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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산양읍 일대 둘러보기

전기위험|2019년 2월 9일

무지 서두른 티가 난 작년말의 남도 기행 포스팅을 마치고, 이번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돌아본 통영 기행.통영 케이블카가 있는 미륵산 일대는 엄밀히 말하면 섬이다. 육지와는 좁은 해협을 두고 마조하고 있기에, 일제시대부터 해저터널이 뚫릴 정도라 섬이라는 느낌이 덜 들긴 하지만. 차량으로도 충무교와 통영대교를 통해 통행이 가능하다. 미륵도는 다리에 면한 두 개의 행정동을 제외하면, 섬의 대부분은 산양읍에 속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산양읍 일대의 관광지 몇몇을 포스팅해 보기로 한다. 산양읍 소재지에서 달아공원으로 가는 길에 당포해전으로 알려진 '당포'라는 곳이 있다. 그곳에 'J MADE Coffee'라는 카페가 있어, 밥을 먹고 입가심 삼아 가보기로 했다. 해변카페전문블로거로서 이런 곳은 빼놓을 수 없지

저물어가는 2018년,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의 일몰 + 전주 청년몰

전기위험|2019년 2월 7일

(앞에서 계속) 돌이켜보면 지난 남도 여행의 동선은 정말 불합리하기 짝이 없었다. 무려 고흥에서 다시 영광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 이유는 해도 가는데 일몰 한번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였다(이날은 12월 30일이었다). 이 포스팅을 연말에 했으면 매우 뜻깊은 포스팅이 되었겠지만, 이제 1월도 다 가고 2월이 되어 버렸네... 백수해안도로 가는 길, 전날 내린 눈이 덮인 논밭에 노을빛이 물드는 모습을 한 컷 찍고... 맨 첫번째 사진을 찍고 얼마 안 되어, 해는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겨울 해 정말 짧다... 이제 구경하고 싶은 것들은 다 구경해 봤고, 어찌해야 할까 생각해 볼 차례다. 언덕배기에 무인텔이 있엇 거기에 하루 머물까 했는데, 연말이라고 특별요금을 받고 있었다. 아주 불합리한 요금은 아니지

[고흥] 거금도 드라이브

전기위험|2019년 2월 4일

(앞에서 계속) 어쩌다 이런 희한한 짬뽕(?)여행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일단 원래 계획은 섬진강-순천 언저리-벌교-고흥으로 이어지는 경로였으나, 전남 서해안의 설경을 구경하고자 영광으로 기수를 돌려 영광을 구경하고, 전라남도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다시피 해서 고흥에 도착한 후, 고흥읍에서 숙박을 했다. 여행의 마지막을 고흥으로 정한 것은, 지난번 거금도를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구경하지 못 해본 아쉬움이 남아서였다. 고흥반도의 남쪽 끄트머리인 녹동에서 소록대교를 건너면 소록도, 거기서 연결되는 거금대교를 건너면 고금도가 나온다. 차례로 2008년, 2011년에 완공된 다리로, 이전에는 녹동에서 배를 이용해 왕래했었다고 한다. 사진은 거금대교. 동이 터 오는데 날아가는 새떼들. 해가 떠오르는 시간에

눈 오는 날의 영광 백수해안도로

전기위험|2019년 2월 3일

연말에 갔던 전남 여행 중. 사진은 영광군의 "백수해안도로"로, 예전 녹두장군님 블로그에서 이 해안도로를 소개하기에 한번 가 본 적 있었다. 다만 그때는 날이 우중충해서 사진빨(?)이 안 나왔던 바, 따로 포스팅하진 않았다. 이번에도 우중충하긴 했지만 지난번과 크게 차이점이 있다면 이날은 눈이 내렸다는 것이다! 일단 장시간 운전으로 지쳤으니 카페에서 좀 쉬어주고~ 카페 전경. 바로 옆에는 황해펜션이 있다. 영화 "황해"의 로케지였다고. 간혹간혹 파란 하늘도 보이다가... 눈보라도 치다가... 연휴 전에야 남부지방에 큰 눈이 왔다지만 이곳에 가기 전에는 첫눈 이후로 눈 구경이란걸 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을 약간 수정해서 영광에 들르는 걸로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눈길이라 드라이브하

일본 시각표 사이트 "에키카라 시각표" 3/29일자로 서비스 종료

전기위험|2019년 2월 2일

일본 여행 계획을 짜면서 시간표를 참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에키카라(사이트) 가 3월 29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야후재팬 관련 뉴스/일본어) 요새는 일본 정도 가면 포켓와이파이나 유심, 로밍 등으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일본여행이라면 구글지도의 경로찾기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계획을 짜거나, 다이어를 보거나, 철덕질을 하거나 할 때 등등 편리하게 이용했었는데, 이제 뭘 이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구글 검색하면 나오는 '타비리스'의 기사(일본어)에서도 여러 대체 사이트를 소개했지만, 결론적으로 에키카라 정도의 편의성을 가지고 에키카라에서 제공하는 형식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없다고 결론을 짓고 있다. 일본 철도에 관심이 멀어진 사이 이런 일이 생기다니 놀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