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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으로 가는길' , EBS 국제다큐 영화제(EIDF)
주말 저녁 티비 채널을 돌려보다 EBS를 틀었는데 다큐들을 방영하고 있었다. EIDF라는, 몇 년 전부터 보긴했지만 관심은 없었던 국제 다큐 페스티벌 기간이었다. 다큐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었는데 몇분보니 흥미로웠다. 그래서 주말동안 새벽까지 몇가지 작품들을 보았다. 전선으로 가는 길Which Way Is the Frontline from Here? The Life and Time of Tim Hetherington 이 다큐는 영국 출신의 저널리스트이면서 사진작가인 팀 헤더링턴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는 아프리카의 내전과 아프가니스탄 변방 미군의 소규모 부대에 가서 생활하며 전쟁의 실상을 담아냈다. 그의 작품 중 아프가니스탄 미군부대 모습을 담 은 'Restrepo'(2008)는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그동안 본 영화들.
포스팅은 하지 못했지만 영화는 틈틈히 보았다. 기록의 의미로 포스팅 한다. 1. 원래 원작의 소스만 빌려온 것인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부터 손꼽아 기다려왔건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무겁지만 진부하다. ★★★ 2.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꿀잠. 제시 아이젠버그의 목소리는 참 멋지다. 디즈니 영화같음. ★ 3. 미래묘사와 소품 구경만으로도 영화 값이 아깝지 않았다. (날개달린 부거티의 디테일함) ★★★ 4. 흥미진진하고 매끈한 조선시대 이야기 ★★★☆ 4. 다듬어지지 않은 젊음은 그것 자체로 아름답다. ★★★☆ 5. 클래식한 공포. ★★★☆ 6. 직업으로서의, 현실적인 첩보원들의 모습. 잘만들어진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 ★★★☆

9. 파리(2)
이어서 쓰는 파리. 어학연수를 위해 프랑스에서 놀고있는 인철이를 따라 이곳저곳을 다녔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가랑비도 잠깐 씩 내렸다가 그쳤다 반복했다. 글로만 듣던 라파예트 백화점. 들어가보았다. 백화점 치고는 너무 예쁘다. 하지만 평범한 남자 대학생이 이곳에서 살만한건 그닥 없었다. 남성 명품의류 매장들을 중국 어느 부호의 자제인척 기웃거림. 백화점에 있었던 구름다리에서. 백화점을 지나 또 그냥 걸었다. '미드나잇 인 파리' 때문에 파리에 대한 기대가 엄청났었다. 하지만 사내놈들끼리 돌아댕기는 파리는 그냥 평범한 유럽 도시...-_-; 날씨가 더 좋았으면 좋았으련만! 할일없이 시내를 돌아다니던 우리는 튈르리 정원에 앉아서 맥주 한 캔씩하며 고등학교 시절을 추억했다. 고3 때 같이 야자를 하던 우

8. 파리
프라하를 떠나기위해 역에와서 한컷. 프라하에서 보람찬 이틀을 보낸 후 우리는 파리로 가게되었다. 프라하에서 파리로 가는 이동수단은 또 기차! 어마어마하다. 내인생 이렇게 기차를 오래타는건 처음이었다. 우리는 야간열차로 장장 11시간을 무식하게 이동했다. 파리로 가는 야간열차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통로가 좁은데 다들 큰 가방들 들고 난리가 아니였다. 여차여차 해서 들어온 삼층 침대칸. 우리 셋을 제외한 나머지 세자리에는 뉴욕에서 온 두명의 흑형과 나이드신 독일 할머니가 자리를 잡았다. 원래 일층이 내 자리였는데 독일 할머니가 올라가시기 힘들어보이셔서 양보했다. 기차 침대칸은 처음이어서 나름 재밌었다. 물론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런걸 수도 있지만...(마치 군대처럼?) 나중에 밤이 되선 우리 칸 문을

'드라이브' (13/06/30)
Electric Youth - The Best Thing by Electric Youth (Official) 채널CGV에서 이동진 평론가가 해주는 '더 굿 무비'에서 '드라이브'가 나왔다. 예전에 인터넷을 하다 이 영화를 봤을 땐 제목 때문인지 '패스트 앤 퓨리어스'와 비슷한, 짝퉁인지 알았다. 그러고 넘겼었다. 지금까지 '더 굿무비'에서 추천해주는 영화들은 대부분 나름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찾아서 보게됬다. 영화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은 운전을 잘한다. 그는 밤에는 직접적인 범죄에 가담하지 않지만 범죄자들을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일을 하고 낮에는 카센터에서 일한다. 그러던 중 이웃인 아이린(캐리 멀리건)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그녀에겐 감옥에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