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로의 술 이야기
Posts
37 posts
2014/12 - 오사카 먹방기
다시 찾은 오사카는 여전히 시끌시끌 에너지 넘치는 도시였습니다. 짧은 일정이어서 멀리 다녀오진 못했고 주변에서만 어슬렁어슬렁 먹방. 스시긴, 조니기리로 시작. 이 날 컨디션이 정말 무지막지 안좋은 상태였어서 사진도 많이 안 찍고 먹는둥 마는둥 했던게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 이후로 따로 도미, 방어, 전갱이같은 제철품을 몇개 더 시켜먹긴 했었는데. 지난번 여행때부터 생긴 곤란한 취미가 바로 이 "비싼 일본과일" 먹어보기... 입니다. 일본은 선물문화와 고부가가치 농업이 만나 기기묘묘한 고급 과일들을 만들어내는데.. 이 녀석들이 먹어보면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과일들과는 다른, 확실한 방향성을 지닌 맛이 나서 참 재미있습니다. 와카야마산 흑감. 떫은 맛이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5](https://img.zoomtrend.com/2014/09/11/d0139729_540999df9bfe2.jpg)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5
추석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연휴도 끝났으니 또 슬슬 고베먹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모토마치 상점가의 입구. 고베에서 가장 길고 번화한 상점가로 각종 유명한 가게들이 와글와글 모여있습니다. 1차 목표 유하임. 바움쿠헨으로 유명한 곳입니다만... 이 날은 좀 다른 것을 노리고 갔었습니다. 카츠샌드같은 식사가 될만한 음식도 같이 팔지요. 고베 모토마치 본점 한정 애플바움. 이런걸 먹어봤어야 했는데...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음식더미들이 눈길을 끕니다. 아름다운 모양새의 검은 숲의 디저트.. 블랙포레스트로 익히 알려져있는 케이크를 파르페풍으로 어레인지 했다고 합니다. 흠흠..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4](https://img.zoomtrend.com/2014/09/05/d0139729_5408456458637.jpg)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4
개항이 빨랐던 고베는 서양의 다양한 문물과 사람들이 유입되며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데 서양식 식문화의 발달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부분은 지금까지도 이어져내려와 다양한 서양식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지요. ....같은 배경은 됐고, 배와 지갑이 허용하는 한 맛있는 것을 잔뜩 먹어줘야 하는 좋은 동네입니다. 아침식사가 맛있는 호텔로 평점이 높았던 피에나. 과연...? 오차즈케 코너와 가마솥밥.. 참으로 일식스럽습니다. 이런게 빠지면 섭섭하죠. 맛을 낼 수 있게 구운 생선이나 채소절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식코너로 오면 다양한 빵들이 있고.. 저 구석의 밀키쉬잼 소라빵이 맛있었습니다. 연어, 햄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3](https://img.zoomtrend.com/2014/09/02/d0139729_5405625d10155.jpg)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3
간단하게 먹을 간식을 확보하러 이스즈 베이커리에 들릅니다. 기교가 넘치는 케이크 같은 종류보다는 일반적인 빵을 주력으로 삼는 가게로 식빵이나 바게트같은 식사빵의 완성도가 높음으로도 유명하지요. 카레 고로케 같은게 진짜 맛있어서 아주... ㅠㅠ 음. 가격이 가장 비싼 빵이 2천원선이네요. 열심히 빵을 커팅중인 아가씨들. 정말로 구색맞추기 케이크조차 없습니다. 저 쪽의 냉장고는 샌드위치용. 이런저런 대회에서 그 견실함으로 상위입상을 많이 하는 가게이기도 하지요. 며칠 신세진 호텔 피에나 고베. 밀키쉬잼과 아침밥이 유명합니다. 호텔 방자체는 그냥 깨끗하고 평범한 호텔방. 밀키쉬잼 시식코너! 그냥 맛보고 싶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2](https://img.zoomtrend.com/2014/09/02/d0139729_54040ad391bb4.jpg)
[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2
슬슬 키타노 이진칸쪽으로 이동을 해갑니다. 개항 후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했다는 이진칸은 아직도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있거나 그 분위기에 맞는 건축을 해서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걸어다니며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요. 저택을 그대로 이용한 레스토랑이나 바, 카페들도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스테이크 하우스 가라쿠. 근처가서 어슬렁거리다 가격표를 보고 조용히 뒤돌아섰던 무서운 곳입니다. 이 근처에 유명한 고베소 스테이크집이 꽤 있지요. 주상복합 아케이드, 여기저기 다양한 나라의 레스토랑도 꽤 있고.. 이 날 날씨가 좀 흐리고 비수기라 한가한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좋은 사진들이 꽤 나올 것 같은 곳이 많습니다.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