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는한량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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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osts삼성 라이온즈 2031일 만에 단독 1위
스카우팅 북은 이제 구매를 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0경기 남짓 진행된 상황이라 향후에 필연적으로 찾아올 타격 사이클 하강을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수비력과 열정적인 경기 태도를 감안한다면 피렐라의 기여도는 작년 시즌의 외국인 타자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아웃이 될법한 타구에도 최선을 다해 1루로 달려가는 모습은 양신과 닮아있고, 그렇다면 나로써는 애정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경미한 통증 부위가 있다고하는데, 모쪼록 큰 부상 없이 한 시즌 잘 치뤄낼 수 있길 바란다. 투수는 확실한 선발 두 명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타팀에 밀리지 않는 수준으로 올라와 있는 것 같다. 시즌 마칠 때까지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할 수는 없겠지만, 상대 타선을 확실하게 눌러줄 수 있는 에이스가 두 명 존재하고 있는
인질이 강하다.
관람객 170만을 돌파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모양입니다. 염주님의 에피소드가 실린 0권이 특전! 다행히 집 근처의 메가박스는 토요일 첫 타임에 자리가 있어서, 이미 예약은 완료.(사실 아침에 해서 널널했음) 첫째를 데려가서 두 권을 챙길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직 자막을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영화 내용이 초2에겐 다소 잔인하지 않을까 우려하여 기각. 둘째를 데려가서 잠을 재우며 두 권을 챙겨올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 녀석 취식이 안되는 곳에서 지랄을 시작하면 대안이 없어서 결국은 솔플로 결정. 23일에 발매되는 완결 23권과 함께, 24일의 극장판 2회차 관람으로 귀멸 주간이 완성되겠네요.첫 날 1회차 관람인데 특전을 못받는 개떡같은 사태가 벌어지질 않길 바래봅니다.
삼성 개막 4연패 이후 3연승.
시즌 개막도 하기 전에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드러누워 불안감을 조성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개막 4연패. 그 중 2경기를 중계로 보았던 감상은 아 올해도 글러먹었구나. 혹은 이것들은 여전히 이 모양이구나. 마침 개막전 당일 전국에 걸친 비소식에 유일하게 열린 고척돔에서 히어로즈에게 힘 한번 못써보고 완패.두번째 경기는 이기고 있길래 신나서 중계를 틀자마자 난타를 당하고, 허무한 역전패...... 불안한 가운데, 이어서 만난 팀은 최근에 만나면 좋은 일이 없는 두산...왕조의 막을 내릴 때에도 목덜미를 잡고 끌어내렸줬던 팀이기도 하며, 그후 두산만 만나면 팀으로써의 완성도가 밀리는 탓에 안줘도 될 점수를 주고, 내야할 점수를 못내는 단순한 패배 이상의 기분나쁜 열세가 이어지더니 역시 이번 시즌도 같은 느낌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며(회상 및 예상)
예전에, 다들 할일이 없고 일주일에 세번 네번 모여서 술을 마시던 시절이 있었다.형님 두분, 나, 그리고 친동생 + 친동생의 친한 친구 이렇게 야구와 술을 사랑하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나와 내 동생은 삼성팬, 나머지는 모두 롯데팬으로 구성된 재경 영남 야구 애호가 모임이었다. 모임은 07년에 내가 서울로 올라오고, 08년에 친동생이 합류한 시점에 멤버 구성이 완료되어 주로 우리집이나 근처 술집에 모여서 야구를 보았지만, 때로는 잠실구장에서 소맥을 말아먹기도 했고, 아주 드물게 문학구장까지 원정을 떠나기도 했다.(물론 난 멀어서 안갔지만) 당시는 롯데가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하여 노피어 야구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비밀번호 놀이를 마감하던 시점이었고 거기에 더하여 야신 감독, 달 감독, 살구 감독, 조뱀
2021 캠핑 시즌 개막
주말에 캠핑 다녀왔습니다. 19년에 회사 그만두고 가열차게 놀아보려다가 다음 회사 출근이 급하게 정해지는 바람에 겨우 남은 일주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였으니 이래저래 햇수로 3년차, 꽉 차게는 2년이 조금 못되는 경력입니다. 작년부터는 저와 친구 가족에 한 가족이 추가로 붙어서 3가족이 고정으로 캠핑을 다닙니다.매번 구성은 1박이냐 2박이냐, 엄마가 따라오느냐 안오느냐, 애들 중에 감기 걸려서 못오는 애가 있느냐 없느냐 등으로 변동이 있는데, 아빠들은 빠짐없이 참가하기 때문에, 가족캠핑을 빙자한 유부남들의 야외 음주 컨셉 캠핑입니다. 이번은 마침 멤버의 지인을 통해 영업 종료를 목전에 둔 캠핑장을 가게 되어 넓은 캠핑장을 우리끼리만 사용할 수 있었고, 거기다 주변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