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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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 각본가 세코 히로시 인터뷰

세코 씨는 원작을 읽고 어떤 인상을 받았나요? 아주 영화적인 만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놀로그가 얼마 없고, 카메라워크는 때로는 다이내믹하고 때로는 섬세, 화면에는 항상 공기가 흐르고 있는(예를 들어 항상 먼지가 떠다니거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양질의 2시간 액션 영화를 본 듯한 감각이었습니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독자를 잡아 붙드는 강렬한 에너지와 파워로 넘쳐나서 시나리오를 쓸 때도 아무튼 원작의 열량을 식히지 않을 것을 의식했습니다. 세코 씨는 인기 만화의 애니화 각본을 많이 담당하셨는데 원작물을 다룰 때 가장 신경 쓰는 점은 뭔가요? 나는 만화 원작의 애니화를 담당하는 일이 많아서 원작자 분도 만나 뵙게 되는데 모든 선생님이 말그대로 육체와 혼을 깎아가면서 만화를 그리고 있으세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각본가 인터뷰

Q.본작에 참가 제의를 받은 감상은 어땠나요? 오코우치 이치로 계기는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의 오카모토 타쿠야 프로듀서가 전화를 주셔서, 작품의 제목과 감독 이름을 들은 다음에 참가했습니다. 오카모토 씨는 내가 코드기아스 반역의 를르슈를 쓸 때는 아직 신인 제작진행이었거든요. 그런 사람이 성장해서 나를 불러준 점은 그것만으로 기쁜 일이었습니다. 또 코바야시 히로시 감독의 작품 키즈나이버, 히소네와 마소땅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그 작품을 만든 감독이라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가지 이유로 이번 일을 받아들였습니다. Q.학원이 무대인 건담은 어떻게 결정된 건가요? 오코우치 이치로 감독님이 갑자기 꺼내든 말입니다. 처음에는 다른 방향성으로 진행해서 작품도 가닥을 잡고 있었고, 각본도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패미통 인터뷰

Q.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제작이 정해진 경위는요? 혼마 사토루 발단은 CDPR의 전 디렉터 Rafal Jaki입니다. 당시에는 CDPR 본사에서 사업 개발 부문의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나도 밑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애니 기획이 시작된 것은 Rafal 씨가 2017년 여름 경에 '애니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을 꺼낸 것이 계기입니다. 그는 일본 문화를 정말 좋아해서 바르샤바 대학의 일본어 문헌학부를 졸업했는데, 예전에는 일본 만화를 폴란드에서 판매하는 일도 했습니다. 작년에 CDPR에서 제작한 만화 위쳐 로닌의 원작도 담당했습니다. Q.그때부터 어떤 흐름으로 애니를 만들게 됐나요? 혼마 사토루 애니를 만들고 싶다고 말을 꺼낸 2017년에 Rafal 씨를 중심으로 바로 본사 작가진이 잠정적인 플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프로듀서 인터뷰 2/2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프로듀서 인터뷰 1/2 프롤로그를 보면서 GUND포맷이나 건비트가 궁금했습니다. 그런 소재에 대한 착상이나 표현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겠지만 말할 수 있는 범위에서 말씀해주세요. GUND포맷은 이 세계에서 건담을 그리는데 있어서 필요한 설정입니다. 상세한 얘기는 아직 할 수 없지만 본작에서 그리고 싶은 중요한 요소의 하나와 연결되어 있는 설정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GUND포맷을 쓴 MS, 건담은 프롤로그에서 그 존재를 부정당했는데, 본편의 세계에서는 어떻게 될지 이야기를 지켜봐 주신다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야기를 기대하기로 하고, GUND 포맷은 의료기술에서 발전한 기술 같은데 그 점은 현실을 통해 상상하기 쉬운 점도 고려한 것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프로듀서 인터뷰 1/2

본작은 7년만의 건담 TV시리즈 신작입니다. 제작에 이르게 된 경위는요? 내가 수성의 마녀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2020년 초봄이었는데 다음 건담으로 이 프로젝트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건 2018년 무렵이라고 합니다. 건담의 50주년, 60주년을 향해서 다음 세대를 향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해요. 그리고 2020년에 ''여성을 주인공을 삼은 건담을 만들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초의 단계부터 타깃의 볼륨존은 젊은 세대를 고려했다? 그렇습니다. 기존의 우주세기 이외를 무대로 삼은 건담 작품은 기본적으로 10대층을 겨냥한 작품이라는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이 작품도 10대를 겨냥한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주문도 있었습니다. 학원을 무대로 시작하는 것도 그런 타깃을 의식한 측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