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is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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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야기 (東京物語, 1953)

도쿄 이야기 (東京物語, 1953)

Film is Disease|2012년 5월 25일

2011-01 베낌. 폴 오스터의 소설 「어둠 속의 남자」에서 발췌(이종인 역, 열린책들). "노인은 그녀가 해준 모든 일들에 대해 고맙다고 말한다. 노리코는 머리를 흔들면서 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한다. 노인은 며느리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죽은 아내가 늘 며느리 칭찬을 했다고 말한다. 또다시 노리코는 그 칭찬을 과분하다고 하면서 자신이 해준 것은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노인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죽은 아내가 도쿄에 갔을 때 노리코와 함께 있었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음을 전한다. 죽은 아내는 네 장래를 무척 걱정했어. 넌 이렇게 계속 살 수 없어. 이제 재가를 해야 해. 아무개(그녀의 죽은 남편, 노인의 아들)는 잊어버려. 그는 죽었어. 노리코는 너무 당황하여 아무 대답도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Film is Disease|2012년 5월 25일

2011-01 씀 는 여러모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최고 걸작이다(이렇게 못박자니 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타란티노 자신도 분명 이것을 안다. 각본에만 십여 년을 공들이면서, 그는 이 작품이 자기 최고 걸작이 되리란 것을 직감하고 있었다. 브래드 피트가 씩 웃으며 읊조리는 “내 최고 걸작이 될 거야”라는 마지막 대사는 의심할 여지없이 감독이 배우의 입을 빌린 거다. 이 영화는 여러 모로 흠 잡을 데 없다. 연출은 타란티노의 작품이 그랬듯 이번에도 빈틈 하나 없고 주·조연들의(이 영화는 거의 조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앙상블 또한 환상적이며 로버트 리처드슨의 촬영도 마찬가지로 훌륭하다(그는 또한 스콜세지의 도 찍었다). 무엇보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 2001)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 2001)

Film is Disease|2012년 5월 25일

2009-11 씀. 화창한 세계와 음침한 세계의 충돌. 지금껏 보아온 데이빗 린치의 작품들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성향은, 무구하고 반듯한 세계와 음침하고 기괴한 세계가 예기치 못하게 충돌하면서 빚어내는 괴상하고 충격적인 느낌이다. 에서 평범하고 평화로운 중산층의 두 남녀가 화창한 어느 날 잔디밭 위에서 떨어져나간 사람의 귀 한 짝을 발견한다. 에서 때묻지 않은 배우 지망생 베티(나오미 왓츠)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정체불명의 갱들로부터 목숨을 건져 나온 어두운 여자 ‘리타’(로라 해링)를 만난다. 에서는 젠틀하고 차분한 의사 안소니 홉킨스가 괴물 같은 기형아 꼽추를 만난다.만약 원래부터 무언가 문제가 있거나 비뚤어져 있는 주인

메멘토 (Memento, 2000)

메멘토 (Memento, 2000)

Film is Disease|2012년 5월 23일

2010-11 씀. 학교 리포트. 는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천재의 등장을 세계에 알렸다. 언제 우리는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있었던가? 영화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단순히 거꾸로 가게 하지만 않고 영화 원작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이 쓴 단편소설 'Memento Mori(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이다. 영화는 게속해서 관객에게 기억하기를 강제한다. 우리는 혼란스럽고 영화가 진행될수록 계속해서 길을 잃는 느낌이나 그럼에도 눈을 떼지 못한다. 이 이후에도 크리스토퍼 놀란은 관객의 사고작용을 바삐 돌려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놀란이 흥미로워 하는 것은 뫼비우스의 띠, 끝없이 쌓인 층, 그리고 파라노이드, 그런 것들이다. 놀란이 데뷔작

파수꾼 (2010) 서사분석

파수꾼 (2010) 서사분석

Film is Disease|2012년 5월 23일

2010-10 씀. 학교 서사분석 과목 리포트.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