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c et nunc: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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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도립공원
고속도로타고 엄마 집 가는 길에 마이산이 보이면, 집에 가까이 왔다는 편안한 마음이 든다. 내게 마이산은 그런 느낌. (진안마이산휴게소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마이산) 말의 귀를 닮은 모양이라고.... 점심 먹으로 마이산도립공원에 처음으로 가봤다. 주차하고 입구에 들어가면,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식당들이 늘어서있다. 산채비빔밥, 목살구이, 쪽갈비, 도토리묵, 막걸리 등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메뉴는 대동소이. 1인 1만원대 초중반이었던듯. 음식 맛은 괜찮다.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강조하며 표시하지 않은걸로 보아.. 국산은 아닌듯? 그냥 잘 먹고 가볍게 산책했다. 길을 쭉 따라가면, 이갑용처사가 평생 쌓아올렸다는 여러 돌탑들이 나온다. 왜 쌓았을까? 잘 모르
산청 정취암
둔철생태체험숲과 가까워서 찾아가봤다. 숲과의 거리는 1km 미만 이었던 듯. 예불시간은 7:00부터 17:30까지라고 쓰여있었다. 풍경이 좋았다. 쌍거북이바위.. 자손을 많이 낳게 해준다고 ~ 절에서 희고 큰 개 두마리를 키우나보다. 17:30 쯤 되니 개들이 산책하러 나왔다. 차안에 있던 우리집 강아지들이 짖고 난리쳤는데도 침착하고 조용하게 있더라. 절에서 살아서 그런가.... (침착하지 못한 우리집 갱아지들) *입장료 없음, 주차 가능 (무료) 가는 도중에 첫번째로 나오는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를 지나쳐서 더 깊이 들어가면 정취암 가까이에 주차할 수 있다. 오늘은 차가 별로 없어서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2018.10.07.
비정규직 특수요원 (2017)
장영실(강예원)은 정규직을 위해 열심히 사는 취준생. 35살에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2년 계약직으로 가까스로 알바가 아닌 직업을 갖게 됐지만, 2년이 되기 전에 짤린다. 안보국 박 차장은 보이스피싱으로 국가 돈 5억원을 사기당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돈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짠다. 그런데 마침 투입가능한 요원이 없어서, '성공하면 정규직이다!'를 미끼로 장영실을 투입한다. 그런데 마침 보이스피싱 회사에는 경찰 나정안(한채아)가 잠복 수사 중. 장영실과 나정안은 마침 자리로 옆자리. 신입과 사수관계. 둘은 각자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서로의 작전을 알게 되고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재미있던 점을 찾자면, 장영실과 나정안의 케미. 나정안은 입도 걸고 싸움도 잘하고 터프한 캐릭터인데,
빌로우 허(Below Her Mouth, 2016)
달라스(에리카 린더)는 사랑을 모르는 마성의 레즈. 잘생긴 얼굴, 직업은 지붕 수리하는 회사 대표(?), 부치미 뿜뿜... 레즈클럽에 친구따라 놀러온 재스민(나탈리 크릴)은, 자신에게 엄청나게 들이대는 달라스에 조금씩 끌린다... 하지만 재스민은 약혼자(남자)가 있는 여자. 달라스도 재스민에게 푹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영화도 길지 않은 편이고,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것 위주로 열심히 보여주자!! 의 마음으로 만든 것 같다. 그러니까 달라스의 얼굴, 눈빛, 재스민과의 러브러브에 집중해서 보면 된다. (스토리.. 그런거 필요없다. 영화는 눈으로 보는거니까...후후) 에리카 린더는 외모가 중석적이어서 남성 의류 모델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의 모든 스태프가 여성이라고 한다. (박수)

합천 해인사
대구 출장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해인사에 들렀다. 계획하지 않은 일정이었는데, 만족스러운 나들이였다. 그날 대구는 비가 많이 왔고, 합천도 좀 축축한 느낌이었다. 평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도 거의 없어서 조용한 산사의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 네비찍고 입장료 받는 곳까지는 잘 갔는데, 그 이후부터 길을 잘 못찾았다. 식당, 숙박업소가 모여있는 상가단지가 생각보다 크게 있고, ‘해인사’인줄 알고 갔는데 동명의 숙박업소라든지.. 이런 것들로 인해서 길치의 모험이 시작되었다. (표지판이 부족하다!!!) 물어물어 찾은 결과, 해인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에 1키로 정도를 더 걸어서 가야했던 것. 산(가야산) 속 길을 걷는 것이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절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대웅전’인줄 알았는데,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