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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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에이스 vol.14 BLACK 인터뷰

FGO에서 많은 캐릭터를 담당한 BLACK 씨는 어떤 경위로 런칭 서번트를 담당하게 되셨나요? 타케우치 씨한테서 FGO 서번트 디자인 얘기가 들어온 시기는 [마법사의 밤] 스크립트 헬프를 담당한 다음, [월희]의 작업에 들어간 무렵이었을까요? 그래픽 스탭도 서번트 디자인에 참가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전부터 FGO를 제작중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캐릭터 디자인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역시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런칭 서번트 중에서 아라쉬, 키요히메를 디자인하셨는데요. 담당 라이터 분한테서 설정자료를 받은 다음에 직접 이것저것 조사해서 그린 식입니다. 아라쉬는 일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이라서 자료를 거의 찾을 수 없었고 라이터 분의 설정에 의존해서 작업했습니다. 처음에는 숲에 녹아드는 사냥꾼

타입문 에이스 vol.14 혼죠 라이타 인터뷰

언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나요? 초등학생 때는 [드래곤볼]일까요?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시절로 [공각기동대]의 단행본이 발매된 무렵입니다. 시로 마사무네 씨의 그림을 [애플시드] [ORION] 같은 만화의 메카를 중심으로 모사했죠. 그밖에 좋아한 메카 디자인으로는 콘도 카즈히사 씨랑 코바야시 마코토 씨입니다. 건담의 메카 디자인도 그리신 편인가요? 시로 마사무네 씨 그림을 제외하면 건담의 메카만 그렸습니다. [기동전사 건담F91]의 비기나 기나 같은거요. 그리고 아키타카 미카 씨의 MS소녀도요. 건담은 초대 말고는 잘 모르지만 모형잡지 모델 그래픽스에서 얻은 지식으로 이것저것 공부했습니다. 메카와 미소녀가 융합하는 시대였죠. 그중에서도 우주전 사양이 아니라 지상전 병기나 모빌슈트

타입문 에이스 vol.14 나스 키노코 인터뷰

FGO 6주년 기념 인터뷰 Q.Lostbelt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의 시나리오 제작을 하면서 나스 씨는 어떤 각오로 임하셨나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Fate/Grand Order의 게임 엔진 디자인은 한세대 전의 물건이 되어버렸고 강력한 라이벌 게임도 계속해서 등장했죠. 그런 상황에서 FGO의 유저는 무엇을 원하고 플레이해주는 것인가 하면 결정적인 요소로 높은 수준의 드라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느꼈습니다. 플레이하신 유저들 사이에 '가슴에 남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이 회자가 되고, 아직 도달하지 않은 유저한테도 열기는 전해지죠. 커뮤니티의 활력은 그렇게 유지됩니다. Lostbelt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2부의 이야기에 큰 매듭을 지은 지금, 터닝포인트로 유저들을

개발자 칼럼-역전재판2 2/2

개발자 칼럼-역전재판2 1/2 7)쥐잡듯이 잡기 두개의 운석이 떨어진 대미지에서 회복한 우리들은 어느새 여름을 맞이했습니다.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제작은 드디어 종반전으로 돌입했습니다.이 시기쯤 되면 우리팀과 병행해서 새로운 스탭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라고 부르는 무리.'버그'라는 전문용어도 상당히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는데 요컨대 게임의 구조상의 결함이나 프로그램 미스를 말하죠.버그체커는 제작도중인 게임을 플레이해서 이같은 미스나 결함을 찾는게 전문인 프로 집단입니다.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에 A버튼을 누르면 조작이 전혀 안 듣게 된다.''법정기록을 열었다가 바로 닫으면 한순간 화면이 새카맣게 된다.'...제작하는 것만으로 힘든 우리 스탭을 대신해서 온갖 상황을 상정한 꼼꼼한 체

개발자 칼럼-역전재판2 1/2

개발자 칼럼-역전재판 2/2 1)인사 안녕하세요.[역전재판2]팀의 타쿠미 슈입니다. 사연 있어보이는 이름이지만 맹세코 본평입니다. 이번에도 기획과 시나리오, 디렉터를 담당했습니다. [역전재판2]...여러분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속편 제작이 실현됐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실은 전작의 제작 중반쯤에 스스로도 '가능하면 속편을 만들고 싶다아~'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넌지시 부장님한테 의중을 살펴보자..'재밌는 소리를 하는군 자네'라는 미소로, 가볍고도 화려하게 피하셨습니다....이렇게 경쾌한 풋워크의 미소가 존재하는구나...몹시 감격했습니다. '속편의 가능성이 없으면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때려박아서 후회가 남지 않는 작품을 만듭시다!'...라는 이유에서 전작 [역전재판]은 나한테는 그야말로 한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