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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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Neue These

Die Neue These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7월 11일

여행 후 영화 몰아보기! 와 함께 애니메이션 몰아보기! 도 진행하였습니다. 뭐 보는 거라고 해봐야 "빌드 다이버즈"랑 이것까지 전부 두 작품 뿐이지만 말이죠. 원작 완결로부터 30년, 110화의 분량을 자랑하는 구 OVA 종료로부터는 20년만에 리메이크된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방영 개시 전부터 지나치게 미형이 된 양이라던가, 지나치게 체격이 좋아진 라인하르트라던가 하는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 우려가 많았던 걸로 아는데 보다보니 그런건 어느새 익숙해져버렸죠? 물론 일부 익숙해지지않는 캐릭터도 있지만 프레데리카가 예뻐졌으니 나머진 아무래도 좋..(읍읍) 역시 다소의 어레인지가 가해진 함선 디자인은 음, 지나치게 투박했던 동맹측은 그럭저럭 수긍할만 한 변화였는데 세

6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7월 10일

여행 관계로 정리가 늦어져버린 6월의 영화들입니다. 지난 주말 몰아본다고 좀 빡셌..;;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3편을 위해 무대 배경을 옮기는데 한 편 분량을 바쳤습니다! 게리 로스, "오션스 8" 이런 어설픈 도둑들에게 털리는 보석상이라면 당해도 싸지 캐스린 비글로우, "디트로이트" 믿고 보는 비글로우 누님! 근데 진중함을 얻은 대신 잔재미를 잃었네 스테파노 솔리마,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아빠 잘못 만나 개고생하는 질풍노도 여중생의 목숨 건 탈출기? 벤 르윈, "스탠바이, 웬디" 잘 판 덕질 하나 열 인생 안부럽다 드레이크 도리머스, "라이크 크레이지" 사랑이란 원래 미친 짓이라는걸 그렇게 얘기해줘

백야, 좀비, 헬싱키

백야, 좀비, 헬싱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7월 9일

다녀온게 언젠데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는 월드컵 시즌의 미어터지는 러시아 여행! ...의 시작은 의외로(?) 핀란드의 헬싱키였습니다. 아니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보다 헬싱키가 더 가깝기도 하고, 다들 그렇게 가시잖아요? 이왕이면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건너가기 전에 바다 건너 에스토니아의 탈린을 찍고 가려고도 했지만 빡빡한 일정에 그것까진 무리무리~ 그리하여 모스크바를 경유, 헬싱키에 도착한 시간이 아마 밤 9시 쯤이었나?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산책삼아 구경삼아 나가보았는데... 거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알고보니 이때가 하필 핀란드의 하지 기간이라고,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사람들도 휴가를 떠나거나 쉬는 가장 큰 명절이라는군요. 그럼 관광객은 어쩌라고! 이때

가랏! 모스크바 우주 박물관

가랏! 모스크바 우주 박물관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7월 4일

본디 여행기란 그 여행의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순리이나 어째서인지 그것을 싹 다 무시하고 이번 러시아 여행 후기의 첫 순서를 장식하는 것은 한참 뒤 모스크바의 우주 박물관 입니닷. Музей космонавтики, 영어로 Memorial Museum of Cosmonautics가 되는 모스크바의 이곳을 지나가다 발견하지 않기란 매우 어렵죠. 높이가 107 미터나 되는 상징물을 가지고 있기에. 우주를 향해 날아올라가는 로켓 앞에 앉은 것은 바로 로켓의 아버지 콘스탄틴 치올콥스키. 좌우로는 우주 개발에 투신한 인민, 과학자들과 그를 이끄는 레닌 등 지도자들의 부조가. 지하철역이 너른 광장의 뒷편으로 연결되기에 앞쪽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입구를 찾아가는 길에 나

러시안 로망스

러시안 로망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6월 21일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역작 "안나 카레니나"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라면 비비안 리 주연, 줄리앙 뒤비비에르 연출의 전설의 1948년작을 먼저 떠올리는 분도 계시겠고, 최근 키이라 나이틀리를 내세워 조 라이트가 만든 2012년작의 기억이 남은 분도 계시겠지만 어째서인지 저는 1997년의 이것이 생각납니다. 와우~ DVD 표지가 연식을 말해주는군요. 영화는 1997년에 나왔고 DVD는 2000년에 출시된 버나드 로즈의 "안나 카레니나". 저는 어려서 친구들과 달리 "라 붐" 등에 별로 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강의 인트로를 가진 주제가의 버프를 한껏 받은 "유 콜 잇 러브"는 일단 예외;;) 소피 마르소의 얼굴이 박힌 포스터를 보는 순간, 그리고 그 옆의 숀 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