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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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내일로 첫날 - 안동, 경주

짧은 내일로 첫날 - 안동, 경주

덕소청년|2013년 1월 14일

내일로를 떠나자 떠나자 했는데 드디어 떠나게 되었으나 중간의 불상사로 인하여 4박 5일 일정을 완벽히 끝내지는 못했다. 내 인생에 그렇게 많은 구토를 해보긴 처음인데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으나 겨울 장염을 ㅡ 특히 세균성으로 ㅡ 각별히 조심하시길 경고드린다. 원래 처음 일정은 안동 ㅡ 경주 ㅡ 통영 ㅡ 부산의 4박 5일로 나름 여유있게 짰다. 내일로 플러스를 이용하면 많은 혜택들이 기다리고 있지만(특히 경주나 이런쪽이 혜택이 매우 많다), 서울사는 우리에게는 청량리에서 사고 받는 내일로 홀더까지가 가장 좋은 혜택이었다. 물론 찜질방 등 할인이 좀 있었지만은. 전날에 카페에서 만나 이런저런 계획들을 마무리하고, 짐싸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날 아침에 청량리역에서 만나 편의점에서 밥을 먹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덕소청년|2012년 9월 16일

이전부터 항상 보고싶었던 영화다. 브래드 피드에, 데이빗 핀처 감독. 내용도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다. 남들과 다르게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고만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신기하다. * 데이지의 젊었을 적 방황(뉴욕에서의 문란한 생활이나. 벤자민에게 가혹하게 대하는 것 등)을 저렇게 태연하게 극복해내는 벤자민 버튼이 대단하다. 무한대적인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 것을 그렇게 견뎌내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건가. 아니면 너무나 많이 사랑해서 그 것 조차 다 덮어줄 수 있는 건가.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 모두가 가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는 것은 힘들고 또 힘들겠지만 의미있는 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