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리뷰 월드
Posts
531 posts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 (2018년)
감독 테리 길리엄 출연 아담 드라이버, 조나단 프라이스 어제 캐치온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올라와 있어 냉큼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테리 길리엄 감독에 대한 팬심은 오래되었기도 하고(몬티 파이튼의 성배로 시작하여 거의 모두 재미있게 봐왔습니다.), 테리 길리엄 감독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화이기도 해서 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올해 5월 국내 개봉을 했다고 합니다. 아~ 그동안 극장에서 놓친 영화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29년 동안 감독님이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 상당히 만족을 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 영화는 돈키호테의 레거시(유산)을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테리 길리엄 감독의 톤은 여전히 유쾌하고 순수하고 말입니다. 물론 그의 최고의 작품 레벨은 아니라고
코미디의 왕 / The King of Comedy (1982년)
감독 마틴스콜세지출연 로버트 드 니로,제리 루이스개봉 미개봉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를 보고 계속 머리를 두들기던 영화가 있었는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을 맡고 로버트 드니로가 빛나는 연기를 선보였던 [코미디의 왕] 이였습니다. 꽤나 큰 교통사고 때문에 기억이 부분적으로 떠올랐다가 사라지고는 반복하여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보기로 작정을 했는데요. DVD가 아니라 VCD 버전만 소장하고 있고 A 디스크는 거의 보기 힘든 수준이라서 B 디스크부터 집중을 하고 봤습니다. 다행히 과거 기억이 단번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단번에 돌아온 기억은 더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늦었지만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스포일러 있습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를 보면서 영화 내용
호랑이는 겁이 없지 / Vuelven (2017년)
감독 이사 로페즈출연 후안 라몬 로페즈, 파올로 라라개봉 미개봉 개인적으로 반복 되는 것을 싫어해서인지 글을 쓰는 것도 같은 스타일로 쓰기 보다는 매번 다른 스타일로 쓰게 됩니다. 글의 고수가 아니라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지만, 될수 있는 대로 영화에서 느낀 그 느낌을 리뷰에 담으려고 하는데요. 일예를 들면 웰 메이드 코미디 영화를 보면 개그 본능으로 글을 쓰고, 웰 메이드 서스펜스 영화의 경우 스토리를 공개 하지 않고 미스터리하게 리뷰를 끌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웰 메이드 사이언스 픽션 영화를 보면 끝을 볼때까지 파고 드는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아무튼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이 큰 스타일이라 영화를 익숙한 국내나 더 익숙한 할리우드 감성이나 전개를 기준으로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할리우드에서
조커 / Joker (2019년)
그동안 꽤나 기대를 했던 [조커]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흥미롭게 또 다른 조커의 기원을 보게 된 것인데요. 코믹북에서는 알란 무어가 처음 킬링 조크에서 조커의 기원을 그렸으나, 다양한 기원으로 불리기를 원해서 조커는 오픈 기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그동안 영화와 TV에서 표현된 조커의 느낌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조커라고 하면 모두 광기가 중앙에 서지만, 모두 다른 접근을 한 것이 느껴지는데요. 60년대 TV 시리즈의 조커의 경우 만화틱한 연출이 주를 이루었던 시리즈답게 코미디언 스타일의 악당으로 기억이 되고, 팀 버튼 감독의 조커는 욕심 많은 마피아 보스 느낌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조커의 경우 냉소적인 아나키스트 같은 느낌으로 기억이 되니 말입니다. 이번 조커는
라비 앙 로즈 / LA VIE EN ROSE (2007년)
감독:올리비에 다한출연: 마리옹 꼬띠아르개봉: 2007.11.12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제가 존경하는 장꼭토 감독님의 표현을 빌리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가수 에디뜨 피아프의 삶이 비극적이였다는것을 잘 알고 있어서, 그녀의 전기 영화에는 그리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내가 BTV를 통해 보고 있어서 함께 보았습니다. 영화의 제목이자 에디뜨 피아프의 대표적인 자작곡인 라비 앙 로즈는 그녀의 대표 곡 중에 하나이지만, 장미빛 인생과는 거리가 있었던 그녀의 삶이라 역설적인 제목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에디뜨의 어두운 어린 시절, 노래에 대한 열정 그리고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