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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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을 함께 한다는 것

처음을 함께 한다는 것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선샤인 관련 글만 쓰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제가 나름대로 감명을 받았기에 쓸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의 저는 퍼스트 라이브를 볼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었다고 느끼거든요. 처음을 함께 한다는 것은 지금을 기억함과 동시에 시간이 흐른 다음에 뒤돌아볼 수 있다는 뜻도 되거든요. 예전에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은 더 집착하고 있는 걸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집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저 자신이 제대로 즐기고 있다는 걸 느꼈으니까요. 그런 처음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거의 막바지 때 연출로 사용되었던 폭죽...이랄까 그 테이프인데요 저는 스테이지에서 살짝 떨어진 아리나 A 쪽에 있어서 주울 수는 있었

큰일이다

근무중에도 뇌내 재생이 되어버리고 있어... 집에 가면 이번에야말로 가사도 제대로 익혀볼까 라이브 임팩트가 이렇게 크다니

이번 라이브에서 느낀 중요한 사실

팬심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예전부터 고민을 해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팬심이라는 것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라고 치환도 가능하군요. 전에는 그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야, 사랑할 수 있어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싫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모르는 부분도 있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완전할 수 없는 거죠. 이번에는 첫날 직관에 둘째날은 뷰잉이었는데, 예전과 비교해서는 거의 준비라고는 블레이드랑 옷 밖에는 없었습니다. 노래를 제대로 아는 것도 아니고, 콜을 외운 것도 아니니. 그런데 왠일입니까, 재미납니다 재미나요 ! 오늘은 무리를 해서 좀 지쳤지만, 어제 직관에서는 시종일관 함박웃음이었습니다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잘 생각하자.. 하나만 노리는 거다 하나만 건져도 대박이다. ...어떡할까 ? 역시 뷰잉 가서 느낀 거지만 라이브는 직관이 제맛인지라. 월급 모아놓고 있어야지 오늘 해운대구 뷰잉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저한테 먹을 거 권해주신 옆자리 분 감사합니다. 앙코르 때 시끄럽게 한 놈, 오늘 부산 와서 재밌게 놀다 갑니다

어제 라이브에 대해 기억나는대로

나리타 가는 버스에서 끄적여봅니다. 라고는 해도 어제 뷰잉 가신 분들도 계시니 그쪽 분들이 더 잘 볼 수 있는 점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참고 정도만. 저는 이번이 아쿠아 첫빠따이자, 러브라이브 통틀어서 겨우 두번째 직관입니다. 그런 점에서 어제는 (뮤즈의 퍼스트 학예회랑 비교해서) 1. 입장객 수가 많았고, 그탓에 주변에 있는 신요코하마역은 혼돈 그 자체 (는 다른 목적으로 온 일반객들도 많았으니 반만 맞..) 2. 기묘한 행동을 하는 양반들이 눈에 띄었습죠. 누마즈 래핑 택시로 오는 용자가 나타나자 주변 대기줄에서는 환호성이... 그리고 대량의 시이타케 코스...ㅡㅡ 리코쨩...도망쳐... 3. 나마 아쿠아를 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