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토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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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얼굴이 더 좋을까요?
곤 권사와 건 검사가 있으니 진 암살자 하나 쯤은 있어서 구색을 맞춰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얼굴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외변권을 또 사용하고 싶지 않기에 확실하게 정해서 해야 하는데 어떤 걸로 해야 가장 만족스럽고 후회가 없을까 고민되더군요. 그래서 여기 올려 봅니다. 그래서 진녀 외형 후보는 두가지로 좁혀졌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만든 얼굴입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는 또 이미지가 다른데,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외형을 살짝 수정한 것. 둘 다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고 미세하게 더 조절을 하게 될 것 같으며 머리 모양도 바꿀 수 있겠지만 아무튼 전반적인 '베이스 이미지'는 정해져 있는 상

블소에 정나미가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룩덕질은 해야갔소! 일단 '내부인사'를 자처하는 사람으로부터 들은 사내 사정을 듣고 나서 좌절한건 사실입니다. 그 내부인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그것도 끔찍한 소리입니다. 뭐 그러나. 엔씨소프트가 아무리 XXX한 곳이며 (사실 엔씨가 창업이후 꾸준히 그런 마인드로 지금껏 꾸려왔다는거 모르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없겠지만) 아무리 블소를 버린 말 취급을 하는 쪽으로 가고 있으며 오로지 중국판매에만 몰두하는 방향으로 사내 방향이 정해졌든 어쨌든 일단 전 제가 낸 계정비 분량만큼이라도 게임을 해야겠으며 제아무리 블소가 끔찍하게 운영되고 출시된지 불과 1년도 채 안된 게임이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망겜 테크를 타버린게 확실시된다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으니 건족 귀족은 채고시다

엔씨 소프트, 주주총회, 블레이드 앤 소울, 백청산맥..
일단은 계속 블레이드 앤 소울 하고는 있는 중인데.... 벌서 일주일도 넘은 일이지만. 아무튼 지난 3월 22일에 엔씨 소프트의 제 16회 주주총회가 있었다. 그 주주총회에서 사장 김택진은 몇가지 호언장담들을 했지만 난 굉장히 뭔가 껄쩍지근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거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정식 서비스 역사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자. 음, 사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미래에 대해 어두운 전망만 가득해 보이는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자면... 백청산맥이 언제 나올까. 백청산맥에 대한 사람들의 예상과 엔씨측 발언들을 추적해보면 벌써 지난해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타 하던 사람들은 수월평원까지 이미 끝내놓고는 4막 백청산맥은 언제 나올까 하며 2012년

나는 '닥사'를 하지 않는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전자 오락을 접한 후로 지금껏 나는 RPG형태의 게임을 하면서 소위 '닥사', 즉, '닥치고 사냥'을 해 본 일이 딱 한 번 있다. 그 딱 한 번이라는게 바로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게임보이로 한 '포켓몬스터'(옐로우 버젼). 사천왕을 깰 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레벨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지면 쉽겠지! 하는 마음에 '수련 동굴'에서 그냥 죽어라 전투에 전투만 거듭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그런 '닥사'라는 개념에 학을 뗀 것 같다. 어렸을 땐 그걸 했었지만 그걸 한번 하고나니 너무나 무의미하게 생각되었다. 그건 게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 레벨업을 할 방법이 정말 오로지 그것 뿐이라면 그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그 게임의 구조를 성토해야 할

Amour를 봤다.
[Beethoven - Bagatelle Op.126-2] 에마누엘 리바가 온갖 찬사를 받았지만 난 쟝-루이 트렝티냥에게 그 찬사가 돌아갔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렝티냥의 연기-말, 목소리, 거동, 표정, 눈빛 등-에는 오만가지 감성이 담겨있고 또 그것이 사무치게 다가온다. [아무르]에서 묘사되는 일상의 지독하리만치 현실적인 비현실성의 모습에서 충격받지 않기란 힘든 일이다. 다 보고 나오는 수십여명의 관객들은, 젊은 사람이던 나이든 사람이던 모두 입을 열지 않고 아주 조용히, 가히 숙연한 침묵을 유지한채 극장을 나섰다. 난 영화보고 나서 그렇게 숙연한 관객들은 처음봤다. 나도 입을 열지 못했다. '참 좋은 영화라던데 보지는 않았어' '좋다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