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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야연

[전단지] 야연

EST's nEST|2015년 7월 23일

펑샤오강 감독의 2006년작 전단. 황실의 권력다툼과 복잡하게 얽힌 애정관계를 화려하게 다룬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고전 을 다분히 연상시키기도 한다. 전단은 통상의 4면짜리 구성인데, 앞면의 경우 양쪽으로 펼치게끔 접지가 되어 있다. 앞면 이미지의 배경이 문이다보니 나름 잘 어울리는 구조. 실제로 펼쳐놓으면 이렇다. 뒷면의 선명한 붉은색이 영화 특유의 화려하고 강렬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듯 하다. 전단 안쪽면. 뒷면과 마찬가지로, 온통 붉은색 위주의 배색을 통해 황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임을 강조한다. 애증과 권력과 과거사가 한데 얽힌 고급스러운 막장 치정극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다보니 이런 화려함이 일견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런 영화의 속성과는 상관없이 일단 전

[전단지]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일/한)

[전단지]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일/한)

EST's nEST|2015년 7월 22일

한때 포케몬으로 대변되던 '부모들 떨게 만드는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등극한 요괴워치 시리즈 첫번째 극장판 일본 전단. 일본에선 작년 12월에 개봉해서 일찌감치 무시무시한 기세로 흥행몰이를 했었는데(개봉 전에 전매권만 백만장 팔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찍었다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올 여름시즌에 극장가를 찾아왔다. 내용은 사라진 요괴워치를 둘러싼 과거로의 타임슬립을 통해 요괴워치의 기원을 다룬다고. 다양한 캐릭터와 많은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작품 특유의 분위기가 전단에도 십분 반영되어, 전체적으로 굉장히 떠들썩하다. 이쪽은 우리나라 전단. 다소간 요소들이 다르긴 하지만 나란히 놓고 봐도 정말 별 차이 없을 정도로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전단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일본판)

[전단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일본판)

EST's nEST|2015년 7월 22일

발칙한 접근과 준수한 만듦새로 올 상반기 의외의 흥행을 이끌어냈던 일본 전단. 앞면은 잘 알려진 예의 그 구성으로 꾸민 가운데 좀 튀는 노랑색 라인에 '겉보기에는 고급 양복점, 하지만 그 실체는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이라는 핵심정보(?)를 넣어둔 점이 의외라면 의외다. 메인 이미지가 얼핏 보기엔 우리나라 4면짜리 전단과 비슷한 듯 하지만 다소간 다르고, 뒷면은 극중에서 여러 사람들이 즐거워했던 비밀무기 보관소의 프레임을 반영한 점이 좋다. 일본 공개 제목은 간략하게. 개봉은 9월 11일. 전단 메인 이미지의 일/한 비교. 같은 이미지라도 콘트라스트에 차이를 보이는 건 사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고, 보다 직접적인 총을 들고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우산과

[전단지] 미니언즈 (일본판/한국판)

[전단지] 미니언즈 (일본판/한국판)

EST's nEST|2015년 7월 21일

훌륭한 만듦새는 물론이거니와 사랑스런 재미로 가득했던 히트작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일본 전단. 원 시리즈의 여러가지 매력 중에서도 귀여움과 슬랩스틱 코미디를 동시에 만족시켰던 미니언즈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급기야는 이렇게 단독 주연작까지 만들어지기에 이른다. '세계 최악의 악당을 찾아 섬기는 것'이 지상목표인 미니언즈의 과거사를 두루 훑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전일담을 포함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과연 이 귀여운 친구들을 가지고 얼마만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다면 거짓말. 부제를 붙였던 원 시리즈와 달리 이번엔 일본 공개 제목도 그냥 로 갔는데, 우리나라 전단에 비해 비교적 작품 자체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는 편. 일본 개봉은 오

[전단지] 고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한국판)

[전단지] 고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한국판)

EST's nEST|2015년 7월 21일

전단. 일견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동시에 만족시켰던 2010년작 의 속편인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별개의 물건인 듯 하며,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한국 작품으로 되어있다. 전단은 외곽선을 캐릭터 실루엣에 맞춰 자른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원작의 거친 그림체(전단 왼쪽 구석에 조금 전재되어 있다)를 둥글둥글하게 순화시킨 듯 하면서도 셀 애니메이션 특유의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준 모범사례라 할 만한 전작에 비해 트렌드 면에서 좀더 대중적이 되었달까 할 만한 그림체의 변화가 눈에 띄며, 그림상으로는 꽤 괜찮아 보인다. 전단 뒷면. 육식공룡 초식공룡 친구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캐릭터 구성도 전작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