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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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posts넥센) 2017 시즌 정리.
이런저런 떠도는 이야기는 일단 제쳐두고 이야기를 해보자면. 17년도 넥센 야구는 정말 최악이었다.순위가 뒤에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무색무취한 야구를 보여줬었다. 박병호/강정호가 버티던 13,14년도에는 타선을 앞세운 뻥야구를,강정호가 떠난 15년도에는 박병호를 중심으로 앞 뒤로 터져주는 공격야구를,16년도에는 불나방 야구로 불리우는 주루야구를 보여주며 경기에 대한 매력과 성적을 동시에 이뤄냈다. 올해 뭐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없다.연장 무승이라는 절망적인 기록. 1점차 승부 최하위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록까지. 시즌 초부터 정해진 타순이 없어서 넘실넘실거려가며 타순이 바뀌기 일쑤였고,마무리가 흔들리자 이런저런 투수를 올리며 '이 선수를 믿는다'라는 기사만 몇개째 보았었다.16년도까지 캠프에서 미리 롤을
뒤숭숭한 분위기.
주전포수를 놔두고 왜 고졸포수를 계속 중용하나 의문이었는데 그 와중에 들려온 트레이드 썰. 이미 거의 물건너간 5위인데 감독 혼자 뒤늦은 총력전을 벌이며 뻘짓을 하는걸보면시즌 전 패넌트레이스에 대한 계획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하기사, 구단주가 '너 이제부터 감독해라'해서 된 감독이 갑자기 출중한 능력을 발휘한다면 그 또한 영화같은 일이겠지. 구단주는 지분싸움에 관한 법정싸움에서 밀렸고,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되기 직전에 버티고 있는 양상. 이쯤되니 왜 준수하던 코치진을 줄줄이 내쳤는지,염경엽이 침뱉으며 미련없이 SK로 갔는지,4강싸움이 한창일 때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한답시고 선수정리에 나섰는지 알 것 같다. 본래 분위기가 뒤숭숭한 썰이 돌면 구단 차원에서 차단하는게 맞는건데카카오 썰만 제대로 말하고

오랜만에 각잡고 경기를 보았습니다.
무사 1,3루무사 3루에서 한 베이스를 더 못옮기는 야구 잘 봤습니다.1사나 2사 찬스때는 그렇다 치더라도 무사찬스인데도... 3포수체제인데 포수자리에 대타 죽어도 안쓰는건박동원을 얼마나 미워하는건가요.그렇게 몸상태가 병신이면 말소시키고 관리하시던가. 시발 나도 리드충이지만 감독이 리얼 진성 리드충일줄 누가 알았겠어. 누구말대로 넥센 3루찬스보다엘지 1루때가 더 떨리더라. 야구를 본 내가 나쁜놈입니다.
어차피 이번 시즌은 글렀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나 해보자. 이 팀에 가장 고민거리였던 1번타자는이정후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물론 2년차를 봐야 안다지만, 1년차를 거의 풀타임으로 돌면서도 이정도의 성적을 뽑아내는거보면2년차에서도 캠프에서 누가 폼건든다고 지랄하거나 장타 욕심내라고 헛바람 들이키는거 아니면 무난하게 성장할 듯.(근데 헛바람 계속 불어넣더라. 그러다 망하면 서건창꼴나지) 개인적으로는 발이 빠르고 타격도 어느 정도 되는 고종욱이 2번에 들어가면 어떨까 싶은데이자식은 타구 질이 좋아서 의외로 병살도 잘되던터라.게다가 수비도 안되는데 괜히 타격부담까지 주는 것보단 지금처럼 하위에 놓고 치게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이택근은 이제 버려야하는 카드로 고정이 되었고(활약 유무를 떠나서)박정음이 좋아보이는데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