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endil의 ALICE CAFE[분점]

Sources

Posts

43 posts
140엔으로 1035km, 1도6현 오마와리 여행 2016~2017. (1)

140엔으로 1035km, 1도6현 오마와리 여행 2016~2017. (1)

이 글은 언제 시작할지 알수 없는[...] (가칭)'2016-17 신년 오마와리& JR패스 2주 여행기'의 일부입니다. 일본의 대표적 철도회사, JR(구 일본국유철도JNR에서 민영화되었으므로 현재는 '국철'은 아닙니다;)에는 '대도시근교구간'이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A역에서 B역으로 갈 때, 여러 루트가 존재하는 복잡한 대도시의 경우, 실제 탄 경로대로 요금을 다르게 받으려면 받는 쪽도 내는 쪽도, 증명하기도 어렵고 시간 걸리고 인파가 구름처럼 밀리는 출퇴근시에 재앙[..]이 발생할게 뻔한지라; '일정 구간 내에서는 실제 어떤 루트로 오셨건 그냥 최단 루트로 온걸로 간주하고 그 요금을 받겠습니다'라는 운임계산의 특례 중 하나. 이 은혜(?)를 입기 위한 조건은 첫째, 한번 지나

침대특급 북두성, 호텔로 돌아오다 -트레인호스텔 호쿠토세이 -

침대특급 북두성, 호텔로 돌아오다 -트레인호스텔 호쿠토세이 -

이 글은 언제 시작할지 알수 없는[...] (가칭)'2016-17 신년 오마와리& JR패스 2주 여행기'의 일부입니다.북해도신칸센 개통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진 삿포로-우에노 간 침대특급 블루트레인 호쿠토세이.(사진은 14년도에 제가 탔을때.) 그 침대 설비들을 가져다 도쿄에 호스텔을 만든다는 소식이 날아온게 작년 9월이었습니다. 12월초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마침 도쿄에서 묵게 됐으니 도전해보자 싶었죠. 개업 얼마전부터 홈페이지[링크]가 열려서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초기엔 예약폼이 단순한 메일전송기능이라 희망하는 날짜, 인원, 1인실이 차있을 경우 2층 다인실에라도 묵을건지 여부를 적고 결과는 답메일을 기다려야 하는 형태였습니다. 연말이 되니까 지금같은 형태의, 날짜별로 실시간 공실이 확인

 4일차는 파란만장하게 혼슈의 남쪽 끝까지.201602JRPASS 여행

4일차는 파란만장하게 혼슈의 남쪽 끝까지.201602JRPASS 여행

아오모리 6:28-6:33 신아오모리 보통을 가장한 특급형 열차 운임 190엔 3.9km이때는 지도에 보이는 북해도신칸센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지워주세요 신아오모리역 도착. 아오모리는 네부타 축제와 사과의 고장이죠.그 옆에 있는 눈사람들은 도호쿠신칸센의 연장개업 역사를 보여줍니다. 도쿄-모리오카 구간이 먼저 개통됐고 그 위쪽은 나중에 차근차근 신아오모리까지 연장된 형태거든요. 하치노헤역 2002년,시치노헤토와다/ 여기 신아오모리 종점이 2010년,그리고 네번째 눈사람에 씌여있는, 이 여행의 다음 달이었던 2016년3월말에 홋카이도신칸센과 그 최남단 역인 오쿠쓰가루 이마베츠역이 개업했습니다. 이때는 개업전이었는데 플라잉 반칙 ..신아오모리역 개업 5주년은 시간상 앞인데 밀렸군요..^^;(정

헤일! 시저 -블랙이 아닌 블랙코미디

헤일! 시저 -블랙이 아닌 블랙코미디

조쉬 브롤린 인생작 나왔습니다.헐리우드의 오래된 음모론이자 웃음거리 하나를 가지고, 그게 진짜 있었다는 가정하에 그걸 배경으로 온갖 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이걸 단순히 군상극으로 끝내지 않고, 총괄 프로듀서인 에디 매닉스의 눈물나는 순례행을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나갑니다.블랙 코미디인데 블랙이 아니에요. (흔들리기는 하지만)결코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고 계속 믿음을 전파해 나가는 에디의 행보는 노골적으로 예수의 행적에 대한 메타포어입니다. 물론 그 압권은 마귀들린 자[폭소]를 때려서 내어쫓는 씬. 코엔 형제는 상황과 인물들이 블랙코미디를 지향하는데, 그게 모여드는 중심점인 에디는 시종일관 진심으로 헤쳐나가는 열연을 보여준 덕분에, 세계쪽이 (흐뭇한)웃음거리가 된다는 거대한 아이러니를 만들어

1일차는 얌전하게 삿포로까지. 201602JRPASS 여행

1일차는 얌전하게 삿포로까지. 201602JRPASS 여행

연휴시작답게 김포공항에는 인파가;; 하지만 제게는 비기가 있었죠.처음 써보는 자동체크인기. 덕분에 항공사 카운터에는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6:30분에 출국장 오픈인데 면세구역 들어오니 6:36분이더군요[...] 당시 트윗에 "비행기만 안늦고 탈수 있으면 되니 가급적 이런 행운은 하네다 쪽에 바라는데 말이죠"라고 적었더니만[...]언제나 든든한 ANA 기내식 코스 플레이트[...]그런 용어 없습니다 ANA 탈땐 간식 걱정은 안하고 탑니다. 구입 안한다고는 안했이번 여행의 동반자 JR패스 전국판 7일권 오디너리(보통차) ...하네다 도착 예정이 9:55인데 나와서 JR패스 교환하고 눈앞에 도착한 모노레일에 뛰어올라 타니 9:52분인가 53분이더군요[.........] 뛰어나오긴 했지만 대체 몇분을 조착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