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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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주도 여행기 (9) - 샹그릴라 요트투어

첫 제주도 여행기 (9) - 샹그릴라 요트투어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면세점의 구경을 마친 후에는 요트를 타기 위해 일행과 함께 제주중문 요트 계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는 '요트투어 샹그릴라'라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건물 뒤로 돌아서 해안으로 가니 계류장에 정박된 요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저 요트들 중 하나를 타고 바다 위로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ㅎㅎ 요트를 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니 풍경이 마치 동남아 해안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마치 발리나 하와이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차례가 오자 한 사람씩 차례로 탑승했습니다. 배에 타보는 것은 아주 오래간만이네요. ㅎㅎ 요트가 출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호텔이 작게 보이더군

첫 제주도 여행기 (8) - 중문 내국인 면세점

첫 제주도 여행기 (8) - 중문 내국인 면세점

송도횟집에서 고등어조림 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에는 일행들과 함께 중문 내국인 면세점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가본 면세점의 큰 건물은 왠지 대구의 엑스코 건물을 닮았더군요. 크기도 비슷해보였고요. 아래의 있는 자동차들의 크기와 비교해보시면 얼마나 큰 곳인지 실감이 나실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물이었습니다. 면세점 내부는 촬영금지라서 찍은 사진은 아래의 두 장 밖에 없습니다. 사진만봐도 넓은 곳이라는게 매우 실감이 나더군요. 어떤 물건이 있는지 둘러보았더니 과연 면세점답게 가격이 만만치 않았던데다 전부 달러로 표시되어 있어서 일일히 한화로 변환해 계산하기가 번거롭더군요. 그나마 제일 눈에 띈게 핀란브 브랜드인 게이샤 초콜릿. 핀란드 산이라면서 이름도 'Geisha'이

첫 제주도 여행기 (7) - 송도횟집에서 고등어조림 정식

첫 제주도 여행기 (7) - 송도횟집에서 고등어조림 정식

제주도 여행 2일째의 점심시간에는 모두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송도횟집에서 고등어조림 정식을 먹었습니다. 이 맛집은 퍼시픽랜드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근처에 제주신라호텔도 있어 찾기가 쉬운 편입니다. 활어회 전문 일식집이지만 건물은 중국풍의 큰건물이예요. 송도횟집의 내부는 건물이 큰 만큼 방 하나도 크고 넓은 편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신다면 단체회식 등에도 유리합니다. 게다가 하얗게 칠해진 넓은 공간 덕분에 매우 깔끔하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잠시 기다려보니 드디어 기대했던 고등어조림 정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의 가짓수도 많고 냄비 안의 매콤하고 달아보이는 고등어조림도 냄새만으로도 맛있다는 느낌이 나더군요. ㅎㅎ 송도횟집의 고등어조림은 보이는 그대로 상당히 매웠지만 고등어조림 특유의 달콤

첫 제주도 여행기 (6) -  서귀포 귤림성 및 석부작 박물관

첫 제주도 여행기 (6) - 서귀포 귤림성 및 석부작 박물관

서귀포에서 황우지 해안을 관광한 뒤에는 귤림성 영농조합 관광농원에 방문했습니다. 이름에서 볼 때 제주 감귤을 재배하는 농장을 관광지로 꾸민게 아닌가 싶었는데 절반은 맞더군요. 입장하니까 카멜리아 힐이 생각나는 아름다운 정원이 금방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모습의 작은 정원도 산책을 즐기기에 좋겠더군요. ㅎㅎ 정원의 초록색과 푸른하늘에 대비되는 검은 목조건물도 잘 어울리더군요. 마치 베트남의 정원에 놀러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야자 나무와 흡사한 동남아풍의 큰 나무에다 붉은 꽃, 푸른 하늘....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겠더군요. ㅎㅎ 정원에서 나와 다음 코스는 감귤재배단지였습니다. 아직 익지도 않은 제주도 감귤은 처음으로 봤습니다. 감귤이 다 익으면 노랗게 변하나 보군요. 산삼을 배양해

첫 제주도 여행기 (5) - 황우지 해안 및 외돌개 올레길

첫 제주도 여행기 (5) - 황우지 해안 및 외돌개 올레길

카멜리아 힐에 방문한 뒤에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황우지 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황우지 해안은 푸른색과 초록이 매우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해변이어서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동남아 어딘가의 해변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감탄했습니다. ㅇ>-< 주변을 둘러보니 동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제주도 특유의 나무들과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흔하게 보이더군요. 마치 베트남에 다시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이었습니다. 함께온 관광객 일행들과 함께 외돌개 올레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길이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주변의 풍경하고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도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보이더군요. 올레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니 어느새 숲이 사라지고 탁 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