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별은 초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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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만 리조트 - 1928 맥주바

해천만 리조트 - 1928 맥주바

찬별은 초식동물|2014년 12월 28일

독일의 조차지는 칭따오라는 도시 전체의 관광 컨셉에 가까운데, 이 호텔에도 독일 조차지를 컨셉으로 한 바가 하나 있음. 어제 리조트의 중식당에서 실망을 하고 나온 터에, 차라리 맥주에 가벼운 안주가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들어갔음. 메뉴판에 이것저것 많이 적혀있음. 맥주도 종류별로 10개쯤 적혀있는데... 약 10분간 고민 후 주문하려고 했더니, 언니가 다가와서, 아랫쪽 8개는 안 된다고 함. -_-; 주문 가능한 건 칭따오 맥주 캔과 칭따오 맥주 병 뿐. -_-;;; 그런데 맥주 캔과 맥주 병의 가격이 꽤 난다. 당연히 병을 시켰다. 한 병에 15 위엔 = 3,000원. 500 미리. 안주로 시킨 건 88 위엔의 셋트메뉴. 돼지무릎(이라고

해천만 리조트 - 그랜드 메트로파크 중식당

찬별은 초식동물|2014년 12월 28일

해천만 리조트는 그러니까 크게 네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천만 온천. 해천만 그랜드 메트로파크 호텔. 씨푸드 오션. 아울렛. 제가 간 12월에는 네 군데 시설 모두 거의 개점과 휴업의 중간쯤 되는 상태더군요;;; 아, 씨푸드 오션은 아예 문을 안 열었었고... 이 시설 내의 음식들은 모두 다 중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불량해서;;;;; 가격대비 성능이 정말 나쁩니다. 몇 군데 블로그에서 정말로 훌륭하다, 뛰어난 맛이 자랑인 식당이다, 등등의 리뷰를 보았었는데;;; 개인차이 일수도 있고 뭐 기타 이유는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중국을 대여섯번 다녀와본 입장에서는 증말로;; 가성비 안 나옴. - 중식당, 일식당, 까페, 맥주바 등이 있는데, 가본 곳은 중식당(석식), 맥주바(석식),

해천만 리조트 - 교통

해천만 리조트 - 교통

찬별은 초식동물|2014년 12월 28일

금번 포스팅은 검색어로 찾아오시는 해천만 가실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 자유여행으로 가실 분들에게만 필요한 정보일텐데 청도 공항 --> 해천만 택시비 보통 200위엔 내외라고 합니다. 저는 청도 공항에서 나라시 택시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가방을 끌고 움직이자 나라시 아저씨들이 달라붙었고. 혼자였다면 아저씨들 대사를 못 알아들었겠지만 중국어를 아는 마누라 덕택에 나라시 택시를 타게 됐습니다. 첨에 260 위엔을 부르더군요. 대충 220 위엔에 쇼부쳐서 갔습니다. 사오십분 쯤 달린 것 같네요. 나라시 택시니 나중에 돈이 많네 적네 싸울 여부는 그 아저씨 인격에 달려있겠습니다만, 칭따오 삼박사일 겪은 경험으로는 택시 기사들이 그렇게 심하게 덤벼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해천만 리조트 온천 (그랜드 오션이던가 뭐던가) 리뷰

찬별은 초식동물|2014년 12월 26일

그러니까 여기를 오기 전에 몇 개의 관광 홍보자료, 소개글, 리뷰 등을 읽어보면 대략 톤이 이렇다 - 칭따오 인근에 해천만 리조트라는게 있는데 - 정부가 총 1조원을 투자해서 만든 초대형 리조트이고 - 대륙 스케일로 탕이 60개... 탕 안에서 길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오 - 리조트 안에 아울렛이 있어! 도대체 리조트가 얼마나 넓다는거냐 ..... 그래서 리조트 안에 들어와서 길 잃어버릴까봐 걱정을 좀 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그렇게까지 대단한 규모가 아니다. 그런데 여태 중국을 대여섯번은 관광차 와본 것 같은데, 이제까지 와본 곳들과 정말로 큰 차이가 두 가지 있다. 첫번째 차이. 중국 현지인이 70%,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이 30% 정도 되어보인다. 그러니까 중국 관광지는 중국인 99%, 기타

해천만 그랜드 메트로파크 호텔

해천만 그랜드 메트로파크 호텔

찬별은 초식동물|2014년 12월 26일

누적 투자 1조 규모의 관광온천이라는데, 일단 호텔 외장은 라스베가스급. 냉면이를 데리고 특급호텔에 들어오니 뭔지 모를 느낌이 든다. 어린 시절 내가 자란 해변에는 국가급 호텔이 몇 개 있었다. 박통이 여름휴가를 여기서 보냈다느니 전통의 휴양지가 있다느니 하는 소리들을 했었다. 당연하게도 그 해변 인근에 살던 사람들은 그 호텔 주변을 갈 일은 많아도, 호텔 안에 들어갈 일은 없었다. 십대 후반 정도가 되었을 때에는 가끔씩 커피숍이나 식당 등을 들어가본 적도 있었겠지만, 유년에 깊히 박힌 인상 - 이런 호텔은 내가 올 곳이 못 된다. 대통령쯤 되어야 올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인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어른이 된 지금도 이런 특급 호텔은 내가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