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Posts
392 posts대한민국의 군생활에 대한 기막힌 패러디 '푸른거탑'
요즘 티비 좀 본다는 사람 치고 '푸른거탑'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아마 푸른거탑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인터넷 뉴스에서 푸른거탑 등장 인물들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보며 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들인가 궁금해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푸른거탑은 현재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으로 '군대 생활'을 테마로 한 시트콤 느낌의 드라마입니다. 매번 방송될 때마다 30분 미만의 짤막한 에피소드가 2편씩 방송되기 때문에 1회부터 쭉 이어 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요. 푸른거탑은 본시 tvN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롤러코스터'의 부속 코너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인기를 많이 얻게 되면서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하게 된 거죠. 단독 편성 이후 매회 자체 시청률 갱신이라

설경구에게 손가락질을 할 자격이 있나?
어제 연예계 최고의 이슈가 누군가의 이혼이나 어떤 커플의 열애설이 아닌 '설경구가 힐링캠프에 출연한다'였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이혼과 재혼, 그 사이의 잡음들로 인해 설경구의 이미지가 많이 추락해있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토크쇼 출연만으로 이렇게 시끄러워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아마도 네티즌, 혹은 대중들은 그가 토크쇼에 나와서 주섬주섬 지난 일에 대한 변명을 해대고, 반쯤은 그에 대해 누그러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미리 겁먹은 듯 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토크쇼에 나와 지난 과오에 대한 면죄부를 얻어가곤 했으니까요. 저는 힐링 캠프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건 그에 대한 반감 때문은 아니었어요. 그저 제가 관심있는 배우가 아니었을 뿐이었지요. 그가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을 반대하면서도 대체 무슨말을

자전거가 주인공인 생생한 액션 영화 '프리미엄 러쉬'
자전거와 조셉 고든 래빗(일명 조토끼)을 좋아하는 친구가 '프리미엄 러쉬'라는 영화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러쉬를 본 친구들마다 재밌다고 평이 좋았기에 결국 보게 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을 안했던 영화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더라고요. 자전거 하나만으로 이런 생생한 액션 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 스포일러 꽤 있습니다. fixed gear. Steel flame. no breaks. Can't stop. and Don't want it.(고정기어. 강철프레임. 노브레이크. 멈출 수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윌리(조셉 고든 래빗)는 자전거에 미친 청년입니다. 대학 동기들은 촉망받는 인재들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

내 인생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아무르'
최근 누군가가 내게 2년 후의 모습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그만큼 전 미래가 아닌 현재를, 때로는 과거를 살고 있는 유형의 인간었습니다. 불과 2년 후의 모습도 그리지 못하는 저이기에 내 인생의 마지막 모습 또한 그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는 했고, 막연히 이러이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어도 그 어떤 상상도 현실적이지는 못했다고나 할까요?저는 운이 좋게도 평생 죽음을 가까이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적도, 누군가의 병간호를 해본 적도 없어요. 정말 운이 좋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매일매일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흔한 일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한국 흥행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영화 '링컨'
얼마 전, 어떤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카데이메서 인정받은 '링컨'과 '제로 다크 서티' 등을 제치고 좀비 로맨스물인 '웜 바디스'가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내용이었지요. 아직 제로 다크 서티를 보지 못했지만 링컨을 보고 나서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링컨'은 정말 어려운 영화여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이걸 어떻게 리뷰 해야하나 엄청난 고민에 빠지게 만든 영화였거든요.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도 어려운 영화이기도 했고요. **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입니다. 링컨을 보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쥔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안고 극장을 찾았을 겁니다. 그러나 영화 속의 링컨은 생각외로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왜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