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겁하는 낙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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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posts아이 엠 마더 (2018) / 피에르 모렐
출처: IMP Awards 마약상의 돈을 노린 범죄를 제안 받았지만 거부한 남편이 무차별 테러로 딸과 함께 죽고 정상적인 재판으로 단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잠적한 라일리(제니퍼 가너)는 시간이 흐른 후 자경단으로 돌아와 테러 관계자들을 암살한다. 공권력으로도 단죄할 수 없는 악질 범죄자들을 개인적 복수를 위해 단죄하는 자경단 이야기. 유사한 플롯을 차고 넘치는데다 작가 자체가 이전에 [테이큰]과 [건맨]으로 비슷한 장르를 만들고 있는 터라 나른한 연장으로 끝날 수 있는 영화. 여기에 기존 총격전 전문가였던 주인공을 가족이 살해 당한 후 방법은 알 수 없지만 짧은 시간에 전문가가 된 평범한(?) 주부로 설정했다. 결국 총격전 전문가가 되어 등장하는 중반부터는 큰 차이가 없긴 하기 때문에 설정은 큰
우상 (2019) / 이수진
출처: 다음 영화 도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도의원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노리는 명회(한석규)는 자신의 아들(조병규)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것을 알게 되고 조작과 권력을 이용해 사건을 축소하고 아들을 자수 시킨다. 그러나 죽은 이의 아버지(설경구)가 사건을 파기 시작하며 증거를 추적하고, 사건 직후 행방이 묘연해진 며느리 련화(천우희)를 찾기 시작하며 명회는 위기에 몰린다. 양심적인 구석이 있지만 세련된 겉모습 속에는 권력욕과 냉혹함이 도사리고 있는 유력 정치인 후보와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지만 사회적 배려 따위 관심도 없는 삼류 인생, 한국에서 지체장애인과 결혼할 정도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타고난 살인범에 가까운 여자까지 복잡하고 다층적인 인물들이 복합적인 사건에서 엮여 감정적
악질경찰 (2019) / 이정범
출처: 다음 영화 폭력적이고 불법을 밥 먹듯 저지르는 부패 경찰 조필호(이선균)는 급한 목돈이 필요해 경찰 압수품 창고를 털다 폭발로 하수인이 죽어 버린다. 알고보니 폭발은 사고가 아니었고 하수인이 목격한 영상을 가진 가출소녀 장미나(전소니)를 쫓는 해결사 권태주(박해준)와 마주친다. 악당 형사가 거악이 주무르는 더 큰 사건에 끼어들었다가 깨달음을 얻어 초법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느와르 영화. 제목을 차용한 듯 한 아벨 페라라의 동명 영화나 [더티 해리] 시리즈와 연장선 상에 있는 장르물로, 외국 범죄물을 한국식으로 해석한 장르물을 만들었던 작가의 필모그래피에 어울리는 신작. 여러모로 [테이큰] 냄새가 많이 났던 출세작 [아저씨]의 대중적인 접근이나 스타일만 극도로 남긴 [우는 남자]와는 다
극한직업 (2019) / 이병헌
출처: 다음 영화 검거 실적이 좋지 못한 마약반 고 반장(류승룡)은 거물 마약상 이무배(신하균) 패거리가 모여서 모의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얻어 주변에서 잠복한다. 확실한 증거가 없어 이무배의 아지트를 수색할 수 없는 마약반은 맞은 편 치킨집이 폐업하자 인수하여 위장업소를 차리기로 한다. 잘 할 줄 모르는 장사를 하려다가 고향 수원에서 갈비집을 하는 마 형사(진선규)의 레시피를 도입한 왕갈비 통닭이 히트를 치며 마약반은 난데없이 대박 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거물 마약상을 쫓는 마약반이라는 형사물에 위장사업으로 시작한 장사가 대박을 치는 상황을 엮은 코미디. 한국 영화로는 [잠복근무]나 헐리웃 코미디 [미스 에이전트][유치원에 간 사나이] 같은 부류의 영화다. 결론은 뻔할 수 밖에 없는 장르 규칙에서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 사이먼 킨버그
출처: IMP Awards 우주왕복선이 대기권 밖에서 태양풍 플레어에 사고를 당해 위기에 빠지고 구조를 위해 투입한 [엑스맨]은 작전 중에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거의 죽을 뻔 한다. 태양풍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살아났지만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몸 속에서 끓어오르는 힘을 통제하지 못한 진 그레이는 자비에 교수(제임스 맥어보이)가 막아놓은 어린 시절 기억마저 풀고 과거 자신이 살았던 집으로 간다. 시리즈 전개를 볼 때 언젠가 나오는 것이 당연했던 [다크 피닉스 사가] 각색편. 모종의 계기로 흑화하고 자신이 가진 엄청난 힘을 통제하지 못한 진 그레이와 이를 수습하며 성장하는 [엑스맨]을 다뤘다. 이야기는 전편에서 이어지고 두갈래 돌연변이 공동체가 존재하는 상황.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