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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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매골- 홍철과 서정진, 이런 떡밥 제조기들

풋매골- 홍철과 서정진, 이런 떡밥 제조기들

하늘을 달리다|2013년 10월 14일

서정진과 홍철. 두 사람을 같이 인터뷰 한다고 미리 공지를 했던 터라, 과연 언제 방송이 될까 궁금했던 풋매골 인터뷰. 드디어 이번 주에 공개됐다. 예상했던 대로, 수원팬(특히 여성팬들?)에겐 "ㅋㅋㅋㅋㅋ"를 난발하게 했던 이날의 방송분. 감상을 대충 적어보자면, 또라이들이 우리 팀에 오는 것인가, 우리 팀에 와서 또라이가 되는 것인가. 문득 궁금해졌다. 축구 인기가 올랐던 10년 전이었으면, 너넨 무조건 동인지 주인공(=커플)이었을 거다.-_-그런데 내가 볼 땐 만날 정진이가 홍철한테 달려가던데? 먼저 가서 때리던데? 철이는 그냥 손만 잡던데? 홍철은 예상했지만 서정진은 생각 외로 웃긴다. 특유의 에헤헤헤 하는 웃음을 흘리면서 말은 다 해. 역시, 홍철이 오기 전까지 이름을 높히던 수원의 또

2013. 10. 09 수원 vs GS (H) 32R

2013. 10. 09 수원 vs GS (H) 32R

하늘을 달리다|2013년 10월 14일

2013. 10. 09 vs 상암(H) 32R l 2:0 승 ㅣ 산토스, 정대세 수원 2 : 산토스(후13), 정대세(후37)서울 0 : 수원 : 정성룡(GK)-곽희주(후0 곽광선)-최재수-홍철-민상기-산토스-오장은(후42 조지훈)-염기훈-서정진(후16 정대세)-이용래-조동건서울 : 김용대(GK)-김주영-김진규-김치우-차두리-최현태(후0 몰리나)-윤일록-하대성(후32 최효진)-고요한-고명진-박희성(후17 김현성) 개인적으론 올해 들어서 처음 보는, 그리고 빅버드에선 3년 만에 보는 상암전이다. 마지막으로 홈에서 본 상암전은 다카하라가 있던 2010년의 4:2 경기. 나 아니어도 올 사람 많은 경기라서, 상암 홈경기날은 개

[BLUES] 그가 돌아왔다.

[BLUES] 그가 돌아왔다.

하늘을 달리다|2013년 10월 10일

2년 동안, 수원 유니폼을 입고 각종 대회에서 총 50개의 공격포인트 기록. 이것만으로도 그가 '염느님'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수원의 염기훈의 존재감을 다 말하기는 또 어렵다. 지인께서 오늘 염기훈을 서정원과 김대의에 비교하는 멘트를 남겼다. 정말로 그렇다. 단순히 '축구를 잘한다-' 를 넘어서, 경기장의 공기를 바꿔놓는 어떤 힘이다. 서정원이 뛸 때 모두가 두근거리며 바라봤던 것처럼, 김대의가 손짓 하나만으로 빅버드를 뜨겁게 달궜던 것처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아직 어린 선수는 쉽게 낼 수 없는 무게감이고,또 아무리 팀의 정신적인 지주라 해도 수비수라는 포지션에선 보이기 어려운 색깔이다.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고,관중석을 뜨겁게 만드는 선수.

2013. 10. 05 수원 vs 포항(A) 31R

2013. 10. 05 수원 vs 포항(A) 31R

하늘을 달리다|2013년 10월 7일

2013. 10. 05 vs 포항(A) 31R l 2:2 무 ㅣ 정대세(2) 포항 2 : 고무열(전17초), 박성호(후48)수원 2 : 정대세(후29), 정대세(후39) 수원 : 정성룡(GK)-최재수-곽광선-홍철-민상기-산토스(후16 정대세)-오장은-염기훈-이용래(후28 조지훈)-조동건-서정진(후41 곽희주)포항 : 신화용(GK)-김준수-김광석-박희철-신광훈-황지수-김태수(후33 신영준)-고무열(후44 배천석)-이명주-박성호-노병준(후10 조찬호) 스틸야드가 아닌 포항 종합운동장에서의 경기. 찾아가기에는 확실히 여기가 더 편하더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도 20분 정도. 솔직히 포스코 내부인 스틸야드보다는 이쪽이 포항 홈팬들이 가기

안녕, 내 파랑새.

하늘을 달리다|2013년 10월 6일

포항에서 뒤늦게 들은 소식. 골 넣단 말에 참 많이 기뻤다. 상주에서 한 골도 못 넣고 제대하면 아쉽겠다..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몸이 전보단 괜찮아진 것 같네. 골넣고 웃는 모습, 여전히 내 파랑새. 재미있게도 수원에서 넣었다. 상주 소속으로의 첫 골. 반가워, 지훈아. 푸른 유니폼을 입고 훨훨 날아오르는 진짜 내 파랑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싶기도 하지만, 설령 우리 팀이 아니더라도 어디에서 뛰든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을 테니까. :) 너라면. 내가 참 많이 아꼈던, 여전히 좋아하는 선수인 너라면, 말이지. 한 달 뒤에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