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열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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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posts6월23일 월드컵 잡담: 벨기에-튀니지, 멕시코-한국, 독일-스웨덴
* 벨기에-튀니지-벨기에 정말 잘한다. 상대방을 잘 흔들고, 역습도 잘하고,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기고 있다고 공격을 포기하지 않는다. -아자르의 돌파나 루카쿠의 문전 결정력도 좋고, 킹덕배의 롱패스도 멋있었다. -화끈하게 경기를 하다보니 보는 재미가 있었다. -벨기에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 보는 재미가 가장 쏠쏠한 팀이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튀니지는 공격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10번밖에 없었다. 주전 공격수가 지난 4월에 다쳐서 못 나왔다고 한다. 안타깝다. -벨기에 같은 팀한테 그렇게 많은 패스미스를 하면 이길 수가 없다. 벨기에니까 그렇게 많은 패스미스를 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그래도 막판에 골을 넣어서 튀니지 사람들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6월22일 월드컵 잡담: 브라질-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아이스란드
* 브라질-코스타리카-열심히 잘 막던 코스타리카,로스타임에 극적인 변화.-로스타임에 골 먹으니 멘탈이 무너질 법. 보통 리드를 뺏기면 그때부터 열심히 공격하는데, 코스타리카는 남은 로스타임 시간(4-5분) 동안 열심히 공격할 모습을 안 보여줬다. 멘탄이 깨진 것도 있지만 체력도 다 된 듯한 느낌.-경기 내내 고전하던 브라질. 네이마르도 되게 힘들어했는데, 골 넣고 나서 승리가 확정적이니까 신나서 사포까지 한다. 헐.-쿠티뉴가 패스를 측면으로 빼준 다음, 측면에서 제수스한테 공을 넘기는 동안 기막히게 질주해서 떨어진 공을 골로 연결했다. 달려오는 탄력으로 공을 발끝으로 찍었는데 그러다보니 골키퍼 나바스가 타이밍을 못 맞추고 다리 사이로 골을 허용했다. -윌리엄을 교체한 것은 신의 한 수 였다. * 나이
6월 21일 월드컵 잡담: 프랑스-페루, 크로아티아-아르헨티나
* 프랑스-페루-나는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점찍었는데 좀 실망스러운 경기력이다. -페루는 뭔가 아쉽다. 2%가 부족하다. 이렇게 저렇게 잘 만들기는 하는데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는 못 들어간다. 마지막 패스의 섬세함이 아쉽다.-페루의 조직력도 좀 의심된다. 오버래핑하는 선수가 있는데 그쪽으로 공을 드리블해가는 모습에서 특히 그런 인상을 받았다.-골대를 맞춘 중거리 슛이 가장 좋은 찬스였다. 그게 안 들어간 것이 너무 아쉬울 듯. -경기는 후반전만 보고 전반은 하이라이트로만 봤는데. 프랑스가 전반에는 그래도 열심히 한 것 같고, 그래서 골도 넣은 거 같은데 후반에는 엄청 소극적으로 햇다. 내가 본 게 맞다면 프랑스도 (이란처럼) 후반전 유효슈팅 없이 승리했다. 그만큼 후반전에는 프랑스가 소극적으로 나왔다. -프
6월19일 월드컵 잡담: 일본-콜롬비아, 세네갈-폴란드, 러시아-이집트
* 일본-콜롬비아 전반 3분에 승부가 결정난 게임. 경기 시작 직후 정신차리지 못하고 집중력을 잃었던 콜롬비아 팀이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고, 거기서 흘러나온 공을 카가와가 처리, 골보다도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순차적으로 골까지 성공하고. 첫번째 찬스- 꼭 넣어야 할, 경기 하나 당 몇 번 안 나오는 1대1찬스-를 놓친 걸 보면 여전히 아시아 팀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정상급 팀들에 비하면 공격수의 결정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이다). 거기서 흘러나오는 공으로 카가와가 경기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걸 보면 카가와가 저렇게 요상한 상황에 따라 생기는 빈 틈을 잘 공략했던 기억이 난다. 경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 명 퇴장 안 당했으면 일본 어떻게 할 뻔했나 싶다. 콜롬비아가 공을

6월 18일 월드컵 잡담: 독일-멕시코, 브라질-스위스, 한국-스웨덴
* 독일 멕시코 독일 축구잡지 키커의 평점 (최고점:1 최저점:6) 멕시코가 정말 잘 준비되었다고 느꼈다. 역습이 정말 빠르다. 패스 두번에 독일 위험지역으로 공을 가지고 갈만큼 훈련이 잘 되어있다. 멕시코는 이 경기를 위한 플랜이 이미 6개월 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놀랍지 않다. 오히려 치차리토가 소극적으로 하는 바람에 더 많은 골을 못 넣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빠르고 정확한 멕시코의 모습에 놀랐다. 물론 독일이 더 강한 팀이라고 생각해서 역습 위주의 게임운영을 한 거겠지, 스웨덴이나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이럴 것 같지는 않다. 멕시코 관중들은 눈물까지 흘리면서 기뻐하던데, 이런 기쁨을 누릴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은 멘붕. 게임결과에 따라서,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