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먹으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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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016): 두 번째가 더 좋았던 주토피아.
영화를 보는 내내 주디를 사람으로 그린다면 어떤 인종으로 그려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인종과 성별 차별에 대한 우화인 주토피아에서 닉이 백인 남성이라면 주디는 어떤 인종일까 고민하다가... 이 작품이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키 마우스로 유명한 디즈니는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로 세계 제일입니다. 그런데 디즈니의 동물 의인화는 별로 생각하고 만들기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옛날이라도 문제의식이 있었다면.이런 아이러니한 그림은 안 나왔을테니 말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그림인데 원래 디즈니 캐릭터의 정체성은 동물의 탈을 쓴 인간이라고 봅니다. 인형 탈을 벗으면 사람이 나오는 것이죠. 그런데 주토피아는 다릅니다. 정말 두 발로 서서 걷고 말하는 동물이 나옵니다. 어떤

주토피아(2016) 하루에 두 번 봐야지.
주토피아 감상: 2D 자막으로 보고 왔는데 4DX 더빙판을 알아보게 만드는 영화. 영화를 보고 위의 포스터를 다시 보면 이게 정말 대단한 구성이라는 깨닫게 됩니다. 자세한 감상은 4DX 더빙판으로 보고 온 다음에.

데드풀(2016) 스포일러 없이.
이번주 최대의 기대작으로 데드풀을 기다리고 있는데, 발렌타인 유료시사라는 이름으로 선행 상영을 하고 있어서 부리나케 다녀왔습니다. 스포일러가 될만한 내용이 없는 영화지만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평을 하자면, 광고로 기대치가 부쩍 높아져서 과연 영화가 이 기대를 충족시켜줄까 싶었는데, 기대를 100% 충족시켜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러브 스토리 맞습니다. 진짜 데드풀은 사랑입니다. 영화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게 없는게...... 개그 콘서트를 말로 설명하는 것 만큼 무의미 하달까.

검사외전(2016): 올해 첫 괴작
개봉 직후에 보러간게 아니라 SNS 등에서 이 영화에 대한 평을 몇 개 보고 갔는데, 보고나니 '역전재판'이라는 평이 제일 걸맞더군요. 문제는 역전재판이긴 한데 나루호도도 미츠루기도 없네요....... 검사외전은 스팅과 쇼생크 탈출을 섞어서 케이퍼 무비와 법정 스릴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애석하게도 둘 다 놓치고 말았습니다. 누명을 쓴 검사가 머리를 맡고 사기꾼이 손발이 되어 누명을 벗겨낸다는 스토리인데 문제는 머리와 손발이 따로따로 논다는 점입니다. 머리가 교도소에 갇혀있기 때문에 이인삼각이나 버디물의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케이퍼 무비로 보기에는 이거다하는 수법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황정민이 강동원을 훈련시키는 장면을 보면 치밀한 복수의 계획을 짜놓은 것 같지만. 영화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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