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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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도 기웃기웃] 부산 산 동네를 예술촌으로 -감천동 문화마을-

[고향도 기웃기웃] 부산 산 동네를 예술촌으로 -감천동 문화마을-

부산은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라고 하지요. 외지인들은 볼 거 많고 먹을 거 많다고들 하기도 합니다만은 막상 부산에 살면 그게 진짜 볼 거리인지 아님 그게 진짜 유명한 먹을 거리인지 알 수가 없어요. 요즘 사람들이 이상하게 열광한다는 부산어묵은... 부산 집 가까운 곳에 더 맛있는 오뎅집이 있었으며 유부 주머니도 막상 먹고나면 '뭔 맛이 이래...' 이랬더랬지요. 씨앗 호떡을 줄 서서 먹고 있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다니기도 했구요. '저걸 왜 줄서서 먹지...' 하는 생각이었달까요... 그래서 부산이 진짜 좋은 곳인 줄 잘 모르는 부산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만은 외지에 나와 살다보니... 부산이 참 좋은 곳이었달까요... 제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누누히 하는 얘기지만 부산에 괜찮은 일자리만

Prologue - 내가 왜 제주도를 갔는가?

Prologue - 내가 왜 제주도를 갔는가?

화창했던 지난 10월 13일(김상중 톤으로 읽어 주심 감사~~~) 이 블로그 주인장인 김 모씨는 점심식사 후 우연히 소셜 커머스 업체인 T* 업체에 접속했습니다. 평소 김 모씨는 여행에 관심이 많았으나 그 날은 아주 우연히 T* 업체에 접속했는데요. 그 날 김 모씨는 묘한 충동같은 것을 느꼈다고 증언 합니다. "김 모씨 : 사실은요... 제가요... 원래 거기 안 가는데요... 이상하게... 끌려서... 들어가 봤는데요..." 그는 거기서 그 의 인생을 바꿔준(???) 하나의 딜을 만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제주 편도 항공권!!! 평소 제주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김 모씨는 이상하게 땡기는 마음이 들어 광클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괜찮은 날짜와 시간은 동이 나버린 이 핫딜에 이상

[탑승기] 2014. 09. 09 Air Busan BX8816 Gimhae -> Gimpo

[탑승기] 2014. 09. 09 Air Busan BX8816 Gimhae -> Gimpo

추석 연휴가 다 끝나 가는 데 올라오는 공항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뭔가 느긋한 느낌이랄까요... 공항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다시 혼자로 돌아가는 그 길이 참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선 청사에는 많은 비행기가 대기 중입니다. 김해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의 도착점은 거의 대부분 김포나 제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김포공항 같은 경우는 김포 <-> 제주간이나 김포 <-> 김해간, 김포 <-> 광주, 김포 <-> 사천이라던지 하는 구간이 많지만 김해에서 가는 건 아무래도 한정되어 있죠. 국내선이 원래 돈이 되는 비행기도 아니고 말이죠. 올라가는 비행기는 에어버스의 A320 기종입니다. 에어버스에서 주문한 가장 신형기체인 셈이지요.

2014. 06. 08. 비 내리는 도쿄! - (10) 왜 비행기를 타는 데 비가 그치는 거냐고!!!

2014. 06. 08. 비 내리는 도쿄! - (10) 왜 비행기를 타는 데 비가 그치는 거냐고!!!

나리타 공항에서 보는 계류장의 풍경은 참 신기하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전망대를 갖춘 공항이 거의 없는데 반해 일본의 공항은 전망대도 갖추고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 나 같은 사람입장에서는 하루 종일 있어도 즐거운 곳이다. 이렇게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나서 슬슬 바닐라 에어의 발권대로 가본다. 지금쯤이면 열었겠지하는 생각이 들기에 짐을 들고 후닥후닥 달려가본다. 역시... 발권창구가 열렸다. 가지고 있던 E-Ticket을 주고 발권을 받았다. 발권을 받고 나니 정말 할 게 없어졌다. 공항에 오면 느끼는 거지만 발권받고 나면 솔직히 별로 할 게 없다. 인천공항이나 첵랍콕처럼 면세점이 크다면 면세점만 돌아다니는 걸로 그 시간을 때울 수 있겠지만 나리타 2 터미널은 그것도 아니라서 들

아라서해갑문까지 왔습니다

아라서해갑문까지 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 서해갑문까지 왔습니다. 집에서 걸린 시간이 40여분 되는 것 같네요. 돌아가는 시간도 그 정도 걸리겠지요. 그나저나 여긴 진짜 한가합니다. 떠다니는 배도 없고 경인항은 적막에 휩싸여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객이라도 없으면 정말 버려진 곳 같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라뱃길 참 좋아합니다. 자전거 타기에 이만한 곳도 잘 없거든요. 근데 전 이걸 왜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