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 : 0 모로코 전반종료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8년 6월 20일 |
------------ 전반 종료 ----------------- 호날두 골! 이 친구 정말 축구의 신이 되려고 작정했나 봅니다. 포르투갈이 우승이라도 한다면 호날두는 마라도나와 동급의 자리에 올라갈 겁니다. 포르투갈이 스코어는 앞서고 있지만 경기내용은 모로코가 우세하네요. 공격이 훨씬 짜임새 있습니다. 수비도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서 포르투갈이 호날두에게 패스를 못하게 만들고 있어요. 다만 뭔가, 뭔가 2% 부족합니다. 그게 답답합니다. 이집트도 그렇고 이번 아프리카 팀들은 하나같이 경기는 잘 하는데 결과를 못 만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뭔가 될 거 같은데 안되고 있어요. 모로코 관중들 굉장하네요. 포르투갈과는 역사적으로도 그리 좋은 인연은 아니었을테니 이 경기가 더 각별한 면도 있겠습니다.
06.25 GROUP B 최종 결과
By 취미생활 | 2018년 6월 25일 |
![06.25 GROUP B 최종 결과](https://img.zoomtrend.com/2018/06/25/b0066359_5b316cc8b446f.jpg)
최종 결과가 나왔다.생각보다 이란이 만만치가 않았다고 보여진다. 최종 승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었지만, 경기가 참 재밌었다. 마지막에 스페인, 모로코 경기를 못봤고, 대신에 포르투갈하고 이란 경기봤는데, 헤리케인한테 득점 선두를 내줘서 그런지...1:0으로 이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페널티킥을 스스로 만들어서 실축하는 모습이 약간은 웃겼다. ㅋㅋ 첫 경기 이후의 결과이다. 이란이 가볍게 모로코를 잡으면서 승리를 쥐었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박 터지게 싸우면서 무승부이지만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명성에 어디 흠이 가겠냐마는..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나란히 승리를 거머쥔다. 최종 결과는 보면...역시나 할 팀을 한다는게 딱 드러난다.대신에 이란은 역시...상대를 답답하게 하면서도 잘 한다
20170703 메르주가 - 사하라투어 둘째날, 사하라사막 & 카멜라이딩
By Inspiration about Life | 2018년 1월 28일 |
![20170703 메르주가 - 사하라투어 둘째날, 사하라사막 & 카멜라이딩](https://img.zoomtrend.com/2018/01/28/f0305521_5a6b332374967.jpg)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먹고 또 이동을 하기 위해서 일어났다. 이 곳도 하루 머물다 가는구나, 안녕 달리다 보면, 이렇게 마을 느낌이 물씬 나는 곳에 도착한다. 베르베르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한다. 물이 흐르고, 나무가 녹색빛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는듯 하다. 거기에 사람들이 틈을 잡고 지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곧 틴기르 (Tinghir) 쪽으로 진입한다. 가이드는 베르베르인들이 카페트를 만들고 판매하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관광객들의 긴장을 조금 풀어주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차를 한잔 내주면서 둘러보라고 한다. 화장실도 기꺼이 사용하게 해 준다. 잠시 설명을 듣자면, 베르베르인들이 만든 카페트들은 모두 무늬가 다르다고 한다. 개개인들의 상상력에
이베리아 반도 (6) 호스텔에서 만난 축구선수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8월 24일 |
이번편은 글만 써도 될 것 같아서 간단히 적어본다. 리스본 3일차. 땡볕 아래에서 벨렘지구를 돌아보고, 에그타르트를 와장창 먹었으며, 28번 트램에서 짜부러졌던 날이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곤했던 나는, 해가 지기도 전에 얌전히 호스텔로 돌아갔다. 그 날 우리 호스텔에 머무는 사람은 얼마 없었다. 일본인 여자 1명, 유럽인 여자 2명이 나와 같은 방이었다. 밤이 되자 유럽인들은 클럽에 가겠다며 잔뜩 차려입고 나갔고, 일본인은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 없다는 듯 가이드북을 읽다가 불을 끄고 잠들었다. 나도 피곤했기에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는데, 호스텔 옆 건물에서 파티를 여는 건지, 창문을 타고 들려오는 노래소리 때문에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자다깨다 하기를 수 시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