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먹으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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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2016) 에바 극장판이 안나온 이유.
일본어 히어링에 큰 자신이 없는데도 일본에서 영화를 본다면 정말 좋아하는 영화일 테지만.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 고지라를 볼 생각이 들었던 것은 '어디 에바도 버리고 뭘찍었나 한번 봐주지'라는 충동적인 기분이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되게 멀쩡한 영화잖아.....' 언젠가 동일본 대지진이 '에바Q'의 내용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도 들은것 같은데 신 고지라는 안노 감독에게 동일본 대지진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대답 같은 영화입니다. 흔히 일본인이 갖고 있는 핵에 대한 공포와 지진을 비롯한 자연 재해에 대한 은유로 고지라라는 평은 후대의 평론가들이 갖다 붙인 것에 가깝지만, 이번 신 고지라는 동일본 대지진을 직접적으로 메타포로 삼고있습니다. 영화의



치하야후루(2016)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보고온 치하야후루 실사판
이번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보게된 실사판 치하야후루 1,2. 워낙 좋아하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영화관에서 볼 기회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영화제가 좋긴 좋네요. 부천판타스틱 영화제는 부천 만화 축제와 같이 하기 때문인지 만화와 관련된 영화가 많은 편입니다. 이번 폐막장은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이기도 하고요.치하야후루 파트1, 파트 2로 나누고 있지만 원래는 상구(上の句),하구(下の句)로 카루타에 맞춘 2부작 영화로 일본에서 상구가 3월 19일에 하구는 4월 29일에 개봉했습니다. 3시간짜리 영화를 반으로 나눈 듯한 구성입니다. 치하야후루는 영화를 찍고 있을 때 이미 30권까지 나온 장편만화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25화씩 2기가 나왔을 정도로 호홉이 긴 작품입니다. 3시간으

제이슨 본(2016) 시리즈를 좋아 할수록 재미가 없어지는 묘한 영화.
맷 데이먼도 돌아오고 감독도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가 맡았는데도 평이 썩 좋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평이 나쁜 이유를 알겠네요........ 본 시리즈 총집편 같은 내용입니다. 역대 본 시리즈 영화에서 괜찮은 장면들만 모아서 짜집기 했어요...... 아 이장면은 본 아이덴티티의 그 장면, 아 여기는 본 슈프리머시의 그 장면 하는 식으로 바로 떠오르는 장면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본 시리즈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재미가 없어지는 묘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의 카 체이스 신은 대단하긴 하지만 그전에 라스베가스 장면은 제이슨 본 치고도 너무 날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상대역을 맡은 방생 카셀이 낭비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방생 카셀도 그렇고 토미 리 존슨도 그렇고 낭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