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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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2011-01 씀 는 여러모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최고 걸작이다(이렇게 못박자니 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타란티노 자신도 분명 이것을 안다. 각본에만 십여 년을 공들이면서, 그는 이 작품이 자기 최고 걸작이 되리란 것을 직감하고 있었다. 브래드 피트가 씩 웃으며 읊조리는 “내 최고 걸작이 될 거야”라는 마지막 대사는 의심할 여지없이 감독이 배우의 입을 빌린 거다. 이 영화는 여러 모로 흠 잡을 데 없다. 연출은 타란티노의 작품이 그랬듯 이번에도 빈틈 하나 없고 주·조연들의(이 영화는 거의 조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앙상블 또한 환상적이며 로버트 리처드슨의 촬영도 마찬가지로 훌륭하다(그는 또한 스콜세지의 도 찍었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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