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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행하는 게임이야

이건 여행하는 게임이야

*.txt|2012년 7월 14일

게임이래봐야 패미콤 150 합팩이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풋풋했죠. (아닌가) 하루는 교회에서 심방을 왔는데, 같이 온 형이 게임팩을 몇개 숨겨왔어요. 그중 하나가 파이널판타지4, RPG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디그더그, 곤드라나 하던 제겐 생소한 게임이라 대체 이게 뭐하는 게임이냐고 묻자 그 형이 한참 생각하더니 꺼낸 말이 "이건 여행하는 게임이야"였죠. 그 때 그게 개구라란걸 눈치 챘어야 했어요. 진짜 여행만 했거든... 그 형이 가고 팩을 빌린 일주일은 파판만 했습니다. 아 물론 풋풋했던때라 게임하는건 부모님 허락이 있은 후 한시간 뿐이었으니 실제 플레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죠. 그 일곱시간동안 뭘 했느냐,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그 형이 알려준대로 윗마을과 아랫마을 사이만 왔다갔다

왜 같은 노력을 들이고도 재밌게 풀어내질 못 하니.

왜 같은 노력을 들이고도 재밌게 풀어내질 못 하니.

*.txt|2012년 7월 6일

작년 말에서 올해 초였나, "점핑 캐릭터"라는게 유행했었죠. 접속만 하면, 혹은 약간의 조건만 만족하면 고렙 캐릭터를 주는 겁니다. 던파에 라그나로크, 그라나도 에스파다, 드래곤네스트, 심지어 지난세기급 작품인 드로이얀에서도 했던 이벤트죠. 그 소식을 접하고 먼저 든 생각은, "저걸 대체 왜 하냐"였습니다. 본인들 손으로 컨텐츠 태반을 쑹덩 잘라먹는 개발사도 이해가 안 갔고 과정의 즐거움을 건너뛰고 치킨게임부터 시작하는 유저들도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근데 반응은 좋았다네요. 기존유저들의 텃새와 뉴비들간에 마찰이라는 부작용을 떠안은 경우도 있다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테라에서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더군요. 요약하면 무료섭에서 50렙까지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원

PS2 통산 최고 비운의 여성 캐릭터

PS2 통산 최고 비운의 여성 캐릭터

*.txt|2012년 7월 4일

한장으로 보는 오딘스피어 감상평. 사실 뒤에 두 시나리오는 아직 안 해봤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스포일 있으니 하실 분은 주의해 주시고, 저 역시 다 깬게 아니니 아시는 분은 살려주세요 (?) 메르세데스 시나리오까지 진행했는데, 이건 뭐랄까... 화이트앨범에서 유키루트 보기전에 다른 루트를 먼저 끝내고 왔는데, 알고보니 유키루트는 12월 24일까지밖에 없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다른 캐릭터들만 있더라는 느낌. 이게 뭔 개소리냐 싶은 분은 그냥 이 사람이 매우 화가 났구나 정도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진히로인이 있고 얜 원래부터 연인이었던 애예요. 찜찜해지기 싫어서 다른 루트를 먼저 보고 마지막에 진히로인 루트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죠. 어익후 게임상에서도 진히

[블소] PO만령의WER

[블소] PO만령의WER

*.txt|2012년 7월 3일

오픈 즈음에 위와 같은 이미지가 공개 되었죠. "진족 만령의"라는 이름으로요. 3차 클베때 만령의가 어땠냐면 ... 이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형태님 트위터에 공개된 만령의 스크린샷. 아직입니다. ??!??!???!?! 비바 코레아. 근데 곤족이라는듯...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

*.txt|2012년 6월 30일

원문은 여기 그리고 부분발췌는 김학규님 홈페이지 www.lameproof.com에 올라와 있던걸 가져왔습니다. [가마수트라] 악마의 작업실 : 디아블로 III 의 제이 윌슨 인터뷰 Q. 팬들의 피드백은 어떻게 관리합니까? 물론, 몇 년 전에 그래픽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만. 팬들의 비판을 듣고서는 “아, 핵심이 이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JW: 솔직히 말해서 이 프로젝트에서 저나 팀이 내린 의사결정 중 누군가에게 비판 받지 않았던 것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견을 들은 후 동의할지 말지 결정하는 법을 대단히 빨리 배우게 됩니다. 때때로 일부 고객들이 우리가 비판을 경청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사실 이것은 우리가 그 비판에 동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