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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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특급 북두성, 호텔로 돌아오다 -트레인호스텔 호쿠토세이 -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7년 1월 27일 | 
침대특급 북두성, 호텔로 돌아오다 -트레인호스텔 호쿠토세이 -
이 글은 언제 시작할지 알수 없는[...] (가칭)'2016-17 신년 오마와리& JR패스 2주 여행기'의 일부입니다.북해도신칸센 개통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진 삿포로-우에노 간 침대특급 블루트레인 호쿠토세이.(사진은 14년도에 제가 탔을때.) 그 침대 설비들을 가져다 도쿄에 호스텔을 만든다는 소식이 날아온게 작년 9월이었습니다. 12월초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마침 도쿄에서 묵게 됐으니 도전해보자 싶었죠. 개업 얼마전부터 홈페이지[링크]가 열려서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초기엔 예약폼이 단순한 메일전송기능이라 희망하는 날짜, 인원, 1인실이 차있을 경우 2층 다인실에라도 묵을건지 여부를 적고 결과는 답메일을 기다려야 하는 형태였습니다. 연말이 되니까 지금같은 형태의, 날짜별로 실시간 공실이 확인

2014 동일본 철도 여행기-(2) 당신이 다니는 JR을 믿어![...]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4년 2월 7일 | 
2014 동일본 철도 여행기-(2) 당신이 다니는 JR을 믿어![...]
2014 동일본 철도 여행기-(1)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번 여행의 첫번째 승부는 나리타 공항에 있는 JR여행센터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대부분은 NEX&Suica, 그리고 최근 시작한 스이카 없는 1500엔짜리 넥스 단독 편도표를 사느라 북적거리고 거기 JR패스나 JR이스트, 칸토 패스까지 사려는 사람들로 시장통이거든요. 게다가 여기서 긴 시간을 소모할 수도 없으니 일단 아케보노 빈 표가 있는지 알아보고, 바로 도쿄로 떠서 거기서 첫 신칸센 탈때까지 남은 시간동안 -아케보노 잡힌 일정에 따라 결정된 A~D 플랜중 하나대로- 매진될 위험성이 있는 주요 열차부터 지정을 받아놔야 했습니다. 신칸센에 처음 앉을때까지는 -캐리어를 끌고- 달려야 하는 시간승부. 사진 찍을 시간은 없

2014 동일본 철도 여행기-(1) 이게 꿈이야 생시야?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4년 2월 7일 | 
2014 동일본 철도 여행기-(1) 이게 꿈이야 생시야?
거창하게 계획 및 총괄편부터 올렸다가 시체[..]상태로 남아있는 여행기와 기록, 재료들의 산이 하드에 쌓여있는 걸 지금도 보고 있기 때문에.. 이 여행은 흥분이 사라지기 전에 되는대로 사진부터 마구 올려볼까 합니다. 정리나 링크 같은건 나중에 손보기로 하고. 일단 이 여행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북해도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안그래도 수익성 문제로 사라질 참인 침대열차들 중에 호쿠토세이가 2015년 폐지예정이라는 건데, 그전에 우에노-아오모리까지만 가는 침대열차, 아케보노가 올해 3월 먼저 폐지된다는 겁니다. 솔직히 이때까지 아케보노라는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일단 고백부터 해두고[..] -약 반년전- '그래? 그럼 일단 없어지는 것부터 타는게 급하지 않음?'이란 생각으로 짜게 된 여행입니다. 연차 내려면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