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기사의 기묘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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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에서의 '건담'의 이미지에 대한 망상

※본 내용은 선라이즈의 공식 설정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공식 설정의 한계를 넘어 마음대로 망상한 텍스트입니다. 개인의 망상이므로 태클은 무의미(단 인용한 설정의 오류 수정은 환영). 플러스 망상은 대환영. 일단 우주세기 세계관에서 '건담'이라는 명칭이 가지는 위치는 참으로 미묘하다. 한때는 그 이름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꼭 그런 것 같지도 않고, 한때는 완전히 '옛날에 저렇게 생긴 건담이라는 놈이 있었지...' 수준에서 시대가 더 지나가면 '저항의 상징 건담' 같은 얘기까지 나온다. 딱히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먼저 일년전쟁 시기를 살펴보면 원래는 어디까지나 고성능 시작기였던 건담이 공포의 대상으로서 알려진 것은 아무리 좋게 잡아도 중반 이후다. 가르마 자비, 란 바랄,

제2차 슈로대 OG의 악몽

1. 국내 예판 시도는 15초만에 실패. 2. 오프라인 판매때는 회사때문에 못 나감. 3. 아미아미 주문해서 온 거에 책자 없음요. 그 돈으로 정발판 웃돈 얹어서 샀으면 책 있는거 샀어. 기다리긴 실컷 기다리고 완전 개삽질. 4. 예전에 마장기신 살때는 예약특전 CD 다 주더니 왜 이번에는 안줌요. 발매 3일 전에 주문해서 그런가. 5. 그래서 지금 포장지 뜯기도 싫음. 쓰지도 못할 모바게 코드 빼면 완전 개삽질인데 이걸 어떡하라고. 6. 지금이라도 국전가서 웃돈주고 살지 심각하게 고민 중.

기동전사 건담 MS대전집 2013 출간 예정

'건담' 시리즈 팬들의 필독서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MS대전집' 최신판이 오는 12월 25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입니다. 아직 표지등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고, 추가될 내용은 '기동전사 건담 AGE'와 '기동전사 건담 UC',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관련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최근 새로 나온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패자들의 영광'에서 새로운 장비로 등장한 각 건담의 얼리 버전과 익스트림 건담 계열기,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 정도가 있겠군요. G제네레이션 오리지널 쪽도 조금 추가가 있을 수 있고... 그럭저럭 많군요. 이번 'MS대전집'에서 특기할 점은, 컬러 페이지만으로 구성된 일반판과 기존의 흑백 페이지까지 포함된 완

요즘 들려오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현황 : 간략하게

1. 소셜 게임이나 AKB48 등 불황기에도 가장 충성스러운 소비 계층으로 알려진 '오타쿠' 층의 취향을 직격해 돈을 '빨아들이는' 새로운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소비가 확실히 줄어드는 경향이 감지되었다. 이렇게 기존의 콘텐츠 이외의 방법으로도 오타쿠 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도전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2. 심야 시간대의 1쿨 애니메이션의 한계가 점점 닥쳐오고 있다. 다양한 방식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성과를 내면서 마니아 대상 애니메이션의 무대도 점점 극장으로 옮겨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TV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만화나 특정 상품과 연관된 전연령용 애니메이션이나 든든한 파칭코 스폰서가 붙어있는 마니아용 작품으로 한정될 것이다. 3. 여성 팬들

구식 오타쿠처럼 놀기

요즘 어쩌다보니 일본의 1세대 오타쿠분들과 만날 기회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당연하게도 저같은 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방대한 내공을 가지고 계시고, 무엇보다도 유연한 발상력과 통찰력에 크게 감동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저도 작품 취향적으로는 1세대 오타쿠에 가까운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언급되는 작품이나 개념들을 따라갈 수는 있었던 것입니다. 그분들이 한참 활동하셨던 시기, 가장 활발했던 '노는 방식'이 바로 요즘 제가 흉내내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세계관을 더 깊게 파고들면서 영상에서는 아주 잠깐 지나갔던 것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거나, 제작진들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을 끼워맞춰 또 다른 이야기나 개념들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