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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섀도우- 2012.5.3.CGV 영등포 (시사회)
처음 [다크 섀도우]의 예고편이며 시놉시스를 접하고 받은 인상은 이렇다. '악취미 작렬하는, 정신나간 코미디구나.'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이거 의외다. 정말 의외다. 어떤 의미론 팀 버튼이 그동안 구축해 온 세계의 집대성으로도 보이고, 꽤나 웃긴 대목도 많고, 아주 매력적인 장면도 있다. 막강한 캐스팅 면면에 대해선 이의를 제기하기 힘들 정도다. 그런데 이걸 한데 뭉뚱그려 놓으니 되게 이상하다. 팀 버튼은 분명 기괴하고 이상한 게 매력인 사람인데, 이상해서 매력적인 게 아니라 이상한 나머지 다가오는 감흥이 기괴하다. 팀 버튼의 광팬까진 아니지만, 남들이 비교적 범작이라고 평하거나 이 사람이 이제 예전같지 않다고 실망을 토로한 나 같은 작품에서도 장점을 더 많
![[전단지] 다크섀도우 (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2/05/01/a0007328_4f9f513522c6c.jpg)
[전단지] 다크섀도우 (한국판)
팀 버튼 감독의 2012년 신작 [다크섀도우] 한국 전단. 예고편만 봐도 대강 이야기 얼개는 파악이 되긴 하는데, 개인적으론 '그래서 대체 이걸로 뭘 어쩌겠다는 거야?'싶을 정도로 당최 뭔 영환지 감을 잡기가 힘들다는, 괴이한 감각으로 다가온 작품이기도 하다. 그동안 팀 버튼과 함께 작업해 온 조니 뎁과 미셸 파이퍼, 헬레나 본햄 카터를 필두로 에바 그린, 클로이 모레츠, 재키 얼 헤일리 같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원작 TV시리즈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인상만으로 얘기하자면 팀 버튼의 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전단에 쓰인 이미지의 분위기는 컬러부터 시작해서 아주 대비가 강렬한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며, 화려한 듯 하면서도 색조를 절제하고 밝은 쪽은 확실히 날려서 은근히 빛바랜 느낌도 든다. 전단 뒷
![[전단지] 살아남아라 (일본판)](https://img.zoomtrend.com/2012/04/30/a0007328_4f9d5ebf54654.jpg)
[전단지] 살아남아라 (일본판)
적어놓고 보니 꼭 무슨 애니메이션 홍보문구에 나올 듯한 제목을 가진 체코 작품. [앨리스], [파우스트]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현해 온 얀 슈반크마이에르 감독의 작품이다. 일본 제목은 [서바이빙 라이프- 꿈은 제2의 인생]. 얀 슈반크마이에르는 오래전부터 특유의 이미지는 굉장히 익숙한데 막상 이름을 말하려면 만날 헛갈리는 양반이다. 몽타쥬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전단 앞뒷면 분위기가 굉장히 기묘하며, 몽환적이면서도 기괴한 매력을 지닌 감독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나라에선 2011년 제 5회 시네마디지털 서울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모양이다.

어벤져스- 2012.4.25. 메가박스 신촌
다 떠나서, 한 석달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확 날아갈 정도로 화끈한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여느때처럼 길게 늘어놔 봐야 미리니름만 될테니 일단 미뤄놓기로 하고, 이제부터 이걸 극장서 몇번 볼 건지 고민 시작. - [전단지] 어벤져스 (한국판)
![[전단지] 천녀유혼 3](https://img.zoomtrend.com/2012/04/24/a0007328_4f9647d2407e9.jpg)
[전단지] 천녀유혼 3
일세를 풍미했던 인기 중화 판타지 시리즈 [천녀유혼]의 3편에 해당하는 [천녀유혼 3: 도도도] 전단. '인간도'라는 부제가 붙었던 2편에 이어 3편에는 '도도도'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道,道,道'를 그냥 한글로 쓰니 어째 좀 느낌이 요상하다. 1991년작으로, 천녀유혼 시리즈이긴 하지만 이야기가 이어지는 건 아니고, 이름만으로나마 원편을 계승하고 있는 건 장학우가 맡은 '연적하'가 유일하다. 전단은 가로로 긴 스타일로 이렇게 봐선 어디가 겉면이고 어디가 안쪽면인지 판단도 잘 서지 않고, 일반적인 판형도 아닌지라 접는 선도 묘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일단 이쪽 면은 주인공들의 면면을 병풍처럼 죽 늘어놓은 스타일인데, 일견 조잡해 보이기도 하고 스타일이 확실해 보이기도 하는 느낌. 다닥다닥 붙은 식자, 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