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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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posts홍철아 장가가자의 불편함
소개팅에서 상대 외모 따지는건 사실 당연한 일입니다. 소개팅전에 예쁘냐? 잘생겼냐? 뭐 이런 질문 안하는 경우가 더 드물겠죠. 애초에 이번 특집에서 불편함을 느낀 지점은 예쁜 여자출연자들이 나왔기 때문도, 노홍철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못친소에서 써니를 대하는 것과 안영미, 김나영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고 사람들이 무도 게시판을 폭격했던가요? 이나영 특집이나 옛날 김태희 특집때 왜 그리 여자 게스트 떠받드냐고 난리가 났던가요? 시청자들은 무도 멤버들이 예쁜 여자를 선호한다는 것에 대해 그다지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가가 문제죠. 자, 노홍철의 이상형 제시가 있고 거기에 따라 멤버들이 일종의 걸러내기를 합니다. 이 걸러내기의 과정이 과감없이 TV를 통해 드러났

고질라(2014)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되도록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포스터와 예고만 봤을때는 사실 인간들이 죽을똥 싸가며 고질라를 때려잡는... 98년에 나온 롤랜드 에머리히판 고질라의 재탕이 아닐까 했는데 결론은 98년판 고질라와는 아예 다르고 최초의 '고지라'에 좀 더 가깝지만 몇가지 설정을 고친 일종의 리부트에 가까운 영화였다. 일단 완성도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편이나 미묘...했다. 일단 만족스러운 점을 꼽자면 인간들이 말 그대로 무력하기 짝이 없는, 코스믹 호러스러운 맛을 그럭저럭 잘 살렸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무토 암놈과 숫놈은 종족번식 본능에 충실할 뿐이고 솔로부대 대원수(몇천, 아니 몇만년 동안 솔로였는지...) 고질라는 무토를 부

미친놈들인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였을 줄이야
. .. ... .... ..... ...... 엠빠따 놈들이 드디어 정신이 나간 모양. 짜짜로니한테도 개발리는 감독이 카펠로는 어찌 깨고 드리블러 하나 처리 못해 허둥지둥 하는 놈들이 아자르는 뭔수로 막는단 말인가. 뭐 어찌어찌 16강 갈 경우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8강? 하하하 그냥 웃지요
뒤늦은 국대 엔트리 단상
1. 박주영 홍명보의 공격전술이란게 최전방 원톱에게 일단 줘놓고 역으로 공격을 조립해가는 스타일이라 원톱이 공을 따내고 몇초나마 그걸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김신욱은 최전방에서 머무르기 보다 내려와서 공을 받은 다음 리턴패스 내주고 같이 들어갈때 위력이 발휘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홍명보가 박주영에게 목을 멜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박주영이 과연 지금의 몸상태로 조별리그를 전부 소화할 수 있는가가 문제인데... 몰라, 뭐 알아서 잘하겠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잘못해도 잘했다고 해주겠지. 2. 좌우날개 이근호,손흥민,이청용... 뭐 후보군으로 김보경이 있는데 김보경의 경우는 앞서 언급한 셋중 둘이 다리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측면에 설일은 없을거다. 일단 우측면 붙박이 이청용은

13/14 UCL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준결승 2차전)
1. 과르디올라의 전술실패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수였다고 해야 할까, 펩 뮌헨의 핵심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긴 람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람의 풀백 출전은 기존의 높은 압박라인과 패스를 통한 공소유 보다는 좌우 측면의 속도를 끌어올려 빠른 공수전환을 도모하여 일종의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를 끌고가려는 복안이 아니었나 했는데 결론은 바르샤식 축구의 재탕이었다. 지난 시즌 뮌헨이 보여준 장점은 기술과 힘을 동시에 가지고 그것을 유효적절하게 구사한데 있었다. 유벤투스를 상대할땐 강한 전방압박으로 피를로를 틀어막고 유벤투스를 아예 밀어버렸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할땐 엉덩이를 뒤로 빼고 바르셀로나의 장기인 부분전술을 틀어막는 식으로 기술적인 접근이 필요할땐 기술적으로, 상대방이 틀어박히는 운영을 할땐 방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