니까 좀 무서움. ... 어메리칸 스타일?.... 도쿄타워에 관해서는 로망아닌 로망이 있는데, 순전히 릴리 프랭키의 소설 때문이다. 영화 주인공이 오다기리 죠 였기에 그런지 몰라도 하여간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도쿄 방문때마다 미술관 다니느라 바쁘기도 했고 뭔가... 음... 뻔한 관광지; 같은 느낌이라..... -_-; 두부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생각했던 것보

[5월 도쿄] 국립신미술관, 모리타워, 산토리, 긴자,

[5월 도쿄] 국립신미술관, 모리타워, 산토리, 긴자,

일본을 온 가장 큰 목적, 바로 이 두 전시를 보기 위해서 왔다. 마그리트! 마그리트!!! 우아아아앙 ㅜㅜㅜㅜㅜㅜ 국립신미술관은 참 특이한 곳이다.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는 작품이 없고, 매번 전시로만 꾸려지는데 이 장소는 전시와 공모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장소라서 더 그런 듯. 이번에는 블록버스터 전시 2개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루브르 전시와 마그리트. 분카무라 전시가 좋기는 했지만 아쉬웠었는데.... 마그리트ㅡㅡㅡㅡㅡ!!!!!!!!!!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어엉 나가지를 못하고 계속 왔다갔다거리면서 나가기 싫어! 나가기 싫어!!! 허우적후어적. 얼마나 좋았냐면 어디가서 도록을 잘 안사는 내가 도록 한권을 망설임 없이 사서 하루 종일 들고 다녔을 정도였다. 너무

[5월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21 X 21 design sight,

[5월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21 X 21 design sight,

나서면서 본 노다메와 오후의 홍차 콜라보. 뭐라고 하는지는 못 읽겠지만 하여간 오후의 홍차랑 같이 뭔가 하는 듯 하다. 아아 치아키 센뻬이... ㅜㅜ 사실 전 치아키 선배보다는 그 첼로인가? 켜는 바람둥이 안경 쓴 남자를 좋아했습니다. -_- 조연인데도. 롯폰기에 도착해서 간 식당... 아... 음... 이것도 따로 포스팅.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석에 앉았는데 추워.... 식사시간이 너무 길었어..... 산토리 뮤지엄은 다음 전시를 위해 준비중. 바깥에 나가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깥에 사람들이 참 많더라. 책 읽는 사람도 있고 그냥 멍하니 햇볕 쬐는 사람도 있고. 물론 나는 (지금도) 햇빛 알러지로 지금 지독하게 고생중. 이 나이 먹고 햇빛 알러지가 생길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