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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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te & Airwing Boys
2009년 7월 12일 < 가라데와 Airwing Boys, Karate na timu ya mpira wa kikapu > 국제학교를 제외하고 탄자니의 유일의 실내 체육관이 있다. 바로 국립경기장 옆에 있는 이 크고 낡은 건물 이곳에서 가라데 심사가 있었다. 알고 찾아 간 것은 아닌데 오늘 농구 시합이 있어서 갔는데 우연히 보았다. 다들 도복을 입고 일본이 고단자가 나와서 지도를 하는 모습이 나에게 너무도 인상깊게 다가 왔다. 왜 태권도는 저런 모습을 볼 수 없는 걸까? 사실 가라데가 이곳에 뿌리를 내린지는 몇십년이 지났고 태권도는 10년 정도 되었을까? 더운 날 소나기처럼 지루했던 나의 일상에 단비가 되어 주었다. 결국 가라데 심사로 인해 실내 체육관에서의

Rock City Mwanza - second city of Tanzania
2009년 7월 4일 < Rock City Mwanza > 여행의 마지막 날 비행기로 가기 때문에 한결 마음이 가볍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다르(Dar es Salaam)로 간다면 아마도 새벽 6시에 출발해 자정에 도착할지도 의문이다. 나중에 한번 버스를 탔는데 18시간 걸렸다. 레이크 호텔 호수 근처에 있는 호텔이다. 시내에 있고 또 기차역과 가깝게 있다. 제일 비싼 스위트룸이 30,000실링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므완자 시내 이 도시는 다르에 비해서 정말로 깨끗했다. 탄자니아에서 이렇게 깨끗해도 되는지 대도시이지만 교통체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조용하면서도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에 반했다. 마사가시의 군인 동료 예전에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고 근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3일차(마지막 날)
2009년 7월 3일 <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Nchi ya wanyama Serengeti > 어제의 감동을 간직한채 오늘은 세렝게티에서 어떤 일어 벌어질까하는 상상을 해보며 사파리 차에 올라탔다. 오늘의 일정은 곧바로 아루샤(Arusha)로 돌아 가는 것이 아니라 무소마(Musoma)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므완자(Mwanza)에서 비행기를 타고 갈 예정이라서 아루샤로 돌아 가는 것보다는 무소마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마지막 날은 가이드와 협의만 하면 어디든 데려다 준다.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면 북으로 가다가 운이 좋게도 누떼의 이동을 보았다. 카메라 앵글에 다 들어 오지 않을 정도의 무리들. 기린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무소마 쪽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2일차
2009년 7월 2일 <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Nchi ya wanyama Serengeti > 침낭을 덮고 잤는데도 밤에 얼마나 추웠는지 아프리카라고 다 더운건 아니구나. 뒤에 외국인들은 긴옷을 챙겨 왔는데 난 옷을 챙겨오지 못해 얇은 긴팔 위에 짧은 팔을 덧입었다. Chakula cha asubuhi 아침 식사 기름진 음식이다. 그냥 난 커피 한잔이면 세렝게티를 품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돈을 냈으니 맛이라도 봐야지. 내 옆에 앉아 있는 운전사 겸 가이드. 아침 일찍부터 엄마 원숭이는 아가 원숭이를 엎고 어디로 가나 캠핑 사이트 주변에서 쉽게 구경할 수 있다. 드디어 시작이 되었다. 본격적인 사파리. 시작부터 코끼리와 가젤(?)과 얼룩말이 반겨 준다.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1일차
2009년 7월 1일 <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Nchi ya wanyama Serengeti > 드디어 세렝게티 1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을 잡고 곧바로 시내에 나가서 여행사와 계약을 했다. 가장 비싼 여행사인 써니 사파리스(Sunny Safaris)와 3일간 계약 완료 현지인 1명, 외국인 1명해서 총 100만 실링(70만원 정도)이다. 최신 사파리 차량에 인원은 단 2명이다. 상당히 고급 사파리를 즐기는 것이다. 이건 내가 한게 아니고 중위가 다 알아서 했다. 사실 사파리를 2명이 가는건 상당히 무리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인원이 부족하면 Join을 하는게 원칙이나 우리야 시간이 없고 알아서 잘 하니 그냥 갔다. 차량은 앞좌석 2, 뒷자석 2, 그 뒷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