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거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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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posts포르투갈 1 : 0 모로코 전반종료
------------ 전반 종료 ----------------- 호날두 골! 이 친구 정말 축구의 신이 되려고 작정했나 봅니다. 포르투갈이 우승이라도 한다면 호날두는 마라도나와 동급의 자리에 올라갈 겁니다. 포르투갈이 스코어는 앞서고 있지만 경기내용은 모로코가 우세하네요. 공격이 훨씬 짜임새 있습니다. 수비도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서 포르투갈이 호날두에게 패스를 못하게 만들고 있어요. 다만 뭔가, 뭔가 2% 부족합니다. 그게 답답합니다. 이집트도 그렇고 이번 아프리카 팀들은 하나같이 경기는 잘 하는데 결과를 못 만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뭔가 될 거 같은데 안되고 있어요. 모로코 관중들 굉장하네요. 포르투갈과는 역사적으로도 그리 좋은 인연은 아니었을테니 이 경기가 더 각별한 면도 있겠습니다.
일본 2 : 1 콜롬비아
아... 성질난다... 속이 쓰리네요. 이러면 샤다라빠가 말한 '남들 빡치게 하는 재미'도 없잖아요. 내가 더 빡치니. -_-;;;; 길게 쓰기 싫습니다. 콜롬비아는 차라리 초반에 골을 내주고 퇴장을 당하지 않는 편이 나았어요. 그래도 힘든 경기였겠습니다만.
98년 월드컵이 생각나네요
샤다라빠 만화 - 킹메이커 대한민국 왠지 치밀어 오르는 불안한 예감 위의 글들을 보니 20년 전 프랑스 월드컵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때 언론의 설레발이 굉장했습니다. 아시아 예선을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통과해서 16강은 문제 없다고 엄청 떠들고 있었죠. 그리고는 한 게임 한 게임 질 때마다 그놈의 경우의 수 따지던 꼴이 참 가관이었죠. 결국 대회 끝나고 나오는 말은 언제나의 레퍼토리였습니다. "세계의 벽은 높았다." 그 때 전적이 멕시코한테 3:1로 지고, 네덜란드 한테 5:0로 지고 - 그 때 네덜란드 감독이 히딩크였습니다. -, 벨기에한테 1:1로 겨우 비겼죠. 벨기에는 그 덕분에 네덜란드, 멕시크와 무승부를 거두고도 조별예선 탈락했습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세계 축구 흐름에 대한 무지, 선
대한민국 0 : 0 스웨덴 전반종료
아슬아슬하지만 어떻게든 버텨 냈던 전반전입니다. 경기 전 라인업만 보고 이거 수비는 포기하고 공격 올인인가 싶었는데 어떻게든 버텨 내고 있네요. 조현우 골키퍼를 대단히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선수가 적절하게 공중볼들을 처리해 주지 않았으면 위험한 장면이 많았어요. 김신욱과 손흥민의 동선이 겹치는 문제는 어쩌냐 싶었는데 그냥 그때 그때의 루트 선택에 따라 한쪽은 포기(...)하는 전략인 거 같습니다. 김신욱이 그래도 몸싸움에서 예상보다 잘 해 주고 있어요. 반칙이 많은 건 위험요소지만요. 기성용 이 자식은 자기가 태클 무지 잘 하는 줄 아나 본데 보는 사람 심장이 위험합니다. 까딱하면 패널티킥인 상황이 있었어요. -_-;;;; 박주호가 부상으로 교체된 게 가장 큰 위험요소입니다. 대신 들어간 김
멕시코 1 : 0 독일 경기종료
멕시코가 대어를 잡았습니다. 33년만에 독일한테 이긴 거라니 뭐 지금 멕시코 전역은 축제가 벌어지고 있겠군요. 독일의 딜레마가 드러난 한 판이었고 멕시코의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이 경기는 졌지만 누가 뭐래도 현재 독일은 세계 최강팀입니다. 공수의 균형,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팀워크, 후방지원까지 모든 면에서 있어서 세계 최고의 면모를 가진 팀이죠. 더군다나 월드컵 통산 13골에 빛나는 토마스 뮐러를 비롯한 강력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팀을 상대로 하는 대부분의 팀들은 일단 실점을 안하는 것부터 생각을 합니다. 독일도 그런 팀들을 상대하는 것에 익숙하죠. 자기 진영에 꽁꽁 틀어박혀서 우주방어를 하는 팀들의 방어막을 하나 하나 벗겨내고 골을 우겨 넣는데 익숙합니다. 제가 기억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