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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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에이가 진짜 미친 것 같은 드래곤볼
스탭들이 어릴 때 드래곤볼 본적도 없는게 분명합니다. 작화나 전투연출 퀄은 둘째치고 막나가는 무리수 전개와 무천도사가 오공하고 맞짱뜨는 밸런스 붕괴, 육공이라고까지 불리는 손오공의 캐릭터성 실종 등등 여러모로 문제많은 드래곤볼 슈퍼. 현재 전우주의 운명을 건 무술대회인 '우주서바이벌'편이 진행 중이며 오공도 자신들이 있는 제7우주의 대표 10명을 모으고 있는데요. 근데 이번 94화에서는 뜬금없이 베지터가 트랭크스에게 프리저를 옹호하고 또 오공과 프리저가 서로 배빵을 나누기도 하니 그 자세한 전모는 아래와 같습니다. 즉 프리저의 대회 참가 조건으로, 드래곤볼로 살려줄걸 약속해버린 것! 당연히 동료들은, 특히 프리저에게

역변이 눈물나는 추억의 '피아캐롯' 최신작
20주년 기념작이라서 더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어둠의 게임 신작으로 그리운 이름이 나왔으니 바로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입니다. 물건너에서 아직 코스프레, 메이드까페가 유행하기 전인 90년대 중후반, 캉캉바니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칵테일 소프트(F&C)에서 낸 패밀리레스토랑을 무대로 한 청춘순애물로 큰 인기를 끌었지요. 특히 나카무라 타케시,미츠미 미사토,아마즈유 타츠키의 속칭 피아3인방의 뛰어난 작화가 1편과 2편에서 빛을 발하며 3편도 하시모토 타카시, 하스미 에란, 스즈히라 히로의 그림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소 수위가 약화된 콘솔쪽 이식으로는 NEC인터채널이 맡은 PC-FX판 1편과 2편은 그냥저냥이었으나, 키드가 담당한 새턴판의 1편과 2편은 그래픽 보강 외 음성과 동영상 추가,

미이라(2017) - 키스가 주무기인 영화
미녀 미이라(?)라 그런지 영화 내내 쪽쪽하십니다. 유니버설의 대형 프로젝트인 다크유니버스 첫번째 작품인 '미이라(2017)'를 CGV에서 4D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지난 90년대말 개봉한 프레이저 씨 주연 미이라 영화들을 (3편 빼고) 너무 재미있게 봐서 새로운 미이라 소재 모험물로 기대하고 갔는데 사실 이 영화는 1932년의 고전호러영화 리메이크이며 99년작과는 제목 빼고 전혀 상관없는 신작이라는걸 영화 다 보고 나서야 알았지요. 근데 개봉일이 현충일인 오늘 6월 6일인데 언론시사회를 바로 전날인 5일 오후에 열었다길래 혹시 붕대닦이급 영화(?)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생각보다 훨씬 무섭긴 했어도 나름 재미있고 볼만하였으며, 이하 부분부분에 대한 간단한 감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 목숨 신경 안쓰는 프레임암즈걸 10화
프라모델이라 그런지 로봇3원칙은 관심없나 봅니다. 먼저 10화 전반부의 쉬어가는 이야기는 전골편. 아오가 아파트 관리인 씨에게 얻어온 전골 냄비를 보고 프암걸들이 각자 취향을 이야기하는데요. 그 사이좋은 마테리아 자매도 서로 모츠 전골, 아귀 전골 최고를 내세우며 다투고 또 야나가와 전골이나 토마토 전골, 스키야키와 오뎅 등 메뉴가 나오는데 근데 애초에 프암걸들은 유기물을 먹지도 못하지만 넷상에서 얻은 정보만 가지고 싸우는 모습이 흡사 현실 커뮤니티의 논쟁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흡사 프암판 부먹찍먹 논쟁을 보는듯 하였으며, 결론은 세션베이스는 냄비받침으로 쓰면 망가진다. 후반부터가 진짜 제목대로의 이야기. 흐레스벨그가

프레임암즈걸 9화 - 사실 다 꿈이었습니다.
프암걸들도 전부 다 사람이었던 것이었던 겁니다? 프암걸 9화 전반부의 내용은 아오의 감기 투병기. 유행 독감에 걸려서 휴일에 드러누웠는데, 문제는 프암걸들은 감정과 고통을 느끼며 인간 뺨치는 인공지능을 지녔지만 결국은 몸이 플라스틱이라서 '질병'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덕분에 아오에게 증상을 물어보고는, ● 열이 나고 추워 →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냐? ● 몸 마디가 쑤셔 → 관절 뽑아서 윤활유 뿌릴래? ● 머리 아파 → 머리가 나쁜 거겠지. ● 콧물, 기침이 나와 → 코와 목을 퍼티로 막자 등등 복창 터지는 소리만 하며 그래도 나름 생각을 해서 치료법이랍시고 오골계 생달걀을 먹이거나 상어지느러미, 자라통조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