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볼의 망상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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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posts[잡상노트] Vol.33
로봇 관련 영화가 나올 때마다 에바에바에바 왱알거리며 앵무새처럼 떠드는 자칭 영화 평론가들은, 결국 내가 본 로봇 관련 작품은 에반게리온 밖에 없다는 걸 고백하는 거나 다름 없지... 나중엔 주인공 나이가 14세라고 에바, 히로인이 다쳐서 붕대 감으면 에바, 외국어 쓰는 캐릭터가 나오면 에바, 아버지가 수염 났으면 에바라며 유사성을 찾지 않을까? 뭐? 오퍼레이터 중 한 명이 안경을 썼다고? 이거 에바네!
요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며 드는 생각
해고 <- 마티님의 만화 링크 최근 내가 모 웹을 보면서 느끼던 감정을 절묘하게 그려내 준 만화. 사상이 어떻던 존잘러들은 이래서 경배할 가치가 충분하다. 얼마전엔 어떤 아이돌이 베스트셀러 책 하나 읽었다고 지랄발광이더니 아주 가관이구만(사실 그 사건 때 쓰려고 했던 글이 미루고 미뤄 여까지...) 참고로 그 책은 지금의 대통령도 선물받았고, 의원 중 하나가 일일히 돌리기도 한 책이었다. 모 당과 그 대통령을 하늘같이 떠받들며 핥는 모 웹에서 왜 그 분은 안 건드리는지 의문. 중요한 건 결국 내 KIBUN이신가? 어떤 카테고리의 책은 2천부가 팔려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들어가는 한국에서, 50만부 이상 팔린 책을 읽었다고 이야기가 나온다는 거 자체가 참... 실제로 사회적인 범죄
![[야구] 2차전, 그리고 2연승](https://img.zoomtrend.com/2018/03/25/b0030353_5ab77f95915cf.jpg)
[야구] 2차전, 그리고 2연승
- 게임을 초반에 쉽게 터트릴 수 있었던, 1회말의 큰 찬스를 날려 먹으면서 중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으로 흘러간 경기였습니다. 그 장본인인 정의윤은 병살타 2개를 적립하면서 2경기동안 타율 0.000의 스코어를 찍어서, 팀이 자신한테 후려쳐서 매긴 몸값이 적정가였음을 증명하고 말았군요. ㅇ ㅅㅇ(...) - 돌아온 좌완 에이스는 너무 신이 났는지 1회 초부터 막 속구를 152까지 던지다가, 4회부터 슬슬 구속이 주춤해지더니 5회에 들어선 143~4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아직 경기 감각이 온전치는 않다는 걸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뭐 어차피 팀에서 느긋하게 관리하면서 굴리겠다고 공인한 상황이니, 한동안은 던지고 싶은대로 던져도 아주 큰 문제가 생기진 않겠죠. 좋은 모습
[야구] 개막전, 이겼으면 됐다
- 시범경기에서 대폭발한 덕에 감독의 신임을 얻어, 1번 자리에 들어간 정진기의 거대한 에러로 1점을 주면서 암울한 무드로 시작한 게임이었습니다. 여기에 김성현도 에러 하나를 적립하면서 이 팀의 센터 라인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걸 단단히 어필했군요. 올해도 이놈저놈 돌아가며 속을 썩일 1번 자리의 그림이 벌써부터 그려집니다. 뭐 그래도 중요한 건 그러고도 이겼다는 거겠죠. = _= 깔끔하게 대승을 했던 피똥 싸면서 겨우 이겼던 어쨌던 1승은 1승입니다. 불안불안한 경기를 했다고 해도 그게 0.5승 취급 되는 건 아니니까요. 스타트를 좋게 끊으면서 가게 되서 다행입니다. - 경기 초반과 중반의 기준이 다른 개크보 특유의 존과 수비 불안 덕에 오늘의 선발투수들은 둘 다 고생했습니다. 결국 그
[야구] D-1
- 솔직히 SK가 우승권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어디가...?'라는 생각만 하는 사람이 여기 1명. 작년에 비해 보강된 전력이라고는 사용 횟수 제한이 걸려 있는 선발 투수 하나 뿐인데? 외부에서 전력 수혈을 했냐 그렇다고 무슨 옆동네 팀처럼 광고하기 좋은, 눈에 띄는 슈퍼루키가 있냐... - 일단 선발. 큰 맘 먹고 데려온 외노자인 산체스가 폼이 좋아 보인다지만 어차피 뉴페이스 외노자는 시즌 들어가 봐야 안다는 건 새삼 말할 것도 없는 거고(벌써 잊었나? 시즌 개막 직후 몇 경기에선 탈크보급이라는 소리를 듣던 조조레기와 스캇레기를?), 언급다시피 긴간횬이는 이닝 제한이 붙어 있는 작년에 토미존 수술한 투수. 벌써부터 머리를 꽃으로 채울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 결과적으로 그럭저럭 믿고 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