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이브에서 느낀 중요한 사실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7년 2월 26일 |
팬심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예전부터 고민을 해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팬심이라는 것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라고 치환도 가능하군요. 전에는 그저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야, 사랑할 수 있어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싫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모르는 부분도 있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완전할 수 없는 거죠. 이번에는 첫날 직관에 둘째날은 뷰잉이었는데, 예전과 비교해서는 거의 준비라고는 블레이드랑 옷 밖에는 없었습니다. 노래를 제대로 아는 것도 아니고, 콜을 외운 것도 아니니. 그런데 왠일입니까, 재미납니다 재미나요 ! 오늘은 무리를 해서 좀 지쳤지만, 어제 직관에서는 시종일관 함박웃음이었습니다
2016.08.06 우치우라 날림 방문기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6년 8월 8일 |
![2016.08.06 우치우라 날림 방문기](https://img.zoomtrend.com/2016/08/08/a0030497_57a8677eba1b9.jpg)
올해 1월 말에 처음 방문했던 우치우라. 이번에는 조금 다른 루트로 들어가봤습니다. 지난 번에는 JR 토카이도 혼센 - 누마즈역에서 출발하는 토카이 버스 루트였지만, 작년 11월에 아마기산 등반을 위해 사용했던 이즈하코네 철도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슈젠지역에서 내리고 버스를 탔지만, 이번에는 나가오카에서 내려서 버스를 탑승) 그 이유는 래핑 전철과 성우의 안내 멘트가 들어간 래핑 버스 탑승. 여튼 저는 래핑 전철이랑 버스를 타기 위해서 JR 시미즈역까지 편안하게 데려다주는 버스 루트를 도중에 JR 시즈오카역에서 후딱 내려, 곧장 미시마역으로 달리는 길을 택했습니다. (시즈오카 역에서 시미즈 역까지 버스로 가려면, 시가지를 밍기적 달리기 때문에
러브라이브 - 선샤인 13화 감상 :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9월 24일 |
![러브라이브 - 선샤인 13화 감상 :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https://img.zoomtrend.com/2016/09/24/f0080272_57e69197a7cce.jpg)
우선 누설이 없는둥 있는둥 당연히 산재해있으니 일단 보고 오시라는 회장님의 엄명입니다. 상영회 즐거웠습니다! 앞열에 일부 비매너가 집중되어 있어서 가서 직접 말해주거나, 안되는 건 극장 직원에게 얘기해서 비매너 행위를 못하도록 경고하게 했는데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뭐든 말하고 봐야해 어쨌건 오늘이 1기 최종화였네요. 2기 발표가 따로 있진 않았지만 누구도 2기가 할 걸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뭐 (...) 러브라이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느는 것 도쿄에선 가능했던 명제가 우치우라에선 (당연하게도) 통하지 않고, 이유는 애들도 압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애들이 택한 수단은...정면돌파! 자신들이 겪었던 일, 그리고
하코다테로 간다...반드시 간다 !!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7년 12월 2일 |
게다가 금, 토 라이브라고 ?! 이건 연차를 쓰라는 하늘의 계시다...! 미리미리 연차 쓸 거라고 사장님한테 얘기해놔야 뒷탈이 없지. 그때면 다행히도 마감 업무 시작하기 전이라서 업무에도 크게 지장 없을 거고 !! 무조건 다녀와야지 !! 무조건 !! 미리 예약해놓을까~ ...물론 당선이 될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만 다~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쿠아를, 러브라이브를 만끽하기로 했으니. 아이고 얘들아 너희들이 내 적금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