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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도쿄 안습 스토리 Day2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12/23/2007)
분명히 미친듯이 졸려야 되는데 이상하게 잠을 설치고 만 나는 아침부터 정신을 차리지 못한채 흐느적대고 있었다. 아침에 같이 아키하바라에 가자던 김군은 잘거라면서 일어나지 않았다. 일단 밥부터 챙겨먹으려 하는데, 정육코너에 일하는 김군 덕분에 나는 아침부터 소고기를 먹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나에게 김군이 잠이 다 깨버렸다면서 같이 나가자고 한다.@a@; 기숙사 건물을 나서자 하늘은 해가 떠있는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우린 어이없어 하면서도 어제처럼 비를 맞지 않기 위해 다시 기숙사로 올라가 우산을 하나씩 챙겨들고 나왔다. 하지만 그 뒤로 비는 두번 다시 내리지 않았다. 뭥미 오쿠보역 가는 길 역에서 날은 맑게 개어 있다

WORKING'!! 야마다 아오이의 낫토 아게모찌(山田葵の納豆あげ餅)
일본유학 시절 집에 불이 난 적이 있는데 새 집 구하기 전까지 갈데가 없어서 노숙생활을 전전하다 친구 나카무라네 집에서 하룻밤 신세졌던 적이 있었다. 둘이서 이것저것 아니메를 몇편 봤는데 사실 내가 평소에 만화를 잘 안봐서 대화가 잘 이어지질 않았다. 그러다 워킹2기 예고편이 나오자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최신작이라 그런지 그때만 말이 좀 많아졌는데, 대화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야마다 찬양을 그렇게 했던 것 같다. 그뒤 오락실에 갔다가 UFO캐처 경품이었던 야마다 피규어를 보고 '야마다 야마다!' 라고 외치는 바람에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이미지는 야마다빠로 굳어져 버린 듯.. 그런 이미지 때문인가 아키하바라에서 야마다 낫토라는 걸 팔고 있을 때도 결국 살 수 밖에 없었다.

사쿠라대전 17주년
사쿠라대전 17주년을 맞이해 트위터의 사쿠라대전 공식 계정에 새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2013년은 16주년때와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빅 뉴스 없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습니다만 뉴욕 호시구미 쇼와 이어지는 카나데구미의 두번째 무대, 그밖의 소소한 이벤트들로 팬들에게는 즐거웠던 한 해로 기억될 듯 합니다. 오늘은 게임소프트「사쿠라대전」첫번째 작품의 발매기념일입니다. 감회에 젖은 멋들어진 표현이 떠오르질 않습니다만, 이제부터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로써 사쿠라대전과 모 성우분이 같은 나이가 되었군요.(어이어이)

2012 파리 하나구미 라이브 ~레뷰 몽 파리~ 관람기 Part 1 (2012.12.29)
연말에는 업무에 치여 조금도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퇴근해서 안양으로 올라온 시간은 밤 12시가 다 되어서였다. 아침 8시 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면 바로 잠들어도 모자랄 판에 여행정보를 찾을 게 있다며 늦게까지 인터넷을 뒤지다 결국 두시가 넘어서야 침대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새벽 4시반에 알람이 울려 눈을 떴지만 조금 더 자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도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떠보니 시계는 6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난 이게 꿈인 줄 알았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7시 40분이었다. 일본항공의 탑승수속 카운터에는 이미 아무도 없었고 두명 정도의 직원만이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카운터로 달려가 얼굴을 내밀자 안 온 사람이 나 밖에 없었는지(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