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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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는 애니메이션이 좋더라

잠들기 전에는 애니메이션이 좋더라

지루해서 졸리다 이런게 아니라 좋은 의미로요. 어릴 때부터 생각하던 고민 하나가 "잠은 어떻게 해야 바로 잘 수 있는가"였습니다. 밤늦게 졸리거나 피곤해서 잠드는거야 당연한거고, 가끔 정신이 또렷할 때 자리에 누웠는데 빨리 자야지 자야지 해도 잠은 안오고 뒤척거릴 때가 종종 있지요. 불면증 정도는 아니고. 그래서 전에는 잠이 안올 때는 책을 읽곤 했는데 간혹 너무 집중해서 아예 날을 홀랑 새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추리소설 등은 피하고 왠만하면 게이머즈나 PUSH!, 전격하비처럼 가벼운 잡지 계통으로. 그런데 요즘엔 PC로 애니메이션이나 예능 등을 보면서 자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일단 고개를 들고 페이지를 계속 넘겨야 하는 책에 비해서 이건 정말 가만히 누워서 눈과 손(리모콘 잡느라)만 움

'시간과 영원' 한정판 빛의 속도로 품절 --;

'시간과 영원' 한정판 빛의 속도로 품절 --;

국내 예판스러운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다음주 발매를 앞둔 반다이남코의 PS3용 신작 게임 '시간과 영원'. 본격 애니메이션RPG를 표방하며 이동과 대화, 전투에 이르기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그려진 2D 작화의 HD애니메이션을 내세워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 공개된 전투동영상은 어째 20년도 더된 세가의 '샤이닝 포스'보다도 약간 더 허전해뵈고, 패미통의 평도 좀 애매했던지라 지금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졌습니다. 어찌 되었든 발매일은 하루하루 다가와 물건너 한정판도 국내에서 예판되게 되었는데, 비록 초회판 특전의 다운로드 코드가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정가 1만2천엔 이상으로 환율 따지면 14만원 이상인 제품을 반값인 6만원대에 팔기 때문에 평은 우려되더라도 구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또 이런 2D풍을

게이머즈 발매일은 그냥 해탈했다.

게이머즈 발매일은 그냥 해탈했다.

또 늦게 나온다해도 이제 화도 안납니다. 지난주에 게이머즈쇼핑몰에서 온 메일 한통. 이번달 게이머즈 10월호의 예약 안내겸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서 발매일이 10월 5일 금요일로 연기되었음을 알리는 소식인데…예약은 그렇다 치고 이제 게이머즈는 언제 어느 때 또 책이 늦게 나오던건에 그냥 화내기도 뭣하고 그래 그러려니~하게 됩니다. 어차피 지난 9월호도 5일에 나왔었거든요. 좋게 말하면 해탈한거고 반대로는 걍 포기한거고. 그러고 보면 개편 때마다 분량은 물론이고 발행일도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본 것 같은데, 올해만 해도 책이 그렇게 빨리 나온 적은 별로 없었네요. 보면 과거 구게임라인 시절과 마찬가지로 대략 25일 이후 그 전달 말일 전까지의 발행을 목표로 하시는거 같긴 한데. 대략 일자들을

명절 공중파서 성룡 씨 사라지니 좀 허전하다

명절 공중파서 성룡 씨 사라지니 좀 허전하다

없어져봐야 소중한걸(?) 아나봐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스타 중 한명이지만 국내한정으로 스크린으로 보면 되려 어색한 영화 배우가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성룡! 70년대말 '취권' 등으로 이소룡 선생과는 다른 성격의 무술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중화권 액션스타로서 대성공을 이뤘고, 그뒤로도 스턴트가 거의 없는 과감한 액션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했지요. 저도 이 성룡 씨 작품들은 '취권'과 '용소야', '소권괴초', '사형도수' 같은 무술영화와 '프로젝트A', '오복성', '폴리스스토리'에 '미라클', '용형호제', '시티헌터' '러시아워' 등의 코믹액션영화까지 재미있게 본 것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말마따나 이건 전부 다 TV특선영화 혹은 비디오로 빌려본거고 극장에서 본 경우는 얼마

몇시간 뒤 마지막회가 진짜 궁금한 건담 AGE

몇시간 뒤 마지막회가 진짜 궁금한 건담 AGE

여러가지 의미로 역사에 남을 것 같아요. 작년 11월 방영 이후로 정말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오늘 49화로 완결을 앞둔 '기동전사 건담 AGE'. 이미 제작을 맡은 레벨파이브 쪽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었는데요. 저도 일단은 '명작이 될지 졸작이 될지 일단 보고 나서 판단해야겠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후자쪽이 이젠 거의 기정사실로 확실해 보입니다. 전작들 중에서도 SEED는 아직까지도 게시판에서 큰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하고 더블오도 분란이 일어나는걸 몇번 본적이 있는데, 반면 현재진행 중인 AGE는 싸움이고 자시고 없고 그냥 '이거 뭔가 이상해'로 의견이 만장일치되서 조용~하니 평화로워서 좋은건지 뭔지 아리송해집니다. 건담이라는 네임밸류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