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개막전, 이겼으면 됐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3월 24일 |
- 시범경기에서 대폭발한 덕에 감독의 신임을 얻어, 1번 자리에 들어간 정진기의 거대한 에러로 1점을 주면서 암울한 무드로 시작한 게임이었습니다. 여기에 김성현도 에러 하나를 적립하면서 이 팀의 센터 라인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걸 단단히 어필했군요. 올해도 이놈저놈 돌아가며 속을 썩일 1번 자리의 그림이 벌써부터 그려집니다. 뭐 그래도 중요한 건 그러고도 이겼다는 거겠죠. = _= 깔끔하게 대승을 했던 피똥 싸면서 겨우 이겼던 어쨌던 1승은 1승입니다. 불안불안한 경기를 했다고 해도 그게 0.5승 취급 되는 건 아니니까요. 스타트를 좋게 끊으면서 가게 되서 다행입니다. - 경기 초반과 중반의 기준이 다른 개크보 특유의 존과 수비 불안 덕에 오늘의 선발투수들은 둘 다 고생했습니다. 결국 그
[관전평] 11월 7일 SSG:키움 KS 5차전 – ‘김강민 대타 역전 끝내기 홈런’ SSG, 1승 남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1월 7일 |
SSG가 구단 인수 후 첫 통합 우승까지 1승만 남았습니다. 7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9회말에 터진 대타 김강민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SSG가 키움에 5-4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SSG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SSG가 5차전 직전에 김원형 감독의 재계약을 발표하는 등 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결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반면 8회초 종료 시점까지 4-0으로 앞섰던 키움은 수비 불안과 불펜 붕괴가 겹쳐 다 잡은 대어를 놓쳤습니다. 키움, 4-0 리드로 승기 잡은 듯 키움 타선은 선발 김광현 공략에 성공하며 초반에 리드했습니다. 1회초 2사 2, 3루에서 김태진이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선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류현진 선발매치.
By /∇\ 아키라의 뻘짓세상 /∇\ | 2013년 6월 25일 |
결과만 놓고 보자면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안타를 많이 두들겨 맞았다곤 해도 결국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방어율은 낮아졌죠. 다만 아쉬운건 경기 내내 승부를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다가 안타를 많이 맞았다는 점입니다. 1:1 동점인데도 지고있는 것 마냥 마음이 불편한 경기내용이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문제의 1실점도 우리베나 헤어스톤의 수비에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캠프나 크로포드가 돌아오게 된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승리를 따내게 될텐데 그 전에 현재의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조심스러운 피칭은 어느정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덕분에 2회부터 필요없는 투구수가 늘어나고 8번타자를 걸러내고 투수를 상대하는 등의 씁쓸한 상황이 이어졌죠. 수차례의 위기를
메이저리그 정글을 헤쳐나가기 위한 류현진의 무기
By 美. 親. Wony의 美. 親 삶. | 2013년 8월 14일 |
혹자는 슬라이더 혹자는 체인지업. 그 무기가 뭐든간에 세계최고의 무대에서 잘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러움. 올해 잘하길 바라고 내년엔 2년차 징크스 없기를... 류현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