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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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나오시마-도쿄 미술여행] 지중 미술관,

[2016. 3. 나오시마-도쿄 미술여행] 지중 미술관,

3월달이지만 서늘한 날씨였다. 히터를 안 틀고 전기장판만 켜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밖으로 나갔다가 엘사랑 쎄쎄쎄 하는 줄. 이불밖은 위험해!!!! 일어나서 히터를 좀 틀어놓고 밍기적 거리다가 밖으로 나가니 게스트 하우스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보인다. 빤히 쳐다보길래 어맛! 귀여워! 하고 찍으려고 하니 고개를 내림. 사진의 '사'도 모르는 축생들 같으니. (부들부들) 500엔만 내면 게스트 하우스에서 주는 아침을 먹을수 있는데 생각이상으로 풍성하게 나왔다. 도톰한 식빵으로 만든 프렌치 토스트에 오렌지, 샐러드, 베이커, 스크럼블 에그, 게다가 차까지 사실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편이 아니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어제의 일 (식사가 비싸고 식당이 많지 않다!) 을 떠올리면서 든든하게 챙겨먹었다. 존

[2016. 3. 나오시마-도쿄 미술여행] 나오시마의 심야식당 <海の星 세토.우치>

[2016. 3. 나오시마-도쿄 미술여행] 나오시마의 심야식당 <海の星 세토.우치>

도착하고 식사를 하고 싶은데 o<-< 섬답게 저녁 6-7시 이후에는 거의 모든 식당들이 문을 닫는다. 밤늦게까지 여는 식당은 미야노우라에 모여 있는데 나는 그 정 반대편인 혼무라에 있었다. ㅜㅜ 혼무라에서 미야노우라까지 걸어가면 느긋한 걸음으로 45분 정도가 걸리는데 피곤하고 버스타고 보니 가로등이 적어 엄청 컴컴했기 때문에 -_- 별로 걸어가고 싶지 않았다. 밤에 걸어다녀도 아주 안전한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굳이 위험한 짓은 안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숙소 근처 식당을 주인아주머니에게 물었다. 그래놓고 바다 보겠다고 갔다가 30분동안 골목을 헤집고 다니게 되죠. 나란 새끼 그런 새끼... 바닷바람이 차가워서 얼어죽는줄. 하여간 좁은 골목길을 걸으면서 여기에 식당이 있을려나? 했는데

[2016. 3. 나오시마-도쿄 미술여행] 나오시마로 가기,

[2016. 3. 나오시마-도쿄 미술여행] 나오시마로 가기,

1년에 한번은 꼭 일본을 가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잘도 놀아먹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집이 좋아 어디가는거 싫어 하는 은톨이 본성을 기본으로 깔고 있으면서도 꼬박꼬박 여행은 잘도 다니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엄청나게 많이, 자주 해외를 나가게 되었다. 고백하자면 여행 출발 전날까지도 제정신 아닌 상태로 -_- 집안에서 흑흑 난 쓰레기야 하고 뒹굴고 있었고 공항으로 가기 2시간 전에는 세탁물 찾아오고 그랬다. -_- 갑자기 작년 11월달부터 엔화가 폭등하고 경제가 난장판되고 사회가 무너지고 북쪽 돼지가 포를 쏘고 (부친모친 부재 놈이. ㅜㅜ) 하여간 덕분에 환전은 하지도 않고 저번 여행에서 남겨둔 엔화를 들고 무작정 떠났다. 씨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하필 나오시마냐고 묻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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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엠쀍

이러다가 오빠 죽겠어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이러다가 오빠 죽겠어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레버넌트가 개봉하기 전 트위터에서 많이 돌던 짤이 있었다. '이제 그만 이 남자에게 오스카를 주세요.. 이러다가 이 남자 죽겠어요..' 라는 제목의, 레버넌트를 찍기 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했던 일들을 나열해 놓은 짤이 있었는데 보면서 하하. 열심히 했네. 생각을 했다. 네, 시발 열심히 한게 아니라 정말 그 말이 맞았어. 이제 그만 오스카 주세요. 이러다가 진짜 연기하다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아. ㅜㅜ 우리 오빠 이러다가 죽어요. 이역만리의 오빠는 알지도 못하는 동생이 오빠를 걱정하며 아카데미 심사위원들에게 하소연 하고 싶을 지경이에요. ㅜ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그리고 톰 하디가 악역으로 등장하는 영화. 서부개척시대 무렵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