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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고민, 심란한 윙백의 로또크로스

로그북스|2019년 1월 23일

한국축구에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일명 '로또크로스'가 그것이다.'그냥 아무나 받아라'라는 식으로 부정확한 크로스를 날린다는 데서 생겨난 말이다.윙백으로부터 시도되는 측면 크로스의 정확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 또한 현재 한국팀의 극심한 부진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후방 빌드업을 시작으로 좌우 윙백이 상대 진영 깊숙히 공격적으로 가담하는 것이다.만약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게 될 경우에는 깊숙히 가담했던 윙백이 포어체킹을 시도하고 윙포드가 윙백 빈 공간을 커버해주는 형식이다. 그만큼 벤투 감독 스타일에서는 윙백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특히 한국을 상대로 밀집수비를 펼치는 아시아 팀들을 상대하려면 보다 더 정확한 크로스와 세컨볼 경합에서

이승우의 감정표출 돌발행동, 아직은 더 성장해야 할 시기?

로그북스|2019년 1월 17일

이승우의 돌발 행동이 화제에 올랐다.한중전 경기 막바지에 몸만 풀다가 투입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은듯 물병, 수건 등을 걷어차고 자신의 정강이보호대(신가드)를 집어 던졌다는 이유다. 하긴 다 이긴 경기 막판에 조금이라도 그라운드를 밟아보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으니 화가 날만도 하다.아시안게임 때까지만 해도 각 연령대별 대표팀에서 늘 주목받던 자존심도 있고, 이제 베로나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나 싶기도 하니까 조별예선 경기 중에서 확정적인 상황이면 내심 투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을 것이다. 선수라면 승부욕도 있는 것이고, 일찍부터 해외생활을 하면서 자유분방한 사고를 지녔을 만큼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족을 그런 방식으로 표출했을 수도 있다.그런데 '자신의 심정을 경기 도중에 스포트라이트존 근처에서 그렇

한국vs키르기스스탄, 골대앞 홈런 두방으로 날려버린 다득점

로그북스|2019년 1월 12일

한국이 C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게 1대0으로 승리하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그러나 경기 결과는 정말 심란하다. 필리핀전에서야 상대가 워낙 밀짚수비로 일관했었기 때문에 그렇다치고, 키르기스스탄은 기특하게도 수비위주의 전술을 펼치지 않고 감히(?) 한국을 상대로 맞불을 놓는 경기를 펼쳤다.물론 키르기스스탄의 입장에서는 이번에도 진다면 참가에만 의미를 두어야 하는데 무조건 수비만 하면 지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런 전술을 끝까지 수행할만큼의 경험과 자신감이 부족했나 보다. 어쨌든 이런 감사한(?) 상황에서조차 한국은 겨우 1득점 밖에 하지 못했다.물론 기회는 많았다. 그것도 매우 결정적인 기회였다.얼핏 보기에도 거의 골문이 비었던 상황이 2번, 골대를 맞힌 것도 2~3번이나 되었다.

키르기스스탄전, 측면돌파로 밀짚수비를 뚫어야 한다

로그북스|2019년 1월 10일

현대 축구에서 윙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공격 가담 시 상대 진영의 측면을 돌파하여 공력 활로를 뚫거나 중앙선을 넘어들어 얼리 크로스를 날려야 하며, 수비 전환 시 전방 압박에서 부터 상대의 윙포드의 측면 돌파와크로스를 막아내야 한다. 그래서 윙백은 공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며, 체력과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물론 쉽지 않은 포지션 역할이다.하지만 특히 한국을 상대로 밀짚수비를 펼치는 약팀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윙백들에 의한측면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수비수니까 상대방 역습 시 빠른 수비 전환도 필요하다)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예선 1차전 첫 경기에서 필리핀의 밀짚수비에 아주 곤욕을 치른 바 있다.아무리 강팀이라도 작정하고 문전에서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뚫어내긴

일본, 투르크메니스탄에 3대2 신승. 중동up 동아시아down?

로그북스|2019년 1월 9일

2019아시안컵 F조의 일본이 투르크메니스탄에게 의외로 2골이나 허용하며 고전했다.전반부터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날카롭지 못했고 급기야 6분경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측면에서 아마노프가 돌파를 시도한 이후에 먼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일본의 곤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으로 이어졌다.일본의 패스는 무디고 느렸고, 기세가 오른 투르크메니스탄은 강한 피지컬과 강한 볼처리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 종료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역시 경험 부족, 혹은 세밀함의 부족이었을까?후반전에 들어와 일본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양상 속에서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역전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후반33분에 한골을 따라가며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