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거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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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posts프랑스 4 : 3 아르헨티나
재밌는 축구였습니다. 이렇게 화끈하게 치고 받는 경기 진짜 좋죠.ㅎㅎㅎㅎ 골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적으로 들어가서 두고두고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경기이기도 했어요. 후반전엔 프랑스의 스피드와 활동량이 아르헨티나를 압도하면서 4:2 완승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는데 기어이 메시와 아게로가 작품을 만들면서 한 골을 따라잡아 4:3으로 끝났습니다. 음바페는 팀의 세번째와 네번째 골을 몰아치면서 프랑스를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선수 진짜 대단하네요. 제2의 티에리 앙리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여러 모로 '98년의 독일 팀을 생각나게 만듭니다. 기량은 좋지만 이젠 노쇠해져서 더 이상 월드컵 무대의 스피드와 힘의 대결을 이겨내지 못하는 점에서 말입니다. 특히 도저히 상대의 스피드를
H조 이런 젠장....
폴란드 1 : 0 일본세네갈 0: 1 콜롬비아 폴란드는 전반전에 헤매더니 후반에 골 넣고 승리하네요. 자존심을 챙겼습니다. 여기까진 아주 좋았는데... 전반전에 세네갈 칭찬한 거 다 취소합니다. 그걸 못 버티고 골을 내줘서 탈락하냐 이 바보들... ㅠㅠ 역시 아프리카 팀의 집중력은 아직은 믿을 게 못 되요. 세네갈은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역시 필사즉생의 각오로 나온 콜롬비아에게 패했습니다. H조 마지막 라운드는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두 경기를 왔다 갔다 하다 제대로 못 봐서 평가는 안하겠습니다. 일본은 콜롬비아 덕에 구사일생이었네요. 기분 더럽습니다. 으휴....
콜롬비아 0 : 0 세네갈 전반종료
---------- 전반 종료 ---------- 일본-폴란드전 보다가 경기가 너무 루즈해서 이쪽으로 갈아탔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쪽도 골 안나기는 마찬가지지만 경기가 훨씬 리듬감 있고 짜임새 있네요. 세네갈이 정말 잘합니다. 수비 조직이 아주 탄탄하고 공격진의 스피드와 창의성이 뛰어나서 콜롬비아가 매우 고전하고 있어요. 콜롬비아는 이렇다할 공격은 커녕 세네갈의 전진을 막아내는데도 힘이 겨운 모습입니다. 일본은 어떻게 이런 애들한테 2골이나 넣은 건지... 경기를 봤는데도 졸면서 봐서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ㅎ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일찍 교체된 것도 콜롬비아엔 악재네요. 전반 30분도 안되서 교체됐는데 뭔가 경기를 못 뛸 사정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일찍 교체 카드를 써버리면 오늘 같은 경기

리네커 영감님 신났네요 ㅋㅋㅋㅋㅋㅋ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스물두명의 사람이 90분간 공을 쫓아다니고 결국은 독일이 언제나 이기진 않는다." - 게리 리네커, 스스로 이전의 말을 수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0 : 0 독일 전반종료
--------- 전반 종료 --------- 진작에 이렇게 하지...라는 느낌의 경기였습니다. 독일이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한국이 막는 흐름이야 모두들 예상한대로지만 지금까지의 경기 중에서 가장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 주고 있어요. 장현수는 음... 오늘도 잘못됐으면 그냥 골 먹었을 실수 또 하나 했네요. 얜 원래 센터백이 아니었는데 슈틸리케가 시켰다죠 아마? 성격이나 기량이나 뭘로 봐도 수미나 풀백 정도 자원인데 센터백으로 쓰겠다는 생각은 대체 어떤 두뇌에서 나올 수 있는 건지. 손흥민은 자꾸 혼자서 해결하려고 해서 답답하네요. 수비 둘셋에 싸여 있는 상태에서 슈팅하면 그게 되냐... 구자철은 전방으로 나가서 아예 보이질 않으니 오히려 게임에 도움 되는 느낌? ㅋㅋㅋ 진짜 얘는 왜 쓰는지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